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식품산업 분야의 취업 정보를 직접 듣고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025 식품산업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현장실습 확대와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전북교육청의 ‘직업계고 취업 로드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내 직업계고 11개교에서 200여 명의 학생과 취업 담당 교사들이 참여했다. 설명회에는 △CJ푸드밀 △현대그린푸드 △이성당 △풍년제과 △코코밀 등 5개 식품기업이 참여해 회사 소개, 채용 절차, 인재상, 직무환경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학생들은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들과 질의응답을 통
교보증권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671억원, 순이익 517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61% 증가한 수치로 작년에 이어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이번 실적은 ▲채권 운용 및 트레이딩 수익 증대 ▲우수한 사업성의 신규 프로젝트파이낸싱(PF)딜 수주 확대 ▲해외파생상품 수수료 수익 증가 등 전 사업부문에서 균형 잡힌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주효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기반 구축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역량이 더해져 이룬 성과다”며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 및 양질의 딜을 발굴해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이어가겠다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709억원을 기록하며 2024년 연간 흑자 전환에 이어 올해도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간다고 15일 밝혔다. 1분기 연결 영업수익(매출)은 56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709억원, 연결 당기순이익은 4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흑자 전환하며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번 실적은 비바리퍼블리카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들의 고른 성장세가 바탕이 됐다. 토스증권은 해외 주식 위탁매매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156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토스인컴은 약 800만 명의 이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8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비바
청주대학교 김윤배 총장이 중국 현지를 방문해 요령이공학원과 안산사범학원 두 대학과 연이어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유학생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 확대에 나섰다.청주대는 지난 14일과 15일, 중국 요령성에서 요령이공학원(Liaoning Institute of Science and Engineering)과 안산사범학원(Anshan Normal University)과 각각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류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향후 세 학교는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요령이공학원과의 협정식에는 소양삼 총장을 포함한 대학 관계자 6명이, 안산사범학원과의 협약식에는 왕계성 총장을 포함한 4명의 대학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권태성)과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원방희)는 15일 서울광역본부 교육장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사후 지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3일 시작된 전문건설업 안전보건 아카데미에 이어, 이번 아카데미는 ‘2022~2024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을 받은 업체 대표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한 심화 과정에 해당한다. 아카데미는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및 안전보건 경영·문화 ▲우수현장 참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사례공유 및 평가 ▲위험성평가 실습·평가 등을 주제로 오는 6월 5일까지 4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권태성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은 “이번 아카
명지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공공인재학부 행정학전공이 지난 14일 인문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진로 및 취업 특강을 열었다. 오전 9시부터 3시간가량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강에는 한국철도공사, 감사원, 한국가스공사 등 공공기관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전·현직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섰다. 이들은 채용 기준, 면접 전략, 인재상 등 현장의 요구와 학생들이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1부에서는 박흥수 한국철도공사 기관사 겸 철도전문위원이 ‘저탄소·친환경·대륙철도 시대의 철도인’을 주제로, 변화하
부산디지털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운영한 기장군민대학 39기 ‘챗GPT 전자책 쓰기’ 강좌가 수강생들의 원고 완성과 출간 준비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며 주목을 받고 있다.이 강좌는 기장군이 주최하고 부산디지털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위탁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 기반 도구인 챗GPT를 활용해 전자책을 기획하고 집필하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출판 과정 전반을 실습하도록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자신만의 콘텐츠를 주제로 전자책을 직접 작성하며 디지털 출판의 전 과정을 경험했다.특히 AI 기술을 적극 활용한 커리큘럼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에게도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설계된 점이 돋보였다.
테이블오더 기업 주식회사 티오더가 월 평균 결제액 4천 500억 원을 돌파하며, 7분기 연속 거래액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번에 공개한 월 평균 결제액을 통해 티오더는 2023년 1분기 이후 매 분기 거래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며, 테이블오더 방식이 외식업계의 새로운 주문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티오더가 공개한 그래프에 따르면, 2023년 1월 기준 약 1천 550억 원 수준이던 월 거래액이 2024년 12월 기준 약 3배 증가한 4천 600억 원까지 도달했다. 1년 11개월 사이 3배 이상 성장하며 가파른 확대 국면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월 결제액이 계속해 상승했다는 점에서 시장 내 신뢰도와 활용도 모두 높아졌음을 알 수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 교육 및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세 기관은 15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운당홀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컨소시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울산 VRS(Visionary Region Start-Up) Hub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세 기관은 지역 창업 생태계의 기반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공동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창업 경진대회, 창업 동아리 운영, 멘토링 프로그램 등 비정규 창업 교육 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IR(Investor Relations) 코
경북교육청은 15일, 경북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과수농가를 찾아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현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 의성군을 시작으로 경북 곳곳에서 발생한 동시다발적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조속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경북교육청 행정과 소속 직원 1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과수원 내 고사목 제거와 수목 정리 작업 등 실제 복구에 필요한 일손을 보탰다. 산불로 인해 생육할 수 없는 나무들이 방치된 현장에서 이들은 수작업으로 넓은 지역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경북교육청은 단순한 물리적 복구를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경북교육청은 15일, 본청 웅비관에서 근로자 및 사용자 위원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5년 산업안전보건·중대재해 예방 기본 방향과 산업안전보건교육 계획 등 주요 안건이 심의됐으며, 현업 종사자들의 작업 현장 안전 확보와 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교환됐다. 경북교육청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구성된 이 위원회를 상설 협의체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와 교육기관의 유해‧위험 요인 전수 점검과 위험성 평가 등 종합적인 안전진단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전문 기관을 통한 현장 중심 조사와 신속한 개선 조치, 근로자․관리자 맞춤형 안전보건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5년 학부모 학교급식 정책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정책모니터단은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 의견 수렴 및 소통을 강화해 학생·학부모·학교가 함께 만드는 급식정책을 수립하고, 가정-학교 연계한 식생활 정책 추진을 위한 목적으로 구성·운영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1~9일까지 각급 학교를 통해 모니터단을 모집해 △유치원 7명 △초등학교 24명 △중·고등학교 20명 등 51명의 정책모니터단을 선발했다. 선발된 정책모니터단은 △급식 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제시 △자녀 식습관 문제개선을 위한 정책 △자녀와 함께 하는 학교급식 자랑 △급식시설 개선 아이디어 제안
대전교육연수원은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전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1기 '2025 지도력 배양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9월 18일까지 지속적으로 운영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리더십과 협력적 소통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총 8기수에 걸쳐 기수당 평균 25명이 참여하는 3일간의 통학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국립공주박물관, 대전학생해양수련원, 국립중앙박물관, 한국거래소 등 4개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직접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적 자긍심, 문화 감수성, 경제 이해력, 도전 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교육과정은 기수별 3일 통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