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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아빠차’ 2025 싼타페 출시…현대차 “최선호 사양 모은 베스트셀렉션 선택시 비용 절감”

승인 2024-08-27 10:50:06

현대자동차는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싼타페’를 27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5 싼타페’의 외관. (사진 =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싼타페’를 27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5 싼타페’의 외관. (사진 = 현대자동차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장희 기자]
대한민국 대표 아빠차로 꼽히던 산타페가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된다.

현대자동차는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싼타페’를 27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25 싼타페는 고객이 선호하는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실용성을 높인 신규 트림 및 옵션 패키지 등을 도입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5 싼타페의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 차량/추월 시 대향차/측방접근차/회피조향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2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주행)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진출입로)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으로 구성된 현대 스마트센스를 기본화해 안전성을 강조했다.

새로 추가된 ‘프레스티지 플러스’ 트림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측방주차거리경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돼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주차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 현대차는 2025 싼타페의 엔트리 트림 ‘익스클루시브’에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디지털키2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고객 최선호 사양으로 구성한 옵션 패키지 ‘베스트 셀렉션’을 새롭게 운영한다.

현대차는 프레스티지 플러스와 베스트 셀렉션의 판매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해 고객은 개별 옵션을 선택할 때보다 각각 36만원, 34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현대차는 20인치 휠 & 타이어를 2025 싼타페 하이브리드 2WD 모델에도 추가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해당 모델의 복합 연비는 산업부 신고 기준 14.4km/ℓ로 친환경차 세제혜택 기준을 충족한다.
현대자동차는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싼타페’를 27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5 싼타페’의 내부. (사진 =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싼타페’를 27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5 싼타페’의 내부. (사진 = 현대자동차 제공)


이 외에도 현대차는 공조 디스플레이상의 열선 및 통풍 시트 버튼을 분리하는 등 유저 인터페이스(UI)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했으며, 실내 소화기 탑재 등 고객의 안전을 위한 상품성도 함께 개선했다.

2025 싼타페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 △익스클루시브 3546만원 △프레스티지 3863만원 △프레스티지 플러스 4005만원 △캘리그래피 4442만원이다.

2025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은 2WD 모델 △익스클루시브 3888만원 △프레스티지 4205만원 △프레스티지 플러스 4347만원 △캘리그래피 4739만원이며, 4WD 모델 △익스클루시브 4254만원 △프레스티지 4571만원 △프레스티지 플러스 4713만원 △캘리그래피 5105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5 싼타페는 현대차의 대표 패밀리카답게 주력 트림에 현대 스마트센스를 기본화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했다”며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하이브리드 2WD 모델에도 20인치 휠을 추가하는 등 상품성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jhyk77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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