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교사들이 신학기 진학 상담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경북 진학 내비게이터-합격의 길을 여는 빅데이터 분석기’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보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는 경북지역 학생들의 대입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25학년도를 포함한 5개년(총 26만 건)의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밀한 진학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대학교육협의회에서 제공하는 대입 결과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선제적 자료로 현장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북 진학 내비게이터-합격의 길을 여는 빅데이터 분석기’는 교사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약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학생 취·창업 커리어 허브'를 새롭게 마련했다. 이번에 조성된 공간은 산학연구관 1층에 약 181㎡ 규모로 구성되었으며, 취업 및 창업 교육강의실, 아이디어 회의실, 사업화 상담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5층에는 약 70㎡ 크기의 취·창업 실습실과 운영실이 마련되어,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습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이 사업은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여수창업보육센터가 공간 운영을 담당한다. 여수창업보육센터는 이 공간에서 취·창업 관련 지원과
고양특례시는 2023년부터 2024년 12월까지 진행된 구(舊) 토지(임야)대장 한글화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구대장을 한글세대에 맞게 변환해 디지털화함으로써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고품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총 136,343면의 부책대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영구 보존문서인 구대장을 고해상도 컬러 이미지 파일로 변환 저장하고, 이를 텍스트로 변환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 이 과정에서 토지이동연혁, 소유자명, 주소 등을 한글로 변환했으며, 고도화된 데이터베이스(DB)는 조상땅 찾기 시스템과 연계돼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최근 발생한 보안 사고에 대한 포렌식 조사 진행 상황과 초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바이비트 공동 창립자 겸 CEO 벤 저우(Ben Zhou)는 2월 26일(현지 시간) X를 통해 포렌식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번 해킹이 Safe 월렛 인프라에서 발생한 악성 코드로 인해 발생했으며, 바이비트 자체 시스템에서는 침해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SAFE 측 역시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해킹이 개발자 기기를 대상으로 한 공격에서 비롯됐으며, 위장된 거래를 통해 바이비트의 SAFE 월렛이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바이비트는 사고 직후 Safe Wallet이 관리하는 주소에서 자금을 신속히 이동시키는 조치를 취했으며
청주대학교가 고유의 교육 정책을 더욱 강화하며 도약을 위한 비상에 나섰다. 김윤배 청주대 총장은 학생 중심의 정책을 통해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학생이 가고 싶은 대학,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대학’을 목표로 한 발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청주대학교는 충북 지역 및 비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A등급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반도체와 항공·우주 분야에서의 성과를 거두었고, 공군 학군단 창설과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 운영, 31개국 3,5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갔다.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250억 원을 투자해 공과대학 신관 리모델
인하대학교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채용 시장의 위축으로 졸업생들의 취업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졸업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사회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주로 대학 졸업 후 2년 이내의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인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기존의 일대일 상담, 서류·면접 컨설팅, 취업 선배들의 멘토링 등의 진로·취업 프로그램에 추가로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컨설턴트
피자 프랜차이즈 ㈜반올림피자는 오구피자를 인수한 후, 양 브랜드에 트렌디하고 힙한 감성을 더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xop> ㈜반올림피자는 지난 12월, 오구피자를 인수하며 전국적으로 약 730지점을 거느린 국내 단일 법인 피자 프랜차이즈로서 한국 토종 피자 프랜차이즈로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xop> 이에 ㈜반올림피자는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에서 브랜드 경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 브랜드가 보유한 고유의 가치를 살리면서도 MZ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새로운 BI(Brand Identity) 공개하여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을 알렸다. <xop> 우선 오구피자의 BI는 오구피자의 쌀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도시·부동산·유통협동학과 유통개발학전공 박노현 교수 연구팀이 2023년 2년 단위로 선정된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을 1년 만에 조기 종료하는 성과를 거뒀다.‘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창의적 지식 창출과 학문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박사과정생에게 연구 장려금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23년 인문사회분야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총 300개의 과제에 대해 최대 2년 동안 총 4,000만 원의 장려금이 지원된다. 세종대학교는 당시 두 명의 박사과정생이 선정되었으며, 그 중 박노현 교수 연구팀이 빠르게 성과를 달성했다.연구팀의 주
뷰티 헬스케어 전문 기업 ㈜코리아테크가 장 건강과 체지방 관리를 돕는 단계별 대사 유산균 ‘8515(팔오일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8515’는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이 85:15 비율로 균형을 이룰 때 건강한 대사 조절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된 단계별 유산균 솔루션 제품이다. 먼저 건강한 장 환경을 조성해 몸이 변화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다음 단계에서는 체지방 감소 및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기여하도록 설계됐다. ‘8515’ 솔루션의 첫 번째 단계인 ‘8515 밸런스’는 특허받은 3종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장내 유해균과 유익균의 균형을 맞추는 데 중점을 뒀다. 장 환경 개선을 통해 원활한 신진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 위원장 이재진)가 자율규제 참여서약사 56개 매체를 제명했다고 4일 밝혔다. 인신윤위는 정관과 관련규정에 근거하여 이를 준수하지 않은 매체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제명조치를 하고 있다. 사유별로 보면 행정수수료를 3년 이상 연속 납부하지 않은 48개 매체, 3개월 이상 홈페이지 접속 불가 6개 매체, 3개월 이상 신규 기사를 게재하지 않은 3개 매체 등 총 56개 매체다.(2개 이상 사유가 중복된 1개 매체가 있어 57개가 아닌 56개 매체) 제명된 참여서약사는 관련규정에 의거, 향후 1년간 서약사로 재가입 신청을 할 수 없으며 1년 후 재가입신청을 하더라도 이사회 의결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국내구호개발 NGO 팀앤팀이 3년 동안 아프리카 우간다 난민촌 아동들의 건강 및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해 위생시설 확충과 위생교육을 통한 지속 가능한 변화를 실현했다고 27일 밝혔다.인도적 지원 만성재난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우간다 난민촌 내 학교 WASH 개선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진행되었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최근 몇 년간 지속된 이웃 국가(남수단, 수단 등)의 내전 및 분쟁 악화로 우간다에 유입되는 난민 수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경 인근 난민촌 내 학교의 학생 수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2021년 11월 기준, 사전 조사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가 전국 최초로 통합을 이루며 ‘국립경국대학교’로 새롭게 출범한다. 이번 통합은 2023년 5월 30일 양 대학이 통합을 위한 첫 합의를 이룬 이후, 글로컬30대학 신청서 제출과 공동위원회 및 실무위원회 운영을 거쳐 이루어졌다. 이후 2023년 11월 글로컬대학으로 본지정됐으며, 2024년 6월 7일 교육부 통합 승인과 2025년 2월 18일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출범이 최종 확정됐다.이에 따라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을 통해 ‘국립경국대학교’ 교명이 명시됐으며, 기존 경북도립대학교 구성원 보호를 위한 경과규정도 마련됐다. 또한, 국립대학과 공립대학의 통합에 따른 교사·교지 사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우간다 난민정착촌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인도적 지원 민관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특히 단순한 인도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평화적 공전에도 기여했다. 여성개발센터를 건축하여 난민 정착촌 내 안전한 공간 제공을 통해 난민 여성과 난민아동의 보호를 강화했다. 여성 난민들의 자율적 여성개발센터 운영을 위해, 운영위원회가 조직되었으며, 이들은 월간 회의 진행을 통해 센터 운영방향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또한, 난민 여성의 사회 진출 및 적극적인 생활 지원을 위하여 문해교육프로그램, 소득증대프로그램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