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5600억원 규모의 충남 당진 2단계 LNG 저장탱크 3기(27만㎘급, 5~7호기) 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남 당진 LNG 생산기지 사업의 일환으로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에서 추진되는 이 공사는 지난해 지붕 상량 공사를 마친 1단계 공사의 후속 프로젝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저장탱크 3기 건설과 부속설비 공급을 담당하며 올해 9월 착공해 2029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2단계 수주를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충남 당진 LNG 생산기지 사업에서 총 7기의 저장탱크 건설을 수행하게 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1년 1단계(1~4호기) 시공사로 선정돼 공사를 수행 중이며, 현재 1단계 공사는
홍콩의 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도시와의 교류를 넓히는 국제 예술축제 ‘홍콩위크 2025@서울’이 올 가을, 서울에서 처음 열린다.무용 프로그램에서는 치파오의 곡선미부터 유리벽을 가르는 실험무대까지, 홍콩의 개성과 최신 춤의 흐름을 담은 대표작 5편이 동서양의 감각과 도시의 세련미, 전통의 깊이가 어우러진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창단 이래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 홍콩발레단은 9월 26일(금)~27일(토)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세계적 안무가 셉팀 웨버가 1960년대 홍콩을 배경으로 재해석한 <로미오+줄리엣> 작품을 선보인다.국제무대에서 주목받아온 홍콩발레단은 이번 서울 공연에서 셉팀 웨버의 워싱
2025년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가 신메뉴 효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최근 맥도날드, 피나치공, 공차가 선보인 신제품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신메뉴가 곧 브랜드의 생명줄”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맥도날드, 로컬 농산물 접목으로 ‘신선한 성공’맥도날드 코리아는 전북 익산 지역에서 재배한 고구마를 활용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를 출시해 단 9일 만에 100만 개 판매라는 기록을 세웠다. 글로벌 브랜드가 한국 농산물과 로컬 스토리를 결합해낸 대표 사례로 꼽히며,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브랜드의 시너지”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단순한 한정판 이벤트가 아니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19일 발생한 경부선 무궁화호(남성현~청도 구간) 사상사고 관련, 철도시설물 유지보수 작업 중지에 따라 선로 안정화와 안전확보를 위한 긴급 조치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발부한 ‘중대재해 시 작업중지 명령’으로 대구본부 관내 선로, 전기 등 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적기 유지보수 차질로 인해 불가피하게 추진됐다. 우선, 코레일은 사고 지점이 포함된 경부선 신암~청도역 사이에서 열차가 역을 통과하는 속도를 시속 60km 이하로 낮춰 운행한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을 지나는 ITX-새마을, ITX-마음,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가 20~30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그룹은 고객자산(AUM)이 1000조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7월 말 기준 미래에셋그룹의 총 AUM이 약 1024조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자산은 752조원, 해외 자산은 272조원 규모다. 세부적으로 보면 ▲미래에셋증권 549조원(국내 471조원, 해외 78조원) ▲미래에셋자산운용 430조원(국내 236조원, 해외 194조원) ▲미래에셋생명 등 기타 계열사가 국내외 45조원이다. 이번 기록은 1997년 7월 자본 100억원으로 창립한 이후 28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특히 지난해 말 AUM 906조 6000억원원을 기록한 데 이어 불과 8개월 만에 100조원 넘게 늘어나며 초고속 성장을 실현했다. 성과의 배경엔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정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 평택을 시작으로 26일과 27일에는 각각 양주시와 남양주시를 찾는다.경기도는 김 지사가 오는 26일과 27일 양주시와 남양주시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공공의료’와 ‘지역복지’ 강화를 주요 과제로 삼았다. 김 지사는 양주시와 남양주시의 공공의료원 설립 예정 부지를 찾아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동북부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양주 옥정신도시와 남양주 백봉지구에 각각 300병상 이상의 공공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양주 서정대학교에서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25일, 본사 회의실 및 온라인 화상을 통한 ‘2025년도 직급별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과 감수성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날 교육은 직급별 상황과 입장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먼저 시행했으며, 이어 임원을 비롯한 단위부서장 등 전사 고위직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고위직 교육 강사로 나선 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정희정 토마토교육연구소 소장은 다양한 사례 중심의 토론식 교육을 통해 리더십 강화와 정책 결정 과정에서의 폭력 예방 감수
정부의 민생회복 의지에 명륜진사갈비가 화답했다명륜진사갈비는 가맹본사에서 실시한 교육에 5회 참여한 540여 가맹점에 550만원씩, 총 29억 4000만원의 월세를 무상지원 했다고 25일 밝혔다. 명륜진사갈비는 앞서 코로나19시기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전 가맹점에 23억원의 월세를 전액 지원한 바 있다. 당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명륜진사갈비를 착한프랜차이즈 1호 기업으로 인증했다. 명륜진사갈비는 경제를 살리고 민생 회복을 위해 국민주권정부가 실시한 ‘민생소비쿠폰’ 제도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 이번 월세 지원 역시 정부의 민생소비쿠폰 도입에 발맞춘 행보인 셈이다. 명륜당 관계자는 "‘가맹점협의회’와 맺은 상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은 이탈리아 펠레밀라노(PELLE MILANO)社 가죽을 사용해 우아함과 편안한 착석감을 구현한 ‘테이즈’ 소파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샘은 전 연령층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죽 소파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테이즈 소파는 천연 소가죽이 가진 우아한 광택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살린 소파다. 이탈리아에서 100% 생산 공정이 이루어지는 펠레밀라노社의 천연 소가죽을 사용했다. 엄격한 관리 기준과 장인들의 노하우를 통해 깊이 있는 색상과 질감을 지녔다. 슬림하고 낮은 팔걸이와 높은 등 쿠션으로 편안함도 갖췄다. 균형 잡힌 비율로 세련된 인상을
일상생활에서 "피곤해 보인다" 또는 "인상이 어둡다"는 말을 자주 듣는 경우, 그 원인 중 하나로 다크서클이 지목된다. 다크서클은 눈 밑이 검거나 푸르스름하게 보이는 증상으로, 퀭한 눈 밑은 지치고 생기 없는 인상을 주며 외모적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다크서클은 다양한 원인과 유형으로 구분된다. 수면 부족 등으로 눈밑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혈관이 확장되며 푸른색을 띄는 혈관성 다크서클, 피로 누적, 호르몬 불균형, 자외선 노출 등으로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어 나타나는색소 침착형 다크서클이 대표적이다. 또한 노화 현상으로 눈 밑이 꺼지거나 지방으로 인해 그림자가 생겨어두워 보이는 구조적 다크서클도 있다. 이 외에 유전
직업건강협회(회장 이복임)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SK티엔에스 뉴젠스 근로자를 대상으로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와 1:1 간호사 대면 상담을 결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로자 개인의 건강 향상과 기업 내 건강문화 정착을 동시에 목표로 한다. 협회는 2024년부터 활발히 운영해 오던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 ‘직업건강Check’를 올해 초 브랜드로 공식 도입했다. 근로자는 모바일로 간편하게 직무스트레스 및 뇌심혈관질환 위험도를 평가받는다. 또한, 개인별 건강 수준에 따른 맞춤 정보를 매주 제공받을 수 있다. 기업 측에는 성별·부서 등 다양한 기준으로 주요 건
NH투자증권이 ‘N2 VIP 단독 Classic Weekends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2일 VIP고객을 초청해 서울 워커힐 빛의 시어터에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단독 공연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NH투자증권이 단독으로 대관해 개최했으며, 약 300여명의 VIP 고객만을 초청해 특별함을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고객들은 공연 전 케이터링과 샴페인을 즐기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오페라 공연 전에는 공연 기획자와 작품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프리토크(Pre-talk) 세션이 마련되어, 작품의 배경과 해설을 들으며 공연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본 공연은 360도 프로젝션과 이머시브(Im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와 수원도시재단(이사장 이병진)은 재난·재해 발생 시 효율적인 구호 활동과 이재민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난·재해 구호활동 관련 정보교류 및 공동 대응 체계 구축, 이재민 편의를 위한 물자 지원 협력, 재난·재해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재난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공보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도시재단 이병진 이사장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활동하는 수원도시재단이 희망브리지와 협력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재민에게 긴급임시 주거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