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19 eSports WRC Korea’ 대회를 개최해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선다.현대자동차는 4월 15일(월)부터 8월 4일(일)까지 월드 랠리 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의 공식 레이싱 게임 ‘WRC7’을 활용한 e스포츠 대회 ‘2019 eSports WRC Korea’를 국내에서 개최한다고 10일(수) 밝혔다.이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모터스포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고 모터스포츠 문화를 국내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예선전은 4월 15일(월)부터 5월 12일(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일산 소재)’, ‘현대 모터스튜디오 디지털(서울 삼성동 소재)’, 레이싱 게임 네트워크 ‘PSR(Play Station Racing)
LG전자가 19일 선보이는 첫 5G 스마트폰 LG V50 ThinQ 5G와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 4G 스마트폰 LG G8 ThinQ에 한 단계 진화한 AI를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기존보다 수십 배 더 빠르게 많은 데이터를 주고받는 5G 시대를 맞아 사용자에게 꼭 맞는 정보와 서비스를 더 빠르고, 정확하고, 안전하게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알아서 찾아주는 ‘맞춤형 지능화 서비스’가 새롭게 탑재됐다. 집안의 스마트 가전과 연결하고 제어하는 스마트홈 AI는 더욱 쉽고 직관적으로 쓸 수 있도록 개선됐고, 지난해 처음 선보인 비전 AI와 음성 AI는 더욱 빠르고 정확해졌다.LG전자는 LG V50 ThinQ 5G와 LG G8 ThinQ를 시작으로 기존 출시된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6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매출 60조5600억원, 영업이익 15조6400억원)에 비해 각각 14.13%, 60.36% 감소했다. 지난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전분기(59조2700억원)대비 12.2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10조8000억원) 대비 42.59% 줄었다. 이는 2016년 3분기 ‘갤럭시노트7’ 단종사태로 5조원 대를 기록한 이후 10분기 만에 최저 수준이다. 또 역대 1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메모리 ‘슈퍼사이클’ 이전인 2016년 1분기(6조 6800억원)보다 저조하다. 삼성전자는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넥슨(대표 이정헌)은 4일 자사가 서비스 중인 인기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OST 공연 ‘게임 속의 오케스트라: 마비노기’ 일정을 공개하고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게임 속의 오케스트라: 마비노기’는 오는 5월 3일 19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400여 명의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80인 대규모 오케스트라단으로 구성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유저들의 추억 속에 자리잡은 ‘마비노기’ OST 16곡을 오케스트라로 재해석 해 웅장한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공연장에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게임 영상이 함께 나와 게임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선율을 선보이는 동시에 유저들과 과거의 추억을 향유하는
국민연금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에 반대표를 던지기로 결정했다. 대한항공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기업가치 훼손 이력 등의 이유로 조 회장의 연임을 반대함에 따라 조 회장의 대한항공 경영권 수성은 장담할 수 없게 됐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26일 대한항공 정기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결정했다. 국민연금은 대한항공의 지분 11.56%를 가진 2대 주주다. 수탁자위는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안건에 대해 "기업가치 훼손 내지 주주권 침해의 이력이 있다고 판단해 반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현재 총 270억원 규모의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악의 미세먼지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산업계도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DB하이텍은 반도체 생산라인인 '클린룸'의 먼지를 'PM 0.1'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0.1㎛ 이하의 먼지만 허용하는 '클래스 1' 수준의 청결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미세먼지(PM 10), 초미세먼지(PM 2.5) 정도는 너무 커서 생산라인에 유입될 가능성은 '제로(0)'에 가깝다. 하지만 이들 회사는 반도체가 머리카락의 2000분의 1 크기인 '나노' 단위의 민감한 공정을 거쳐 만들어지기 때문에 최근 '미세먼지 대란'에 대응해 더욱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또 클린룸에 들어갈 때 겉옷을 벗은 뒤와 방진복으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인 ‘A3 스포트백 e-트론’(이하 A3 PHEV)에서 1급 발암물질인 ‘카드뮴’이 과다 검출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2016년 2월 국내에 출시됐던 A3 PHEV 차량 충전구에 카드뮴이 과다 검출돼 지난해 12월 정부에 자진 신고했다. 환경부는 아우디코리아의 신고를 바탕으로 과태료 3000만원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 8월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배터리에서 발암물질인 카드뮴이 검출됐다며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생산된 12만4000대의 차량을 리콜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본사 발표 이후 아우디코리아는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우리은행은 중국 특화 해외송금서비스 '우리 은련퀵송금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 은련퀵송금서비스' 국내 사용자는 중국 내 수취인의 이름과 유니온페이(은련)카드 번호만 있으면 송금할 수 있다. 공상은행, 중국은행, 교통은행 등 13개 은행 계좌를 가진 중국인은 현지 은행 계좌로 실시간 수취가 가능하다. 송금 전 수취인 조회를 통해 오류 송금을 차단할 수 있고, 송금 결과를 SMS로 안내한다 송금 통화는 원화(KRW)고, 수취 통화는 위엔화(CNY)다. 송금수수료는 2백만 원 이하 송금 시 1만 원, 2백만 원 초과 2만 원이다. 별도 중개수수료나 수취수수료는 없다. 영업점 창구나 자동송금계좌인 '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롯데제과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IBM Think 2019'에서 식품 트렌드 예측 시스템 '엘시아'의 개발 과정과 각종 기능을 발표했다. IBM Think는 세계 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인공지능, 클라우드, 블록체인, 양자컴퓨팅 등 최첨단 기술 동향과 실제 산업 적용 사례들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자리다. 올해는 약 2천 개 이상 회사가 참여했다. 롯데제과는 이 중 유일한 식품 기업이었다.롯데제과는 IBM과 협업하며 2년간 연구한 끝에 '엘시아'를 개발했다. '엘시아'는 IBM 인공지능 콘텐츠 분석 플랫폼인 'IBM 왓슨 익스플로러'를 기반으로 소셜 데이터와 POS 판매 데이터 등 각종 자료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식품 미래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대원미디어가 공시를 통해 2018년 연결기준 매출액 1633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2년 연속 매출액 1천억 원 돌파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2018년 대원미디어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4억 원, 당기순이익은 41억 원에 이르렀다. 대원미디어는 자사 실적 요인으로 닌텐도 스위치 본체 판매량 유지와 닌텐도 스위치 인기 타이틀 국내 정식 발매에 따른 소프트웨어 판매량 증가 등으로 분석했다. 대원미디어 개별 회사 실적도 증가했다. 2017년 별도기준 매출액 658억 원에서 전년 대비 72.1% 증가한 1133억 원을 달성했다. 자사 종속회사 대원씨아이 지분 19.8% 매각에 따른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LG유플러스가 스페인고 한국 간 1만km를 5G로 잇는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를 공개한다.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Mobile World Congress) 2019'(이하 MWC)에서 LG전자, LG CNS와 손잡고 5G망 기반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 공개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자사의 5세대 이동통신망,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의 공장 구축경험, LG CNS의 플랫폼 기술 등 LG그룹 계열사간 시너지를 통해 MWC 현지와 한국 평택의 생산 공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5G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구 반대 편에서 5G망을 통한 스마트 팩토리 운영·관리 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스마트 팩토리 서비스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카카오의 기업 재단 카카오임팩트가 사회 전반의 가치 있는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활동 전개에 나선다. 카카오임팩트는 그 첫번째 시도로 문제정의 협업 플랫폼인 '100up(백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카카오임팩트는 카카오가 지닌 기술적 기반, 영향력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공익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8년 4월 설립된 사회공헌재단이다. 지난해 '크리에이터스 스튜디오', '크리에이터스데이' 등 창작자 지원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이용자 참여형 플랫폼을 선보인다. 그 첫번째 시도인 문제정의 협업 플랫폼 100up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2G(2세대 이동통신) 이용자들이 ‘01X 번호’(011, 016, 017, 018, 019)를 ‘010’으로 바꾸지 않고도 3G·4G·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3G 이상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010’으로 번호를 바꿔야 하지만 정부가 오는 2021년까지 한시적으로 세대간 번호이동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 6월 30일까지 약 2년 4개월간 한시적 세대간 번호이동을 허용하는 내용의 '전기통신번호관리세칙'을 25일 개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서비스는 현재의 01X번호를 향후 010번호로 변경하는 것에 동의한 경우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동 서비스 이용 시 01X번호는 2021년 6월 30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