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미래인재 양성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맞손

이날 협약식에는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정영식 기획부총장, 전병훈 기획처장, 민세진 교무처장, 이창한 경찰사법대학장 등 학교 주요 인사들과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정재창 대변인, 최선호 고충민원심의관, 김세신 청렴연수원장 등 국민권익위원회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대학생·교직원의 청렴가치관 확립을 위한 청렴교육 운영 ▲청렴교육 정규교과 개설 및 운영 ▲대학생·교직원의 고충 상담 및 해소를 위한 협력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윤재웅 총장은 “개인의 도덕성과 청렴성은 건강한 사회의 근간”이라며, “국민권익위원회와의 협약을 계기로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가 청렴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삶을 실천하고, 나아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철환 위원장은 “청렴은 마음으로 배우고 행동으로 증명하는 본질적인 가치이자 사회의 신뢰를 지탱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청렴을 단순히 이론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학교생활 안팎에서 자발적으로 실천해나갈 수 있는 가치 규범으로 삼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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