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 장르 34편 중 8편 공개하는 1차 라인업 기자간담회 5일(월) 열려
- 1월부터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등 대학로 일대서 공연

아르코는 지난 5일, 이번 창작산실이 연극, 창작뮤지컬, 무용, 음악, 창작오페라, 전통예술 등 6개 장르 총 34편의 신작으로 구성되며, 이 중 8편을 1차 라인업으로 먼저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작품들은 1월부터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 등 서울 대학로 일대 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올해 창작산실은 대중적인 원작과 실존 인물을 재해석한 작품부터 가상현실(VR)과 게임 형식을 활용한 실험적인 작품, 역사적 사건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까지 다채로운 시도를 만날 수 있다.

먼저 이현 작가의 베스트셀러 동화를 원작으로 한 <푸른 사자 와니니>가 1월 3일부터 25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약육강식의 세계를 배경으로 ‘나답게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와 서로 다른 존재들의 공존 가치를 전하는 성장 서사를 그린다.
이어 1월 9일부터 3월 1일까지 극장 온에서는 <제임스 바이런 딘>이 무대에 오른다. 1955년 사고 직전 제임스 딘의 ‘죽음 직전 5분’을 모티브로 하여, 사신 '바이런'과 함께 삶의 기억을 되짚는 여정을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1993년을 배경으로 한 <A여고 사서의 영광과 비극>은 1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 2관에서 공연된다.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금서를 읽게 된 여고생들의 감정과 관계, 그리고 성장의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연극'과 '무용' 부문에서는 인간 존재와 시간, 진화에 대한 질문을 실험적인 형식으로 풀어낸다.
연극 <풀(POOL)>은 1월 10일부터 18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기억 제거 기술이 보편화된 미래를 배경으로, 1인칭 게임 형식의 독특한 구조 속에서 상실을 대하는 인간의 선택과 고독을 추적한다.
무용 <이윽고 INTIME>는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유한한 시간 속에서 소멸해 가는 관계와 회복의 갈망을 신체 언어로 표현하며, 시간의 흐름 속에서 빛나는 순간들을 조명한다.
이어 1월 24일부터 25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무용 <JASON Project(제이슨 프로젝트)>는 가상의 존재 '제이슨'을 중심으로 인류의 진화와 대멸종 서사를 확장하며 지구와 인류의 존재 가치를 탐구한다.
'전통예술'과 '창작오페라' 부문에서는 역사와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전통예술 <쌍향수>는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국악 판타지 작품이다. 800년 설화를 바탕으로 두 개의 지팡이가 나무가 되는 이야기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상력을 펼친다.
같은 기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는 창작오페라 <2.28>이 무대에 오른다.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주의 운동인 1960년 대구 2·28 민주운동을 소재로, 병상의 아버지와 딸의 현재를 오가며 고등학생들의 연대를 통해 자유와 정의의 의미를 되묻는다.

공연 일정과 예매 정보는 창작산실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