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미국에서 열차를 추가로 수주했다.현대로템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교통공사(MBTA)가 발주한 1억7579만달러(약 2400억원) 규모의 2층 객차 추가 공급 사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MBTA 2층 객차 사업은 현지에서 늘어나는 통근 승객 수요에 대응하고 기존 노후화된 객차를 교체해 시민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현대로템이 MBTA에 2층 객차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현대로템은 2008년 최초로 MBTA 2층 객차 사업을 수주한 이래로 2019년에 같은 사업의 추가 물량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추가 물량 사업은 현재 순차적으로 현지 인도가 진행돼 올해까지 마
㈜휠라홀딩스(대표 윤근창)는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올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휠라홀딩스의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1,753억원, 영업이익은 1,4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52.4%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골프 관련 자회사 아쿠쉬네트 부문은 2분기 북미 시장의 꾸준한 골프 수요와 골프공 판매 강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한 자릿수 증가한 매출 9,378억원을 기록했다. 올 들어 미국 내 골프 라운드 수가 증가세를 보이며 실적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타이틀리스트의 스테디셀러 볼 ‘Pro V1’ 시리즈가 판매 호조를 보이며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휠라 부문은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한 자
스마트 광학 테크기업 아이엘사이언스 (대표이사 송성근)는 지나 14일, 2024년 2분기 실적이 매출액 263억원, 영업이익 27억원으로 집계되었다고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0% 증가한 263억원, 영업이익은 231% 증가한 27억원이며, 당기순이익도 191%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이미 1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한차례 경신한 바 있다. 또한, 2024년 상반기 누적 매출기준 464억원, 영업이익 46억원, 당기순이익 57억원을 달성해 2023년 전체 매출액 및 이익 수준을 이미 상회한 수준이다. 이는 아이엘그룹의 사업조정 및 신기술 개발의 효과가 2024년 1분기부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루고 있는 것
1세대 K-뷰티 전문기업 뷰티스킨은 2024년 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465.7억원, 영업이익 32.4억원, 당기순이익 20.3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뷰티스킨의 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378.3억원 대비 23.1% 늘었고 영업이익은 6.0억원에서 32.4억원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별도기준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한 429.3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2.8억원에서 32.7억원으로 155% 이상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연결기준 5배, 별도기준 2배 성장했다. 분기 기준으로 뷰티스킨은 2024년 2분기에 매출액 269.0억원, 영업이익 18.2억원을 달성했는데 이는 2024년 1분기 매출액 196.7억원, 영업이익 14.2억원대비 각각 36.7%, 27.8%
삼표그룹이 전국 최대 소셜벤처 축제인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를 후원한다. 지속 가능한 소셜벤처 생태계 조성과 기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건설기초소재 선도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오는 10월 성동구 주최로 열리는 '제8회 서울숲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에 소셜벤처 기업을 위해 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소셜벤처 기업이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사회성과 혁신 성장성 등을 인정받아야 취득할 수 있다.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는 유망한 기업을 발굴하고 사업개발비 지원, 투자 연계 등으로 소셜벤처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국
2024년 8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삼성바이오로직스, 2위 셀트리온, 3위 유한양행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6일까지의 128개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68,602,296개를 분석하여 소비자와 브랜드의 관계 분석을 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이 지난 14일, 2024년 상반기 매출 4,383억원, 영업이익 227억원, 당기순이익 242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2023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8.6%, 63.6%, 51.0% 감소했다. TYM을 비롯한 국내외 농기계 기업이 실적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북미 농기계 시장이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북미 시장은 고금리 기조가 오랜 시간 지속되면서 소비자의 구매 심리가 크게 축소됐고, 이는 새 농기계에 대한 수요 회복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실제로 TYM 북미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침체된 시장 상황
푸드테크 기업 푸드나무(대표 김영문)은 2024년 상반기 누적 매출액(연결 재무제표 기준) 90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푸드나무는 “국내 내수 경기 하락에도 불구하고 플랫폼 매출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랭킹닭컴을 중심으로 신규 회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연결 자회사들의 매출 비중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2분기는 영업이익 별도 기준 -18억원, 연결 기준 -51억원을 기록하며 1분기 대비 적자 폭이 크게 축소됐다. 2023년 4분기와 2024년 1분기에 일부 자회사들의 원가 상승 및 일시적인 본사 비용 증가로 인해 연속적인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본사 및 자회사들의 적극적인
까스텔바작(부회장 최준호)의 2분기까지 실적이 외부 환경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까스텔바작의 연결 기준 올해 반기(24.01~24.06)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234억원에서 3% 상승한 242억원을 기록했다.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한 것에 비해 상승폭은 줄었으나, 업계 전반의 침체 분위기와 소비 위축 속에서도 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당기순이익도 흑자를 기록했다. 까스텔바작은 골프 성수기인 3분기를 기점으로 공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특히 온∙오프라인의 유통망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생산물량도 늘리면서 외형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의 경우 연내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10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13%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4%로 흑자 전환했다.채용사업 매출은 75억 70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5% 늘었다. 대기업 및 AI 등 고성장 산업 중심의 세일즈 활동을 통해 주요 채용지표가 성장했다. 전분기 대비 신규공고수는 3.3%, 합격수는 3.5% 증가했다. 기업고객수는 2만 8900여개, 개인회원수는 344만 3000여명에 이른다. 신사업 매출은 24억 90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49% 늘었다. 지난 3년간 꾸준한 투자와 기존 채용 사업과의 연계 시너지를 통해 개별 사업부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특히 커리어 사업은 정보통
풀무원(대표 이효율)이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7,93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한 169억원을 기록하여 상반기 누적 매출 1조 5,623억원, 영업이익 325억원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풀무원은 14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국내사업은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이 신규 사업 수주 및 단체급식 지속 확대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이끌었다. 해외식품제조유통사업은 미국법인의 두부 카테고리 지속 성장과 아시안푸드의 성장 및 현지 생산 본격화로 인한 원가 및 물류비 절감, 중국법인의 상온면 카테고리 신제품 출시 및 입점을 통해 매출 성장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는 14일 공시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더네이쳐홀딩스의 올해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23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2.16%)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동일하게 13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와 46%가 줄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물가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전반적인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하락했다. 영업이익 부분에서는 포트폴리오 확장에 따른 비용 증가, 중화권 및 동남아 시장 내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매장 확대에 따른 인건비 및 광고선전비가 상승하며 이익 폭이 감소했다. 더네이쳐홀딩스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품 제조기업 바이오로그디바이스(대표이사 김정욱)가 올해 상반기 경영 실적을 공개했다.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약 66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5% 증가했으나 약 22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은 폴디드줌 FPCB Assy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 매출액은 증가하였으나 재료비 및 일시적인 판관비 증가로 이익을 실현하지는 못했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주요 제품은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에 탑재되는 OIS, 폴디드줌 FPCB Assy 등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1차 벤더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회사 실적은 전방 산업인 스마트폰 산업 및 시장 경쟁 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주력 제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