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어 학습 솔루션 ‘스픽’을 운영하는 스픽이지랩스코리아(대표 코너 니콜라이 즈윅)가 약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3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픽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약 7,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시리즈 B3 투자는 버클리 벤처스(Buckley Ventures)가 주도했으며, 폴 그레이엄(Paul Graham)과 제프 웨이너(Jeff Weiner)가 신규 전략적 투자자로 합류했다. OpenAI 스타트업 펀드(OpenAI Startup Fund)와 코슬라 벤처스(Khosla Ventures) 등 기존 투자자들도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2019년 설립된 스픽은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AI 기반의 영어 스피킹 애플리케이션으로 1,000억 달러 규모의 온 ·오프라인
에어프레미아는 33인치 항공기 2대 중 1대의 내부 인테리어를 기존 항공기와 동일한 컨디션으로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항공기의 쿠션을 보강했으며, 시트커버와 헤드레스트도 새제품으로 모두 교체했다.기내 인테리어 개선 작업은 기존 장착돼 있던 회색 헤드레스트와 시트커버를 모두 탈착한 후, 쿠션이 보강된 새로운 시트커버를 장착하는 순으로 이뤄졌다. 이후 정비 전문가들의 헤드레스트 교체 작업으로 마무리됐다. 남은 1대의 33인치 항공기는 이달 말 개선 작업을 끝마칠 예정이다.에어프레미아는 지난 5월 자사 항공기 2대의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간격을 31인치에서 33인치로 조정한 바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좌석간격이 2인치 늘어
대우건설은 21일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일원에 들어서는 ‘블랑 써밋 74’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아파트 3동과 오피스텔 1동으로 구성,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3개동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가구를 이번에 분양하고, 84~118㎡ 오피스텔 1개동 276실은 추후 분양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 998가구는 전용면적별로 △94㎡A 92가구 △116㎡A 92가구 △117㎡A 242가구 △117㎡B 242가구 △130㎡A 92가구 △138㎡A 234가구 △247㎡A(펜트하우스) 4가구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며,
LG전자는 ‘소셜 미디어, 미소로 채우다’ 캠페인 영상이 지난달 29일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후, 3주 만에 조회수 12억뷰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해당 영상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LG전자는 브랜드 슬로건을 적용한 손 하트 필터를 활용해 나만의 긍정적인 순간을 담은 사진을 올리는 SNS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챌린지에는 △지난 2024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젠지e스포츠 선수단을 비롯 △프랑스 틱톡커 레나 비바스 △호주 틱톡커 사뮤엘 웨이든호퍼 등 10개 국가의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을 필두로 론칭
KT는 지난 5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KT는 올해 말까지 쌍용정보통신과 함께 서울시 교육청 등 전국 11개 교육청에 미래교육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KT는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기존에 상용서비스를 제공 중인 2개 교육청을 포함해 전국 17개 교육청 중 13개 교육청에 AI기반 맞춤형 교수 학습 플랫폼을 적용하게 됐다.이번 사업은 미래 교육 환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능형 통합수업 체계 구현 △지능형 학습분석 시스템 개발 △학생 중심 교육 마이데이터 체계 정립을 중심으로 진행된다고 KT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직접 AI를 활용해 스마트폰용 배경화면(월페이퍼)을 생성할 수 있는 AI 체험형 옥외광고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최근 신규 슬로건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를 공개, B2C·B2B 전 사업 영역에서 AI 중심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마케팅 영역에서도 고객 여정 전 과정에 AI를 적용하는 ‘익시 프로덕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LG유플러스는 익시 프로덕션의 일환으로 지난 5월 3D 기술과 AI 생성 기법만으로 제작한 TV광고를 론칭한데 이어, 고객이 직접 AI 프롬프트(생성형 AI 명령어)를 입력해 스마트폰용 월페이퍼를 제작해볼 수 있는 O2O(Offline to Online) 광고를 공개했다.서
혁신적인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클래리베이트(NYSE:CLVT)가 2024년 업데이트된 Journal Citation Reports (JCR™)를 발표했다. JCR은 학술 기관, 연구자 및 발행 기관이 글로벌 연구 환경에서 저널의 중요성을 측정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순위를 매긴 우수한 저널의 필수적이고 포괄적인 리소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카테고리 랭킹에 Emerging Sources Citation Index (ESCI)가 추가됐다. JCR은 사용자가 제공된 정보와 설명 데이터를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엄격한 질적 기준을 통과한 Web of Science Core Collection™에 등재된 학술지만을 다룬다. 또, 널리 알려진 Journal Impact Factor™ (JIF™)와 Journal Citation Indicat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LEESOL)은 토털슬립케어 이브자리 수면 전문 브랜드인 ‘슬립앤슬립’(SLEEP&SLEEP)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수면 관련 공동연구, 제품 공동개발, 제품 공동판매를 통해 슬립테크 시장을 집중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수면 분야에 첨단 기술을 결합한 슬립테크 시장이 빠르게 커져가는 만큼 양사간 시너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딥테크 기반의 슬립테크 시장 파이를 키워보겠다는 전략이다.이브자리 수면 전문 브랜드인 슬립앤슬립은 개인별 맞춤형 기능성 침구를 목표로 구조 및 소재가 특화된 깊은잠베개, 허니쿨 냉감패드 등을 출시한 국내 침구시장 업계의 전통적인 강
한화그룹은 국내기업 최초로 미국 조선업에 진출한다. 한화그룹은 지난 20일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 조선소 지분(100%)을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인수에는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이 참여하며, 인수금액은 1억달러(한화 약 1380억원)다.이번 인수로 한화그룹은 미국 상선 및 방산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필리 조선소는 노르웨이 석유·가스·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아커(Aker)사의 미국 소재 자회사로 미국 존스법에 의거해 미국 본토 연안에서 운항하는 상선을 전문적으로 건조하는 업체다. 필리 조선소는 1997년 미 해군 필라델피아 국영 조선소 부지에 설립된 이후 미국에서 건조된 석유화학제품운반
2024년 6월 기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두산에너빌리티, 2위 현대로템, 3위 두산밥캣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기계 상장기업 79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21일까지의 기계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5,617,034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
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튀르키예 국방부로부터 디벨론 대형 굴착기 39대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제품은 38톤급 굴착기 34대, 50톤급 굴착기 5대 등 총 39대로, 연말까지 튀르키예 정부에 공급될 예정이다.HD현대인프라코어가 튀르키예 정부 물량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자국 내 산업 보호 장벽을 극복하고 입찰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그동안 튀르키예 건설기계 시장은 자국산 제품에 세제 혜택 등이 부여돼 현지 브랜드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었으나, 엔진 출력과 연비 효율이 뛰어난 디벨론 제품의 경쟁력과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계약을 성사시켰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번 수주를 바탕으로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의 선도 기업인 온세미는 체코에 최첨단 수직 통합 실리콘 카바이드(SiC) 제조 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해당 시설에서는 전기차, 재생 에너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데 필수적인 온세미의 지능형 전력 반도체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전기화, 재생에너지, AI가 전 세계적인 메가트렌드로서 에너지 변환과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는 첨단 전력 반도체에 대한 전례 없는 수요를 융합하고 대응하기 위함이다. 하산 엘 코우리(Hassane El-Khoury) 온세미 CEO는 “우리의 브라운필드 투자는 중부 유럽 공급망을 구축하여 애플리케이션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
롯데건설은 두산건설과 HL디앤아이한라, 메이크순 등과 공동으로 개발한 ‘배관지지용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제조·시공 기술’이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는 지진이 발생할 경우 진원으로부터 가해지는 지진파에 의해 발생하는 지진하중으로 인한 배관의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됐다.기존 2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기술은 지진으로부터 배관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내진설계기준에 따라 영향구역별 2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가 일정 거리마다 설치하게 돼 있다. 이때 지진이 발생하면 2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가 버텨주는 배관은 움직임이 작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