비욘드포스트

2024.07.16(화)

지방줄기세포 증식을 통해 콜라겐 및 엘라스틴 합성 유도
생체적합성 높아 지속 기간 길고, 미세한 치료 가능해

바임, 자가 콜라겐 생성 유도 제품 ‘쥬베룩’ 특허 취득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바임이 자가 콜라겐 생성 유도 제품 ‘쥬베룩’ 제조법 및 자체 물질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바임은 최근 ‘복합체의 입자 제조방법과 이를 이용한 성형용 필러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허로 바임의 독자 기술력이 갖춰지면서 쥬베룩의 활용 가능성이 더욱 넓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쥬베룩은 생분해성 고분자 PDLLA와 히알루론산(HA)으로 구성된 콜라겐 재생 촉진 물질이다. 체내 주입 시 지방줄기세포 증식을 통해 피부 탄력 인자인 콜라겐, 엘라스틴 등의 생성을 유도한다. 특히 PDLLA는 껍질처럼 두꺼운 벽면으로 이뤄진 PLLA와 달리 케이크와 같은 다공성 구조로 만들어져 체내 분해가 빠르고 효과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이에 쥬베룩은 회복 속도와 지속 기간, 효능 등의 면에서 기존 필러 제품 대비 활용도가 높다. PLLA필러 등 기존 제품은 지속 기간이 3~6개월로 비교적 잦은 시술이 필요한 반면 쥬베룩은 시술 후 1년 이상, 쥬베룩 볼륨은 1년 반~2년 이상 효과가 이어진다. 또 결절이 생기지 않는 형태인 만큼 입자가 작아 잔주름, 모공 등 피부 미세한 부분까지 재생을 유도한다.

바임 관계자는 “바임은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에서 독자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2014년부터 본사에 연구·개발(R&D)센터를 두고 꾸준한 연구를 이어왔다”며 “이번 특허로 바임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인한 만큼 향후 시장 내 쥬베룩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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