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재활용 패키지 사용, 태양열을 이용한 공장 가동 등 ESG 경영을 실천하는 `모로칸오일(MOROCCANOIL)`이 지구의 날을 맞아 지속 가능한 브랜드가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내년 3월 31일까지 약 1년간에 걸쳐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와 환경의 공존을 위해 브랜드와 고객이 협력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 함께 실천에 옮기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캠페인 참여를 위해서는 모로칸오일 제품의 공병을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깨끗하게 세척한 후 모로칸오일이 입점 되어 있는 백화점 매장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공병 수량에 따라 현장에서 모바일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한 스탬프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3,000~5,000점, 모로칸오일의 친환경 쇼핑백, 핸드크림 3ml 2개 등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샘플 및 증정, 테스트용 용기나 타 브랜드의 공병은 수거 품목에서 제외되며, 스탬프 적립은 모로칸오일 카카오플러스친구 추가 후 1인당 최대 10개까지 적립할 수 있다.
모로칸오일 마케팅 담당자는 “특정한 날에만 진행되는 단발성 이벤트만으로는 지속 가능한 브랜드가 되기 어렵다고 판단해 캠페인 기간을 1년으로 기획했다”라며, “앞으로 기업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해 나가면서 고객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여러가지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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