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대표이사 사장 이경수)이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 2025에 참가해 국내외 기술·유통 기업들의 협업을 제안받는 등 성공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세라젬은 이번 CES에서 ‘건강한 삶은 집에서 시작된다(Wellness Begins at Home)'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의 건강한 집(My Future Home)'이라는 콘셉트의 전시관을 꾸리고 20여개의 헬스케어 가전을 선보였다.전시 기간동안 국내 대학병원, 가전회사 등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영국, 중국, 호주 등 50여개가 넘는 업체들과 기술 협업, 세일즈 논의를 이루는 등 예비 파트너사들을 대거 발굴했다. 척추관리 의료기기와 안마의자를 비롯해 셀트론, 밸런스 AI 메디 워터 등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2025년 상반기 주요 기업에서 신입 및 인턴 채용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은 S-OIL, 선진, 동광제약, 한화, BGF리테일, 가비아 등이다.◇ S-OIL은 오는 26일까지 두 자릿수 규모로 ‘2025년 생산직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2025년 4월 중 입사 가능한 자, 교대근무 가능한 자, 고등학교 혹은 전문대/대학교 졸업자 및 2025년 8월 이내 졸업 예정자 등 자격 요건을 갖췄다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접수 △필기시험 △AI역량검사 △1차면접 △2차면접/체력검정 △최종합격 통보 △입사순으로 진행된다. ◇ 하림 그룹 계열사 선진은 오는 22일까지 ‘2025년 1분기 신입/경력 채
캐주얼 간편식 기업 허닭(대표이사 김주형)이 올해로 9년 연속 ‘2025 한국소비자만족지수’에서 식품 닭가슴살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만족지수’는 소비자가 직접 분야별 상품과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해 경쟁력 있는 기업을 선발하는 브랜드 어워즈다. 2010년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해 온 허닭은 MZ세대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닭가슴살 간편식 시장 내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나간 점을 인정받아 9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대표적으로 허닭은 자체 개발한 AI 시스템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특히 약 120만 명의 고정
달러-원 환율이 지난해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진정 국면을 보인 영향으로 1,450원 중반대까지 떨어졌다.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8.50원 하락한 1,454.70원에 거래를 마쳤다.전날 주간(9시~3시반) 종가인 1,461.20원 대비로는 6.50원 낮아졌다. 이날 미 노동부에 따르면 12월 CPI는 전월대비 0.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0.3%)를 웃돈 것으로 에너지 가격의 급등 영향으로 9개월 만에 가장 큰 오름세를 기록했다.반면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대비 0.2% 오르면서 예상치에 부합했다. 근원 CPI는 지난해 11월까
석유화학과 2차전지 업종을 대표하는 LG화학에 대한 신용 평가가 하향 조정되면서 관련업종의 주가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15일 관련업계에 증권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주 LG화학 신용등급 전망을 'AA+/N'으로 하향 조정했다.나이스신용평가는 하향 조정한 이유로 석유화학 부문의 실적 부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전자부문(LG에너지솔루션) 사업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여기에 2차전지 분야에 매년 10조원을 상회하는 투자가 올해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어서 비핵심 사업부의 매각을 검토하는 등 차입 부담이 가중된다고 예상했다.반면 한국기업평가는 'AA+/S'의 기종 등급을 유지했다. LG화학은
지난 9일,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인 CES 2025에서 주식회사 아이케미스트와 (주)에브리심이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대전 본사를 둔 스타트업으로, 각각 AI 기반의 비전 기술과 항공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첨단 기술을 선보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산업적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이케미스트는 ETRI 및 대전창조혁신센터 공동 부스에서 '이미지 합성데이터 All-in-one 플랫폼 생성기 CEN'을 공개하며 데이터 처리와 이미지 생성의 최신 트렌드를 제시했다. 동시에 에브리심은 유레카 파크에 마련된 같은 부스에서 'AI CFD 기반 비행 성능 3D 시뮬레이터'를
설 명절을 앞두고 삼성 관계사 임직원들은 농축수산물과 자매마을 상품 구입과 협력회사에 물품대금 조기 지급 등 나서며 국내 경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온라인 장터를 운영하는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을 포함한 15개 상장사 전체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총 17개 회사이다.삼성 관계사들은 설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까지 사내 게시판·지자체 쇼핑몰·소상공인 직거래몰 등에서 온라인 장터를 지속할 계획이다.임직원들은 온라인 장터를 통해 △농축수산물 등 전국 특산품 △삼성전자가 지원한 스마트공장 제품 △자매마을 상품 등을 구매해 국내 소비 확대 노력에 동참
㈜화요가 농협경제지주와 국산쌀 소비 촉진 및 확대를 위해 지역 쌀을 원료로 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조희경 화요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사는 지역별 쌀을 활용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개발 및 판매, 국내 증류식 소주 시장 규모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우리쌀 소비확대를 위해 증류주 사업 분야에서의 마케팅 강화 등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증류식 소주 1L(알코올 함량 25도 기준)를 생산하는 데 약 700g의 쌀이 사용된다. 국산 쌀을 원료로 한 증류
이디야커피는 서울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개최된 연구성과 발표회에서 싱가포르 난양이공대(NTU) 변환경제센터(Centre for Cross Economy, CCE) 소장 겸 석좌교수인 조남준 교수가 ‘커피가 세포를 깨우다, 커피에 과학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이디야커피 문창기 회장을 비롯해 각 본부 본부장 및 마케팅 본부 유관부서 팀장이 참석했으며, 안세제단 박영준 이사장(전 지식경제부 차관), 난양이공대 김한나 박사, Taniya Perera 박사도 함께 자리해 성과를 공유했다. 이 발표회는 이디야커피와 난양이공대 연구진이 협업한 고품질 커피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측은 이디야커피의 커
메타(페이스북 모회사)가 저성과자를 중심으로 직원 5%를 감원할 것이라고 밝혔다.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회사 내부 워크플레이스 포럼에 게시한 메모를 통해 저성과자를 더 빠르게 내보내기로 했다며 이 같은 결정을 발표했다. 올해가 치열한 한 해가 될 것으로도 전망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메타의 직원이 9월말 기준 7만2000명가량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약 3600명이 해고 대상이 된다고 전했다. 이번 감원 규모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2만1000명을 감원한 후 최대 규모다.저커버그 CEO는 "우리는 일반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들을 연중 관리한다"면서
전라남도 동부권의 핵심 주거 벨트로 평가받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가 올해 본격적인 용지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전남 대표 주거지인 순천 신대지구를 비롯해 광양과 여수 등을 연결하는 새로운 주거 벨트가 조성되는 만큼, 건설 및 분양업계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중흥그룹은 오는 2월 중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 1차 용지 공급에 나설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선월하이파크단지’는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선월리 일원에 자리하며 95만6296㎡(약 29만평) 규모로, 지난 2012년부터 2026년까지 이곳을 6000세대의 인구를 수용하는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LG전자가 에어컨의 구동부터 관리까지 공감지능(AI)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시한다.LG전자는 2025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I’과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뷰I 프로’ 에어컨 신제품을 1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AI가 고객과 교감하며, 최적의 냉방 환경과 청정 관리를 제공하는 △AI음성인식 △AI바람 △AI홈모니터링 △AI열교환기 세척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AI 에이전트 ‘LG 퓨론’을 탑재한 신제품의 ‘AI음성인식’은 단순한 음성 명령을 넘어 고객의 의도를 파악해 제품을 제어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너무 추워’라고 말하면 AI가 ‘희망온도를 높일까요?’라고 응답하며, ‘바람 안 오게 해줘’라고 하
트럼프 당선인 경제팀이 미국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점진적인 관세 인상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단독 보도했다.13일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매달2~5%씩 관세를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아이디어가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아이디어는 아직 초기 단계로 트럼프 당선인에게도 보고되지 않았다.익명의 소식통은 재무부 장관 후보자인 스콧 베센트,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명된 캐빈 하셋,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으로 지명된 스티븐 미란 등이 이같은 안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모든 수입품에 10~20%의 최소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에서 수입되는 제품에는 60% 이상의 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