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군 장병과 군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와몰은 공공 복지몰 중에서도 입점 심사가 까다롭기로 알려져 있으며, 페노비스는 수의학 전문성을 갖춘 반려동물 검진기관과 자체 수의사팀, 메디컬 데이터 기반의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점을 인정받아 이번 입점에 성공했다.
이번 입점을 통해 소비자들은 반려동물의 구강 건강부터 식이·영양 관리까지 아우르는 페노비스의 대표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주요 제품군에는 구강 전문 브랜드 ‘오랄벳(OralVet)’의 치약과 덴탈츄, 저온조리 방식의 자연식 ‘미트팡(MeatPang)’ 화식 사료, 생애주기별 맞춤 설계가 적용된 프리미엄 사료 ‘바이탈코어(Vital Core)’ 등이 포함됐다.
오랄벳 치약은 구취 완화와 치석 관리를 돕는 복합 성분으로 구성되었으며, 덴탈츄는 씹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치아 세정 효과와 잇몸 자극 완화를 유도하도록 설계됐다. 미트팡 사료는 원재료의 신선함과 영양소 보존을 위해 저온에서 조리되었고, 바이탈코어는 가수분해 단백질을 85% 이상 사용하고 오븐베이크 공정을 적용해 알러지 유발을 줄이고 소화 흡수율을 높였다.
페노비스 관계자는 “군 장병과 가족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고품질의 반려동물 제품을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급여를 넘어 건강 중심의 반려동물 생활 케어 브랜드로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신뢰 기반 제품 공급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페노비스는 반려동물 검진기관을 자체 운영하며, 수의사팀과 축적된 메디컬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다. 이번 입점을 계기로 공공 복지 채널을 비롯한 전국 유통망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