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11종 등록 및 특허 3종 출원 완료… 시설 디자인 차별화로 월 매출 1억, 순수익 5천만 원대 매장 다수 확보

만화카페 벌툰은 OTT 영상방, 닌텐도 전용 좌석 도면, 군집방 형태의 소굴방 도면 등 총 11종의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으며, 핵심 기술과 관련한 특허 3종을 출원했다. 이는 단순한 브랜드 이미지 관리 차원을 넘어 가맹점의 상권과 영업권을 법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유사 콘셉트 매장의 무분별한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법원 역시 건축물과 인테리어 디자인의 독창성을 적극적으로 인정하는 흐름을 보여 왔다. 부산 기장의 한 유명 카페 디자인을 무단 복제한 업체에 대해 건물 전면 철거를 명령한 서울서부지방법원 판결 사례는 이러한 법적 기준을 뒷받침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만화카페 벌툰 측은 해당 판례를 근거로, 자사 브랜드와 가맹점주의 권익을 침해하는 사례에 대해 법무법인을 통해 고소·고발 등 법적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침해 시설 철거를 포함한 원상회복 요구와 영업 손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병행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만화카페 벌툰은 공간 구성과 운영 방식 전반에서 명확한 기준을 세워 브랜드를 구축해 온 점이 특징이다. 만화책 중심의 기존 만화카페 개념에서 나아가, 7가지 OTT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미니 영화관 허니박스, 닌텐도 스위치2, 보드게임, 안마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하나의 공간에 체계적으로 구성해 차별화된 이용 구조를 만들어왔다. 여기에 본사 R&D 부서가 직접 개발한 고품질 식음료를 도입해 체류 시간과 객단가를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이 같은 운영 구조는 가맹점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만화카페 벌툰은 전국적으로 월 매출 1억 원 이상을 기록하는 매장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월 순수익 4천만 원에서 5천만 원대에 이르는 지점도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예비 만화카페창업자가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요소로 본사의 지식재산권 보유 여부를 꼽는다. 유사 콘셉트 시설을 선택할 경우, 향후 법적 분쟁으로 인해 시설 철거 등 심각한 경영 리스크를 떠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만화카페 벌툰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비 창업자를 위한 만화카페창업 혜택과 운영 정보를 안내하고 있으며, 서울 본사에서는 브랜드 경쟁력과 운영 노하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정기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설명회는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