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퀀텀 코리아 2024’에 참여해 양자암호통신기술들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퀀텀 코리아 2024’는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진행된다.이번 전시에서 KT는 ‘The Key to Future, Quantum’이라는 주제로, △유/무선 양자암호 통신 설루션 △하이브리드 양자암호통신 설루션 △양자암호통신 상용서비스 사례 등 양자암호통신 기술과 양자 네트워크와 관련한 차세대 기술을 소개한다.전시관 입구에는 국내 최장거리 무선 QKD(양자 키 분배) 시스템과 시연 내용이 전시된다. KT는 독자 개발한 무선 QKD를 이용해 2022년 1km, 2023년 2km 구간에서 무선 양자암호를
LG유플러스는 생성형 AI ‘익시젠(ixi-GEN)’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익시젠은 LG AI연구원의 ‘엑사원’을 기반으로 LG유플러스의 통신·플랫폼 데이터를 학습시킨 소형언어모델(sLLM)이다.LG유플러스는 익시젠에 통신 영역의 지식 학습과 데이터 학습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파인튜닝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를 통신 서비스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생성형 AI 활용을 원하는 B2B 고객 입장에서는 특정 산업에 대한 지식을 익시젠에 추가로 학습시켜 빠르게 적용한 뒤 지속적으로 성능을 높여갈 수 있다.또 대형언어모델 대비 경량화 된 모델이기 때문에 기
교육 수료자 누적 취업률이 80%를 웃돌 정도로 취업시장에서 인정 받으며 성과가 확인된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는 ‘교육기회 균등’을 위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청년들에게도 문호를 연다고 25일 밝혔다.SSAFY는 그 동안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해왔다.하지만 앞으로는 고졸 미취업자들도 SSAFY에 입과해 SW 개발자의 꿈을 키우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기회가 확대된다.더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이 SSAFY를 통해 체계적인 SW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겠다는 취지다.삼성은 올해 10월에 모집을 시작하는 ‘SSAFY 13기’부터 대졸자뿐만 아니라 마이스터고등학교 졸
삼성전자가 언어 장벽 없이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하도록 돕는 ‘갤럭시 AI’의 언어 모델 개발 과정을 공개했다.삼성전자는 언어를 넘어 문화를 이해하고 지식을 갖춘 고도화된 ‘갤럭시 AI’를 위해 전 세계 총 20여개의 R&D 센터에서 언어 모델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갤럭시 AI’의 온디바이스 실시간 통·번역 기능은 현재 16개 언어를 지원 중이며, 연내 스웨덴어, 네덜란드어, 루마니아어, 튀르키예어의 4개 언어를 더 추가해 총 20개 언어를 지원할 계획이다.현재 지원 언어는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간체), 프랑스어, 독일어, 힌디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태국어, 베트남어, 아랍
SK텔레콤(SKT)은 25일부터 27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퀀텀 코리아 2024’에 참가해 다양한 양자 기술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SKT는 전시관을 통해 ‘엑스퀀텀’ 멤버사들과 함께 ‘AI & Quantum’, ‘일상 속의 Quantum’ 등을 테마로 다양한 기술과 제품들을 소개한다.‘엑스퀀텀’은 지난 3월 SKT가 양자 분야 핵심 기술과 부품을 보유한 기업들과 함께 설립한 연합체다. SKT, 에스오에스랩, 엑스게이트, 우리로, 케이씨에스, 노키아, IDQ코리아 등이 멤버사로 참여 중이다.SKT는 이번 전시에서 ‘퀀텀 AI 카메라’를 소개한다. ‘퀀텀 AI 카메라’는 객체 인식과 행동 분석을 통해 정확한 분석과 예측을 제공, 강력한 암호화 및
LG전자는 브랜드북 ‘담대한 낙관주의자, LG전자 사람들’을 출간한다고 25일 밝혔다. 창사 이후 첫 브랜드북으로, 고객이 LG전자를 더 제대로 이해하고 경험하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약 200쪽 분량에는 LG전자 브랜드 핵심 가치인 △타협 없는 고객경험 △인간중심의 혁신 △미소 짓게 하는 따뜻함과, 브랜드 미션인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28개 에피소드가 재구성됐다. 제1장 ‘절대 타협하지 않는 사람들’은 구인회 LG 창업회장의 품질 철학을 보여주는 일화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2장 ‘삶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는 사람들’에는 고객의 일상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로 고객경험 혁신을 이뤄낸 사례들
삼성전자는 25일부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서 열린 세계 최대 호텔 기술 전시회 ‘하이텍 2024’에서 ‘애플 에어플레이’ 기능을 탑재한 호텔 TV를 선보이며 호텔 TV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호텔 투숙객에게 한층 더 편리한 투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 호텔 TV에 애플의 무선 콘텐츠 공유 기술인 에어플레이를 지원한다.에어플레이를 대표 라인업에 우선 적용하고,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전 모델로 확대 할 계획이다.호텔 투숙객이 객실 TV 화면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이나 비밀번호 없이도 보유한 아이폰 등 iOS 및 iPad OS 기기를 TV에 자동으로 연결할 수 있다.이를 통해 투숙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XaaS 선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 산업의 디지털 서비스화 촉진을 위한 사업의 일환이며 ESG 분야에서 기후리스크 분석 및 관리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기술 개발이 부족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코웨이 및 참여 기업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스코프(Scope, 배출 범위) 3레벨(공급망의 기후리스크까지 포함하는 수준)의 기후리스크를 분석 및 관리할 수 있는 범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는 서비스형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인 셰플러가 제한된 공간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며, 높은 작동 수명을 지닌 원통 롤러 베어링(구름 베어링) ‘NJ23-ILR’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울러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에서도 국내에 새롭게 론칭, 영업망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신제품 NJ23-ILR 베어링은 컴팩트한 설계로 고성능의 일체형 ‘MPAX’ 황동 케이지를 적용하여 더 높은 기본 동정격 하중(Basic Dynamic Load Rating)을 구현하였다. 해당 하중 용량이 평균 24% 증가되어 NJ23 기본형과 비교 시, 작동 수명이 두 배 더 길다. 현재 높은 하중 조건을 요구하는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출시된 원통 롤러 베어링 중에서 가장 높은 하중
글로벌세아 그룹의 쌍용건설이 싱가포르에서 수행한 도심지하철 두 번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싱가포르 톰슨 동부해안선 지하철 308공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준공 해 지난 23일 전 노선이 개통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6년 3월 싱가포르 최고 난이도 지하철 공사로 평가받는 ‘도심지하철 DTL921 공구’ 준공 이후 두 번째 도심 지하철 프로젝트다.톰슨 동부해안선(Thomson-East Coast Line)은 싱가포르 지하철(MRT) 6개 노선 중 창이국제공항에서 도심까지 잇는 노선이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은 총 13km 10개 역사에 달하는 이스트코스트라인 신설 공사를 13개 구역으로 나눠 자국과 글로벌 건설사에
BS산업이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자치도)와 중소기업중앙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신시야미 개발사업에 속도를 낸다.㈜BS산업(이하 ‘BS산업’)은 24일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전북자치도, 중소기업중앙회, 새만금청, 군산시와 ‘새만금 신시야미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BS산업 김만겸 대표를 비롯해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참석해 신시야미 개발을 위해 뜻을 모았다.참석자들은 협약 내용에 따라 △(BS산업)개발사업 추진 관련 성실한 제반 사항 이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획 수립
대우건설은 지난 21일 개관한 ‘블랑 써밋 74’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 동안 약 1만여명의 내방객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견본주택의 오픈 첫 주말인 22일에는 5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려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견본주택 앞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고객들로 긴 줄이 이어졌으며, 내부는 유니트 관람과 상담을 받기 위해 방문한 고객들로 북적였다는 후문이다.블랑 써밋 74는 미래가치가 풍부한 ‘북항 하버시티’ 최대 수혜단지라는 점과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하이엔드 주거상품이라는 점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계약금 5%, 중도금대출(60%) 전액 무이자, 시스템에어컨 3개소 무
IT 솔루션 기업 유에이지와 폐섬유를 소재로 전환하는 오슬로, 버려지는 식품 부산물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브라운스킨 3사가 디지털 제품 여권(DPP)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제품 여권(DPP)은 상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제품에 대한 모든 정보를 디지털 형태로 저장하고 확인할 수 있는 도구다. 특히 EU는 2024년부터 EU에서 판매되는 거의 모든 제품에 디지털 제품 여권(DPP)을 도입하도록 하는 새로운 법안을 시행할 예정이며, 2026-2030년 사이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도 이를 필수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에서도 DPP의 필요성이 점차 요구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