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가 대만 현지에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방한 대만 관광객 증가세에 맞춰 석촌호수와 롯데월드 등 지역 관광 자원을 알리기 위해서다.송파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제2회 한국 여행 엑스포'에 참가해 관광 홍보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 여행 엑스포는 국내 관광 상품을 대만 현지에 소개하는 박람회다. 올해 행사에는 송파구와 서울시, 강원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기관이 참여했다. 홍보소 110개가 운영됐다.대만은 최근 한국 관광시장에서 성장세가 뚜렷한 지역이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대만 관광객은 2024년 147만3908명보다 27.5% 늘었다. 한국을 찾
복수를 완수하지 않은 햄릿을 상상한 창작극 '어바웃 햄릿'이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드림시어터컴퍼니는 오는 28일부터 6월7일까지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연극 '어바웃 햄릿'을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제47회 서울연극제 참가작이다. 셰익스피어의 고전 '햄릿'을 바탕으로 익숙한 복수극의 결말 이후를 새롭게 상상했다.'어바웃 햄릿'은 2015년 서울연극제에서 '어둠 속의 햄릿'으로 초연한 작품이다. 이후 '서울아트마켓 팸스링크' 앙코르 무대, '셰익스피어를 뒤집다 페스티벌', '춘천연극제'에 초청됐다. 초연 10년 만에 제목을 바꾸고 각색을 거쳐 관객과 다시 만난다.작품은 한 가지 질문에서 출발한다. 햄릿이 선왕의 복수를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에서 14조 원 넘는 주식을 순매도했다. 매도 물량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됐다.25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14조4953억 원을 순매도했다. 한국거래소 기준 집계다.반도체 대형주 매도 비중이 컸다. 외국인은 이 기간 SK하이닉스 5조346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는 5조2778억 원어치를 팔았다. 두 종목 순매도 규모는 모두 10조6243억 원이다. 전체 순매도 물량의 약 73.3%에 해당한다.외국인이 코스피 전체에서 물량을 줄이는 가운데 매수한 종목도 있었다. 로봇과 에너지저장장치, 2차전지 관련주가 대표적이다. 외국인은 두
서울시가 GTX-A 노선 삼성역 지하 철근 누락 시공 논란과 관련해 "상황 발생 초기부터 국가철도공단에 진행 경과를 지속해 통보했다"고 밝혔다.김성보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5일 오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영동대로 복합개발사업 건설공사 관련 서울시 입장'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가 최근 공사 중단 가능성까지 언급해 시민 불안을 키웠다며 유감을 표했다.서울시는 철근 누락 사실을 숨겼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13일 철근 누락 관련 내용이 담긴 건설사업관리보고서를 국가철도공단에 처음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후 지난달 24일까지 보강 검토 경과와 세부 시공계획을 6차례 공문으로 통보했다고 밝혔다.서울
기숙사를 층간소음 전문기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 법 조항은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헌재는 지난 21일 기숙사 거주자 A씨가 소음·진동관리법 제21조의2 제2항을 상대로 낸 헌법소원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조항은 아파트와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을 층간소음 피해 조사와 분쟁 조정 지원 대상으로 정한다. 기숙사는 이 대상에 포함하지 않는다.A씨는 건축법상 기숙사로 분류되는 한 지식산업센터에 거주했다. A씨는 2022년 1월 초순부터 위층 거주자의 층간소음으로 불편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진단을 요청했
정부가 주택청약 공급질서 교란행위 단속을 강화한다. 청약 경쟁이 과열되면서 위장전입과 통장 매매 등 불법 시도가 잇따르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진행한 2025년 상반기 주택청약 실태점검에서 공급질서 교란행위 의심 사례 252건을 적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 가운데 245건은 실제 거주하지 않으면서 주소지만 옮긴 위장전입이었다. 청약 가점을 높이기 위해 서류상 세대원을 늘리는 방식이 다수를 차지한 셈이다.실제 적발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최고 3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서울의 한 아파트 청약에서는 일당 5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이들은 브로커에게 수천만 원을 주고 3자녀 청약통장과 공인인증서를 넘겨받았다. 이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중남미, 중동,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둔화와 메모리 원가 상승 등 악재 속에서도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6과 보급형 A 시리즈가 인기를 끌며 실적을 견인했다.25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올 1분기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한 3480만대를 기록했다. 이중 삼성전자는 1290만대를 출하해 전년보다 9% 성장, 3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23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분기 점유율로, 중남미에서는 A시리즈가 성과냈다.옴디아는 "프리미엄 수요가 500달러 이상 구간에서 견고하게 유지된 가운데, 삼성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국민의힘)가 시민사회와 직능단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로부터 ‘좋은 후보’ 인증을 받으며 민선 8기 시정 성과와 행정 철학을 인정받았다.이 후보는 25일 ‘시민유권자운동본부 100인 위원회’가 선정한 제9회 전국 자치단체장 선거 ‘좋은 후보’ 인증서를 전달받았다.앞서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지난 19일 전국 광역·기초단체장 후보들을 대상으로 검증을 실시해 광역단체장 후보 9명, 기초단체장 후보 24명 등 총 33인을 ‘좋은 후보’로 선정한 바 있다.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선정 기준으로 ▲시민운동 가치 존중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 ▲청렴성과 도덕성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법치주의
토스가 오픈AI와 ‘인공지능(AI) 협업 세션’을 열고 AI 실전 워크숍을 진행했다. AI를 단순 보조 도구로 두지 않고 실제 업무 처리 단계까지 적용해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토스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동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오픈AI 소속 전문가가 진행한 강의와 직원 미니 해커톤으로 구성된 ‘AI 협업 세션’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매주 여는 사내 ‘AI 서프 데이(Surf Day)’의 특별 회차다. 약 400여명의 온·오프라인 직원들이 참가했고, 만족도 5점 만점 중 4.7점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강의는 개발자와 비개발자를 모두 아우르는 두 개 세션으로 구성했다. 개발자 대상은 코덱스로 팀 개발 업무를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국민의힘)가 25일 중구 운서역 일대에서 집중유세를 열고 “민주당이 후퇴시킨 인천을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시민과 유정복”이라며 재선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이날 유세에는 김정헌 후보와 시·구의원 후보들이 함께하며 ‘원팀 선거전’을 펼쳤고 캠프 측은 별도 기자회견을 통해 상대 진영의 ‘공작정치 의혹’을 제기하며 강경 대응 방침도 밝혔다.◇“영종의 역사를 바꾼 사람, 다시 완성할 사람도 유정복”유 후보는 이날 운서역 유세에서 “지금의 영종을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시민들은 알고 있다”며 “영종은 이제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된다. 여기서 다시 멈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유
한동대학교(총장 박성진)가 지난 21일 교내 환동해지역혁신원 파랑뜰에서 'MICE 로컬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평가회를 개최하고 최종 수상작 6개를 선정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공모전은 포항의 지역 자원을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과 연계하는 실질적 창업 아이템 발굴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한동대 산학R&ED센터와 크레도가 공동 주관했으며, 한동대 재학생 5명(이민규·주영준·김은진·남예영·정윤정)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했다. 지난 4월 시작된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114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서류 심사를 통과한 14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최종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국민의힘)가 25일 대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한 ‘대학생자녀 학업지원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청년·교육 공약 강화에 나섰다. 대학생 1인당 학기별 150만원씩 연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고 일부는 장기 투자형 미래자산으로 적립하는 방안까지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신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학 등록금과 주거비, 생활비 부담이 갈수록 커지면서 서민과 중산층 가정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며 “성남시가 청년과 학부모 모두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공약은 대학생 자녀를 둔 4050세대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함께 청년층의 안정적인 미래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 CG디자인전공 권종산 교수(㈜택산 대표이사)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6 국제 소방안전 박람회’에 참가해 혼합현실(MR) 기반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시스템 ‘숨터치 MR’을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실제 CPR 교육용 마네킹과 AED 장비 위에 MR 콘텐츠를 겹쳐 보여주는 방식이다. 학습자가 올바른 위치와 자세로 응급처치를 수행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기관이 기존에 보유한 교육용 마네킹과 AED 장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전용 장비를 새로 구매할 필요 없이 소프트웨어 기반의 MR 콘텐츠를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