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쿠팡을 대상으로 한국 고객들의 소송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쿠팡 본사를 상대로 한 미국내 집단소송이 추진된다.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법무법인 대륜의 현지 법인인 미국 로펌 SJKP는 8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을 상대로 한 징벌적 손해배상 소송을 미국 법원에 제기할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법무법인 대륜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소송을 추진할 것"이라며 "미국 법원에 제기할 징벌적 손해배상과 관련, 이미 원고를 일부 모집했고, 기자회견을 통해 원고를 더 모집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쿠팡은 지난달 29일 고객 계정 약 3370만개 정보
한화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성금 40억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가치를 기반으로 2003년부터 20여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6개 계열사가 이번 기부에 참여했다. 한화는 연말을 맞아 각 지역에 분포된 사업장과 연계해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이동 지원 ‘구르미카’ 사업과 김장·방한용품 나눔을 진행한다. 한화생명 임직원들은 ‘오렌지 산타’ 활동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선
현대자동차가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을 갖춘 대표 엔트리 SUV 캐스퍼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연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는 오늘부터 26일까지 ▲Hello 2026! 소원 트리 이벤트 ▲미니게임 ‘산타 디보와 함께 선물을 배달해주세요!’ 이벤트 ▲제1회 캐스퍼 굿즈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공개 및 사전예약 이벤트 ▲캐스퍼 with 조구만 신상품 출시 및 기념 이벤트 ▲홀리데이 콘셉트 조구만 월페이퍼 & 카카오톡 테마 배포 등 총 5개의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했던 캐스퍼 출시 4주년 맞이 생일파티 이벤트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고객들이 풍성한 연
중국 기업들이 수출 가격을 계속 낮추는 저가 공세를 2년 넘게 이어가면서 한국 수출 기업에도 뚜렷한 가격 인하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만수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7일 '중국 기업의 저가수출 양상과 구조조정 전망' 보고서에서 중국 해관총서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중국 기업의 수출품 가격은 2023년 2분기부터 올해 9월까지 2년 넘게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2021∼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공급망 교란으로 수출 가격이 급등했던 기저효과가 사라진 이후에도 계속 기업들이 저가 공세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이는 중국 내 제조업 과잉생산이 심화하면서 기업들이 수출 가격을 낮추는 '제 살 깎
넷플릭스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브러더스)를 720억달러에 인수했다.이같은 소식에 넷플릭스 주가는 2.9% 하락한 반면 워너브러더스는 6.3% 급등했다.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이날 워너브러더스를 720억 달러(약 106조원)에 인수하기로 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발표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워너브러더스의 영화·TV 스튜디오와 스트리밍 서비스 'HBO 맥스' 등 사업 부문을 인수하게 된다.워너브러더스는 지분 매각이 마무리되기 전 내년 3분기까지 CNN, TNT, 디스커버리 등 케이블 TV 채널이 포함된 방송사업 부문 기업분할을 완료할 예정이다. 워너브러더스
산업통상부가 5일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인 암(Arm)과 향후 5년간 반도체 설계인력 1400명을 양성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재명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과 르네 하스 Arm 대표를 접견했으며, 이 자리를 계테기로 MOU 체결이 이뤄졌다고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김 실장은 "양측은 워킹그룹을 가동해 반도체 특화 교육기관인 가칭 '암 스쿨' 설립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반도체 설계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는 시스템반도체 분야를 강화할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외에
현대자동차그룹과 에어리퀴드(Air Liquide)는 수소 분야 글로벌 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의 공동 의장사로서 지난 4일 수소 생태계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열린 수소위원회 CEO 총회 기간 중 진행됐다.체결식에는 현대차그룹 장재훈 부회장, 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 켄 라미레즈(Ken Ramirez) 부사장과 에어리퀴드그룹 프랑수아 자코브(François Jackow) 회장, 수소 에너지 부문 에르윈 펜포니스(Erwin Penfornis)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차그룹과 에어리퀴드는 이번 전략적 협력의 체결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공동의장사로서
애플의 디자인을 총괄해 온 앨런 다이가 메타로 자리를 옮긴 데 이어 케이트 애덤스 법률 담당 수석 부사장 등 최고위 임원 2명이 물러나는 등 뒤숭숭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글로벌 투자은행 BTIG는 애플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애플 주가는 1% 넘게 하락 마감했다.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애 따르면 애플은 2017년부터 법무 총괄을 맡아온 케이트 애덤스 수석부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오바마 행정부 환경보호청(EPA) 청장 출신인 환경·정책(대관)·사회사업 담당 리사 잭슨 부사장도 내년 1월 말 회사를 떠난다.이에 앞서 전날 애플의 사용자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총괄해온 앨런 다이가 메타로 자
세라젬(대표이사 사장 이경수) 중국 법안의 김상식 사장이 지난 4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 62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글로벌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대한민국 수출 산업의 공헌자를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가 행사로, 수출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기업·개인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된다.세라젬은 1999년 척추 관리 의료기기 ‘M3000’의 FDA 인증으로 미국 수출을 시작했고, 이후 중국·인도·유럽 등으로 진출하며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왔다. 현재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2,
풀무원(대표 이우봉)은 한국ESG기준원(KCGS)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5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부문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주요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수준을 평가해 각 분야 및 ESG 통합 등급을 공표하고,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풀무원은 2021년 KCGS ESG 평가에서 ‘ESG 대상’을 수상한 이래, 올해 지배구조 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ESG 대표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풀무원은 지배구조뿐 아니라 환경·사회 부문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인정받아 ESG 통합 A+ 등급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는 조만간 빅테크 기업들간에 AI 투자에 대한 승자와 패자가 갈릴 것이라고 전망했다.4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핑크 CEO는 전날 AI 버블론을 일축한 데 이어 이날 "문제는 AI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력 파워를 확보하느냐가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글로벌 투자은행 J P 모건 애널리스트들은 향후 몇 년간 빅테크 기업들이 컴퓨팅 파워를 높이기 위해 5조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전망했다.이 은행은 이어 AI 모델 투자에서 10%의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매년 650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해야 할 것으로 예상했다.블랙록은 지난 3분기 기준으로 130억달
국토교통부가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보상 절차를 앞당기기 위한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을 공포·시행했다. 이번 개정으로 지구지정 전에도 협의매수가 가능해져 조기 추진이 필요한 지구는 기본조사 착수 시점을 최대 1년가량 앞당길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는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서 보상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을 공포·시행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개정안은 지구지정 이전에도 공공주택사업자가 주민과의 협의매수와 이를 위한 토지조서·물건조서 작성 등 사전 절차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조기 추진이 필요한 지구는 기본조사 착수 시기를 최대 1년가량 앞당길 수
이차전지 핵심소재 전해액 기업 엔켐이 글로벌 xEV(전기차)와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요 동시 공략을 통해 다국적 배터리 제조사향 전해액 공급 확대를 가시화하고 있다. 4일 회사는 올해 12월 누적 기준 다국적 배터리 제조사향 전해액 공급량이 약 1만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물량은 중국 북부의 ESS용 LFP 전해액과 남부의 xEV 전해액 공급을 합한 것이다. 연내 중국 시장에서 누적 약 7500톤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북미 시장에서는 ESS용 LFP 전해액 중심으로 누적 약 2500톤 수준을 예상하며, 전해액 외에 리사이클 NMP(R-NMP) 공급 사업까지 확장하고 있다. 엔켐은 이번 기회를 활용해 xEV와 ESS 두 분야를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