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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0(월)
티웨이항공[091810]은 9일 잠정 실적 공시에서 2024년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42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해 창사 이래 분기 실적 중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영업 이익은 753억 원을 기록해 5분기 연속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 = 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091810]은 9일 잠정 실적 공시에서 2024년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42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해 창사 이래 분기 실적 중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영업 이익은 753억 원을 기록해 5분기 연속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 = 티웨이항공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은 9일 잠정 실적 공시에서 2024년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42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해 창사 이래 분기 실적 중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영업 이익은 753억 원을 기록해 5분기 연속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에어포털 항공통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의 올해 1분기 공급 좌석 수와 운항 편수는 지난해 1분기 대비 각각 9% 증가해 285만 3636석, 1만 4437편을 기록했으며, 탑승객 수 역시 지난해 1분기 대비 8% 증가한 261만 3145명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청주-후쿠오카 △부산-비엔티안 등 지속적인 신규 노선 취항에 따른 여객 수요 증가가 실적 증대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5월 중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취항을 시작으로 중장거리 사업 확장을 이어나간다고 밝혔다.

향후에는 유럽 및 신규 중장거리 노선 다각화에 대비해 운항 및 객실 승무원, 정비사, 일반직 등 인력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매 분기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전 세계로의 노선 다각화에 힘쓸 계획”이라며 “최상의 안전 운항을 통해 고객들에게는 합리적인 운임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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