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바다식목일을 기념해 전남 완도군 신지면 동고리 어촌계 일원에서 연안생태계 복원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지난 9일 효성그룹 임직원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남해본부, 동고리 어촌 주민 총 60여 명은 바다숲 조성을 위한 잘피 2000주를 이식했으며,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해변 정화활동을 벌였다. ‘잘피’는 많은 해양생물의 산란장과 서식처 역할을 하는 여러해살이 해초류로, 국제사회에서는 블루카본으로 인정받고 있다.효성은 지난달 8일,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및 FIRA 남해본부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한 바 있으며, 동고리 해역 1.59㎢ 면적
KT[030200]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2024년도 1분기 매출이 연결 기준 6조 6546억 원, 별도 기준 4조 694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1.6% 성장했다고 10일 밝혔다.별도 서비스 매출의 경우 4조 406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 2010년도 이후 약 14년만에 1분기 기준 서비스 매출 4조 원을 돌파했다.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IDC·클라우드, 부동산 등 KT그룹 핵심 사업분야에서의 이익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5065억 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3938억 원으로 집계됐다.무선 사업에서는 5G 가입자가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74%인 995만 명을 돌파하고 로밍 사업의 성장과 MVNO 시장
기아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The Kia EV3(이하 EV3)’를 국내 최초로 고객들에게 공개하고 관련 소식도 제공하는 ‘EV3 얼리 체크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EV3는 2021년 기아의 첫 E-GMP 기반 전기차 EV6와 2023년 대형 전동화 플래그십 SUV인 EV9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로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소형 SUV다.이번 이벤트는 EV3를 고객들에게 공개하는 ‘EV3 익스클루시브 프리뷰’와 △출시 일정 △시승 계획 △전용 구매혜택 등 EV3 관련 소식을 문자로 먼저 제공받을 수 있는 ‘EV3 토탈 알림 서비스’로 진행된다.EV3 익스클루시브 프리뷰는 도슨트 소개 및 자유 관람 등으로 운영
삼성중공업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과학기술연구기관인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산학협력 30주년 기념행사를 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카이스트 대전 본원에서 개최되는 기념행사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을 비롯해 전·현직 삼성중공업 연구소장, 카이스트 교수 등이 참석했다.삼성중공업(SHI) 조선해양연구소와 카이스트 기계공학부는 부족한 기술을 확보하고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대학에서 배우는 이론을 실산업에 적용하는 교육의 장을 열고자 1995년 ‘SHI-KAIST 협의회’를 설치한 이래, 30년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 오면서 국내 최장기 성공적 산학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구체적 협력
국내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이윤석)는 지난 8일, 전라남도 함평군에 위치한 함평영화학교와 특수교육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기초학력 보장, 학습 격차 해소 등 교육 복지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함평영화학교는 특수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생을 위한 사립 특수학교다. 유치부와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전공과를 두고 있으며, 학생들의 인공지능 중심 교육을 진행할 전남교육청 디지털 선도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아이스크림에듀는 AI 코스웨어로 아이스크림 홈런(이하 홈런) 학습 콘텐츠를 함평영화학교에 제공한다. 또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1천 만 원 상당의 홈런
아이엘사이언스의 2024년 1분기 매출액이 역대최대를 기록하며, 영업이익도 1.1억원에서 19.7억원으로 증가해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분기순이익도 흑자로 전환되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0.8억원, 영업이익 19.7억원, 분기순이익 20.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90.4억원 대비 122.1% 늘었고 영업이익은 1.1억원에서 19.7억원으로 17배 증가했다. 별도기준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53.8% 증가한 79.6억원, 영업이익은 3.7억원에서 15.4억원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아이엘사이언스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매출액이 2배이상 성장한데 비해 2023년의 ‘빅배쓰 (Big Bath
효성중공업[298040]은 지난달 중순부터 울산시 효성화학 용연2공장에 설치한 1MW(메가와트) 수소엔진발전기의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발전기는 100% 수소로만 발전이 가능한 제품으로, 그동안 국내외 기업들이 천연가스, 석탄 등 다른 연료를 함께 사용하는 ‘수소 혼소 발전기’를 개발한 적은 있지만 100% 수소로만 발전이 가능한 제품을 상용화 한 것은 효성중공업이 최초다.수소 엔진 발전기는 발전 시 탄소를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저감에 효과적이다. 효성중공업은 1MW의 수소엔진발전기를 가동할 경우, 연간 700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이 가능하며 여러 기의 수소엔진발전기를 병렬로 구성하면
LG유플러스[032640]는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4년 1분기 매출 3조 5770억 원, 서비스매출1) 2조 8939억원, 영업이익 2209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서비스매출은 영업매출에서 단말매출을 제외한 매출이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늘어났으며 전체 매출에서 단말 매출을 제외한 서비스 매출은 2.5% 증가했다. 매출 확대의 배경으로는 B2B 기업인프라 부문의 성장이 꼽힌다. AICC(인공지능컨택센터), 스마트모빌리티 등 신사업을 포함한 ‘솔루션 사업’의 성장과 ‘IDC 사업’이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영업이익은 신규 통합 전산망 구축으로 인한 비용 반영과 휴대폰 판매량 증가에
네이버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유봉석 네이버 정책/RM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착한가격업소’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가격, 위생, 청결, 공공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네이버는 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착한가격업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의 각 업소 방문 계획에 도움되는 길찾기, 플레이스 솔루션 등 기술적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다방면으로 협력해 갈 방침이다.네이버는
LG CNS는 마곡 본사에 ‘Gen AI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Gen AI 스튜디오는 기업 고객이 생성형AI를 접목해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개발한 고객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이자, 이를 위해 마련한 특화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Gen AI 스튜디오는 △Gen AI 투어 △Gen AI 디스커버리 워크숍 △Gen AI 프로토타이핑 등 기업 고객들의 생성형AI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Gen AI 투어’에서는 각 산업영역 및 밸류체인별 120여 개의 적용 가능 사례와 LG CNS가 진행한 PoC(개념검증) 우수사례 등을 소개한다. 고객은 DAP GenAI 플랫폼, 멀티모달 엔진 드래그와 같은 LG CNS의 자체 생성형AI 솔루션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091810]은 9일 잠정 실적 공시에서 2024년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42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해 창사 이래 분기 실적 중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영업 이익은 753억 원을 기록해 5분기 연속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에어포털 항공통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의 올해 1분기 공급 좌석 수와 운항 편수는 지난해 1분기 대비 각각 9% 증가해 285만 3636석, 1만 4437편을 기록했으며, 탑승객 수 역시 지난해 1분기 대비 8% 증가한 261만 3145명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청주-후쿠오카 △부산-비엔티안 등 지속적인 신규 노선 취항에 따른 여객 수요 증가가
롯데건설은 AI를 활용한 시(詩) 창작 사내공모전 ‘AI신춘문예’를 통해 AI의 전사적 확산과 임직원 사용확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롯데건설 임직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롯데그룹 자체 AI플랫폼 ‘아이멤버’를 활용해 건설을 주제로 한 시를 창작하는 사내공모전이다. ‘AI신춘문예’ 사내공모전은 기존에 AI를 어렵게 느꼈던 임직원에게 보다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AI의 특성을 이해하고, 나아가 임직원의 AI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된다.공모전 접수 및 시상은 지난 8일부터 일주일간 접수를 받아 5월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사내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2024 FutureScape’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2024 FutureScape’는 우수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시장 검증 기회 제공은 물론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까지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모집분야는 크게 네 가지 부문으로 △시니어 리빙 △데이터 △라이프 스타일 △에듀테크 분야 등 기존의 건설 산업을 넘어 ‘비욘드 건설’ 분야로 확장해 사업화 가능성을 지닌 IT·플랫폼 기반 전문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해당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 기술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