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13(월)

㈜한진, 미국 내 풀필먼트 사업 확대…미주 진출 한국 기업 ‘원스톱 물류 설루션’ 제시

승인 2024-07-16 17:58:22

㈜한진은 노삼석 사장과 조현민 사장이 미주법인 풀필먼트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8일부터 5일간 현지를 방문, K-브랜드 이커머스 물류 시장 선점을 위한 현장실사와 사업 로드맵 수립 등 전략 방향 협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노삼석(좌측에서 여섯 번째), 조현민(좌측에서 다섯 번째) 사장이 미주법인 임직원 및 로커스 로보틱스 피킹로봇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한진 제공)
㈜한진은 노삼석 사장과 조현민 사장이 미주법인 풀필먼트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8일부터 5일간 현지를 방문, K-브랜드 이커머스 물류 시장 선점을 위한 현장실사와 사업 로드맵 수립 등 전략 방향 협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노삼석(좌측에서 여섯 번째), 조현민(좌측에서 다섯 번째) 사장이 미주법인 임직원 및 로커스 로보틱스 피킹로봇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한진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한진은 노삼석 사장과 조현민 사장이 미주법인 풀필먼트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8일부터 5일간 현지를 방문, K-브랜드 이커머스 물류 시장 선점을 위한 현장실사와 사업 로드맵 수립 등 전략 방향 협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진은 K-브랜드가 북미 진출 시 현지 직배송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풀필먼트 확장을 통해 원스톱 물류 설루션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한진은 지난 6월 말 미주법인의 LA풀필먼트센터 공간을 50%가량 늘리는 확장공사를 단행,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미주법인 LA풀필먼트센터는 지난 2022년 창고 크기를 2배 늘려 현재 위치로 확장 이전했으며, 2023년에는 물류 로봇 전문 기업 ‘로커스 로보틱스’의 피킹 로봇과 자체 개발한 패킹 키오스크 등 자동화 시스템을 확대 도입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한진은 미 동부 거점인 뉴저지 창고 역시 레이아웃 조정을 통해 보관 공간을 기존 대비 50%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진은 지난 1993년 미국 LA 법인 설립 이후 현재 LA, 뉴저지, 시카고 등 8개 지역에서 풀필먼트, 국제특송, 라스트마일, 포워딩, 항공조업, 트럭킹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미국 현지 풀필먼트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레이아웃 확장과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풀필먼트 중심의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강화하여 기존 고객 물량을 확대하고 신규고객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