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도내 중학교 업무 담당 교사 129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학교 학습사다리교실 설명회를 원격으로 진행했다.중학교 학습사다리교실이란 학기 중 방과 후 시간과 학기‧학년의 전환기인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학생 수준과 희망을 고려한 소규모 학급을 편성하여 교과별 심화‧보충지도, 학습 동기‧의욕 고취 교내 외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 활동이다. 설명회에서는 학습사다리 교실의 ▲프로그램 운영 중점 사항 및 유의사항 ▲추진 절차 ▲운영 예시 등을 안내했다. 특히, 특기적성 중심의 기존 방과후 교육활동과 달리 교과 보충 프로그램에 강조점을 두고 수학향상반, 영어심화반, 과학탐구반, 역사탐구반,
국립순천대학교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25년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립순천대는 1억 4,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그린스마트팜스쿨 소속 참여 희망 전공과 협업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국립순천대는 2013년부터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관련 전공 재학생들에게 농산업 분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왔으며, 지난 3년간 사업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 우수교육운영 기관으로 인정받았다.이번 사업을 통해 국립순천대는 농산업 분야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농산업 진출 마인드 교육, 청년농 콘
지난해 국내 주요 게임업체들 가운데 유저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넥슨'인 것으로 나타났다.'넷마블'과 '엔씨소프트'가 뒤를 이었다.10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1~12월 국내 주요 게임업들의 총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스마일게이트 △웹젠 △컴투스홀딩스 등이다.분석 결과, 넥슨이 총 50만712건의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지난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 한 블로거
전남대학교는 전라남도에서 공모한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위탁 운영 사업’에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는 민간 다문화가족센터의 기능을 보완하며, 외국인의 입국부터 지역사회 정착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라남도의 중점 사업 중 하나인 ‘광역비자제도 도입’과 ‘이민청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전남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3년간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센터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홍보·교육 및 비자 전환 지원, 외국인 일자리-고용 연계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외국인 주민 통합지원 콜센터 설치·운영, 문화사업과 한국어
대구가톨릭대학교는 교육부의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서 6개 모든 공모 단위과제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가톨릭대는 5년간 총 6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지역과 대학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선정된 6개 공모 단위과제는 로컬 맞춤형 R&D, 현장 실무형 고급 인재 양성, MEGAversity 연합대학, 특성화 대학, 대학 평생직업교육체제 구축, 사회적 가치 실현 등으로,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대구가톨릭대는 또한 5년간 약 67억 원의 사업비가 운영되는 'K-U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과 대학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지난 6일 자유관 U-BEST홀에서 새학기를 맞아 개강총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강총회에서는 신입생 환영과 함께 학과의 운영 방향, 학사 일정, 주요 교육 과정 및 실습 계획 등이 소개되었으며,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업과 진로에 대한 유익한 정보가 공유됐다.기은영 응급구조학과장은 "응급구조사는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소명의식이 필요한 직무"라며 학생들에게 철저한 실습과 이론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응급구조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학업 참여와 협력
동국대학교는 지난달 25일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열린 ‘2025년 아산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화학공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채은 학생이 ‘아산사회복지재단 의생명과학분야 대학원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이채은 학생은 동국대 김교범 교수 연구팀에서 생체소재 기반 자연살해(NK)세포 표면공학 기술을 활용한 면역항암치료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그녀의 연구는 면역항암 분야에서 기존의 유전자 변형 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항암치료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이채은 학생은 “제작한 NK 세포 치료제가 대량 생산 및 제품화 단계로 나아가, 환자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기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은 오는 1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진주 제일여자고등학교에서 ‘알기 쉬운 뇌신경회로’라는 주제로 세계뇌주간 기념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강연회는 세계적인 뇌과학 축제인 ‘2025 세계 뇌주간’을 기념하여 열리며, 강소희(해부학교실) 교수, 윤승필(약리학교실) 교수, 노구섭(해부학교실) 교수 등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강소희 교수는 ‘뇌의 퍼즐 풀기: 학습과 기억의 과학적 실험’, 윤승필 교수는 ‘무하마드 알리: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지 못한 이유’, 노구섭 교수는 ‘신경세포 미토콘드리아가 기억을 지배한다’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학생들과의
대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다문화학과 자원봉사 동아리 ‘가나다-보들나무’는 지난 8일 온라인 화상회의(Zoom)를 통해 제5기 단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보들나무’는 시각장애인 한국어 교원들의 교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에 창단된 봉사 단체로, 매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는 새로 선발된 30명의 신입 단원이 참여하여, 시각장애인 한국어 교원들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다짐했다.특히 이번 5기 단원들은 졸업생과 4학년 재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1년간 시각장애인 교원들이 담당하는 학습자의 글쓰기 과제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발대식
건양사이버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이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대전시민대학 캠퍼스 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대전시민대학 캠퍼스 사업’은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쉽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내 학습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의 대표적인 지원사업이다.이번 선정으로 건양사이버대 평생교육원은 현대인의 스트레스 관리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일상생활 속의 헤드스파 배우기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인 마사지 기법과 숙면을 돕는 헤드스파 관리법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경북교육청은 10일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규제완화위원회’를 개최했다.‘경상북도교육청 교육규제완화위원회’는 1998년부터 교육 규제를 정비하고 신설을 억제하는 역할을 맡아 교육규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위원회의 주요 기능은 자치법규 제․개정 시 신설․강화되는 교육규제에 대해 사전심의를 하고, 교육행정기관에서 시행한 기존 교육규제 발굴과 자체 정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이번 행사에서는 교육 규제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9명의 위원이 새로이 위촉됐다. 위원들은 교육전문가와 언론기관, 학교운영위원회, 학원, 유치원, 민간 단체 관련 대표 등으로, 분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학부모지원센터에서 교육 주체이자 동반자인 학부모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서울학부모배움과정 연수’를 3월 11일부터 시작한다.2025 서울학부모배움과정 연수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교육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녀의 학습과 정서적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건강한 학교 참여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부 교육과정은 △학부모의 기본 소양을 함양하는 기본교육 △전문성 및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최신 정책변화에 맞춘 주제별 특별교육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된다. 연수는 서울 관내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원도심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 및 학령인구 감소 대응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도심학교는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통해 지역 간,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하는 도심 속 작은 학교 살리기 대표 정책이다.올해 원도심학교는 전주 27개교(초 18, 중 9), 군산 12개교(초 11, 중 1), 익산 13개교(초 11, 중 2) 등 총 52개교가 운영된다.최근 3년간 원도심학교 초등학교 학생수 감소율 12.9%로 전체 시 지역 초등학교 평균 감소율 9.1%보다 높은 수준이다.더구나 원도심학교 52개교 중 50%인 26개교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에 해당,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