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유치원 체육실, 자료실 정리지원 사업을 실시했다.학교 특별실 정리지원 사업은 학교지원센터의 특색사업으로 특별실 정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노후화된 특별실의 교구, 물품을 폐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용하는 교구와 물품의 분류화 및 체계적인 정리를 통해 학교 교육 및 특별실 유지 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지원대상인 학돌초등학교는 유치원 체육실, 자료실의 노후화된 교구, 교재 폐기 및 정리를 지원했다. 학부모로 구성된 학교지원센터 특별실 정리지원단 9명이 참여하여 유치원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수업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특별실 정리를 지
경상북도교육청 영덕도서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내 삶을 바꾸는 인문학⌟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기후 변화, 명화 속 클래식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구성했다. 1강 제로웨이스트 의생활(이소연 작가), 2강 테라 포밍 또는 찬란한 멸종(이정모 관장), 3강 현직 약사가 알려주는 영양제 특강(염혜진 약사/작가), 4강 뭉우리돌을 찾아서(김동우 작가/사진작가), 5강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안인모 작가/피아니스트), 6강 식물과의 풍요로운 동거(정재경 작가) 총 6강을 운영한다. 특히 5월 9일에 운영하는 ⌜테라포밍 또는 찬란한 멸종⌟은 전 서울 시립과학관, 국립과천 과학관 관장을 역임한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9일부터 12월 1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다문화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서부 다한다’ 상설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 ‘서부 다한다’ 교실은 중도입국·외국인가정 자녀 등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서부도서관과 연계하여 그림책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을 통해 언어 능력 향상 및 학습 결손 해소를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부도서관에서 양성한 독서지도 전문강사가 진행하며, 그림책을 통해 ▲함께 소리 내어 읽기, ▲핵심 단어로 줄거리 표현하기, ▲독후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어 실력 향상을 도모한다. 언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
영덕교육지원청은 영덕군이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수학 심화학습을 지원한다. 영덕군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의 도움을 받아 학생을 선발하고,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참가동의서를 받았다. 학생들의 학습 장소는 작년 10월에 개관한 영덕도서관이다. 지난 4월 20일 영덕도서관에서 개강하여 관내 중학교 2학년 18명과 3학년 18명이 참가했다. 영어, 수학 심화학습 프로그램은 12월까지 매주 일요일 4시간씩 운영된다. 이성호 교육장은 영덕군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이번 중학생 심화학습 지원사업이 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 맞춤형 대입 상담을 위한 진로진학지도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북교육청은 급변하는 대입 제도와 다양해진 대입전형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 데이터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북 대입지원 프로그램은 진학지도 정교화와 학교 중심의 대입 지원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개발돼 올해 2월 도내 133개 고등학교에 배포됐다. 이 프로그램은 단위 학교에서 재학생의 진학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졸업생과 재학생의 △학기별·교과별 내신 등급 △교과 이수 현황 △과목 조합별 평균등급 등을 비교·조회·추출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졸업생
단국대학교는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재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장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주군, 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산청군, 하동군에 거주하며 피해를 입은 재학생이다.이번 장학금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금은 1인당 100만 원이며, 지급 기준은 성적이나 소득, 학점이 아닌 실질적인 피해 여부에 한정된다.지원 신청은 오는 8월 14일까지이며, 신청자는 해당 지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은 피해사실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
상지대학교는 지난 21일 서울 종이나라빌딩에서 종이문화재단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종이문화를 매개로 한 한류 확산과 교류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과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종이문화를 통한 문화외교 실현을 목표로 추진됐다.협약식에는 상지대 성경륭 총장과 박기관 대외협력부총장, 종이문화재단 노영혜 이사장, 정규일 종이나라 사장, 지영헌 교육전문위원, 김영일 사무국장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류, 한상, 한인 간의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의 세계화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상지대는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의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를 위해 조합원들의 실질 부담을 줄이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고 22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입찰에서 평당 공사비 858만원을 제시했다. 경쟁사 포스코이앤씨는 894만원보다 평당 36만원 저렴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하공간 효율화 및 상업시설(근린생활시설)을 확대함으로서 분양 수익을 극대화하는 설계를 제시했다. 조합 수익 증대를 통한 실질 분담금 절감이 가능한 구조다. 특히 향후 정비계획변경으로 건축연면적이 늘어날 것을 고려하면 평당공사비가 낮은 것이 조합원들의 실질 분담금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사업비 대출금리도 HDC현대산업
생활위생 전문기업 ㈜모나리자는 33m 길이의 두루마리 화장지 신제품 ‘부자되는집 퓨어 코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3겹의 데코 엠보싱으로 도톰한 질감을 구현했으며, 33m의 넉넉한 길이로 경제성을 높였다. 또한 100% 천연 펄프와 코튼 펄프를 함유해 순면에 가까운 부드러움을 제공한다.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무형광, 무색, 무향의 3무(無) 공법을 적용했으며, 독일 피부과학 연구소 더마테스트(Dermatest)로부터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Excellent)’ 인증을 획득했다.비데 사용 후에도 적합한 점도 특징이다. 모나리자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품질과 실용성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
한국의 문화 콘텐츠 전문 기업 ARKEE GROUP(아키그룹)과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기반의 문화 브랜드 기업 JOHO(조호)는 지난 19일, 조호르바루 현지에서 한-말레이 문화 콘텐츠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문화유산이자, 140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유적지 ‘Kota Jail(코타제일)’에서 시작된다. ‘Kota Jail 프로젝트’는 유서 깊은 교도소 공간을 한-말레이 공동 문화 콘텐츠 플랫폼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으로, 전통 유산과 현대 콘텐츠의 융합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관광 산업 연계를 함께 도모한다.양측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문화 콘텐츠
한양대학교는 데이터사이언스학부 한경식 교수 연구팀이 AI 기반 뉴스 소비 인터페이스 ‘HearHere’를 개발해 정치 양극화 완화와 정보 소비 다양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실증했다고 22일 밝혔다.‘HearHere’는 사용자의 뉴스 및 댓글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이를 진보·보수 커뮤니티의 의견 분포와 함께 시각화된 2차원 맵에 배치하는 인터페이스다. 이용자는 자신의 정보 소비 성향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정치적 위치를 자각하며 다양한 관점을 탐색할 수 있다.연구팀은 사용자 실험을 통해 이 시스템이 정치적 편향에 대한 자각 효과를 유의미하게 유도함을 검증했다. 아울러 정보 다양성에 대한
부경대학교 김선진 교수(기계설계공학전공)가 대한기계학회가 수여하는 ‘신뢰성메달’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최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열린 대한기계학회 신뢰성부문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대한기계학회의 신뢰성메달은 2019년 제정된 이래 신뢰성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거둔 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교수는 30년 이상 신뢰성공학 분야에서 교육과 연구에 헌신하며, 학문적 기여와 기술적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특히 ‘고온 700도 환경에서 Type 316L 스테인리스강의 저사이클 피로 특성 데이터의 통계적 성질’ 등에 관한 연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이러한 전문성과 함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2일 대전본사에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청렴문화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독립적, 객관적 시각을 가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레일의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청렴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아이디어 발굴 △민관 협력을 통한 효과적 거버넌스 구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인권, 민사 분야 전문 교수와 변호사 2명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추가 위촉해 제도의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