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식 한 끼에 담긴 따뜻한 마음… 컴패션 긴급구호 캠페인 참여

이번 캠페인은 오는 4월 21일부터 진행되며, 오색만찬 푸드랩에서 제조하는 대표 가정식 제품 5종의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캠페인 참여 제품은 △묵은지김치찌개 △묵은지햄김치찌개 △김치두루치기 △고기짬뽕 △한우육개장 등 총 5종으로, 각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개당 100원이 적립되어 한국컴패션을 통해 전 세계 재난 지역 어린이들에게 식량, 임시 보금자리,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오색만찬 푸드랩 관계자는 “우리 공장에서 직접 만든 대표 가정식 메뉴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메뉴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국컴패션 서정인 대표는 “학교와 집, 그리고 놀이마저 빼앗긴 재난 속에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오색만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이 어린이들에게 단순한 식사를 넘어 삶의 희망과 회복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컴패션은 전 세계 29개국의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235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4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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