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3일과 24일(현지시간) 양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023 유럽 테크세미나’를 개최하고, 2023년형 Neo QLED와 OLED 등 TV 신제품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린다고 밝혔다.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하는 테크세미나는 전 세계 주요 지역 영상·음향 전문가를 대상으로 삼성 TV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다.삼성전자는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만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2023년형 Neo QLED와 OLED 라인업의 개선된 화질 △2023년형 OLED 게이밍 모니터 성능과 진화된 HDR 화질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의 매트 디스플레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
LG전자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노경(勞經)이 힘을 합쳤다고 24일 밝혔다.LG전자는 튀르키예 중남부 메르신 및 남동부 타르수스 등 이재민 임시 거주지 8곳에 세탁기와 건조기 120여대를 설치하고 이재민들이 의류를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도록 무료 세탁시설을 운영한다. LG전자 서비스 엔지니어가 무료 세탁시설에 상주하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LG전자는 이달 말부터 피해가 큰 5개 도시를 대상으로 이동 서비스센터도 운영한다. 이동 서비스 차량이 매일 5개 도시를 순회하며 고장난 가전제품을 인근 서비스센터로 수거해 수리한 후 해당 고객에게 배송해준다. 이동 서비스 차량에는 이재민들의 아픔을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은 오는 3월 3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 10회 건축용 단열재 정책 및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부터 제로에너지 건축의 의무화가 조기 적용되면서 30세대 이상 공공건립 분양 및 임대주택 새건축시 제로에너지건축을 적용해 지어야한다. 향후 정책적 방향에 따라 단열 및 건설업계에서는 단열성능을 극대화 해 건축물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할 수 있는 패시브 기술 개발에 초점을 둘 것으로 보여진다.단열업계는 정부 정책에 따라 제로에너지 건축을 효율적으로 의무화할 수 있는 단열 부분과 화재 안전 성능 기준을 고려한 건축용 심재 준불연 유기단열재 기술 개발이 화두에 있다. 다만, 지난해
현대자동차는 영국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에서 개최하는 ‘현대 커미션’의 올해 전시 작가로 가나 출신의 세계적 예술가 ‘엘 아나추이’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현대 커미션은 현대자동차와 테이트 미술관이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목적으로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래 2015년부터 매년 선보여 온 전시 프로젝트이다.테이트 미술관은 현대 커미션을 통해 매년 한 명의 작가를 선정하여 테이트 모던의 중심부에 위치한 전시실 ‘터바인 홀’에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2023년 전시 작가로 선정된 엘 아나추이는 세계적인 예술가이자 나이지리아 응수카 대학 강단에 서 온 교
현대건설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3’에서 ‘힐스테이트 포항’의 조경 가벽 ‘에이치 웨이브 월(H Wave Wall, 이하 ‘웨이브 월’)’이 ‘위너’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로서 올해는 세계적인 디자인 명문 교토예술대학교의 신고 안도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미국 로드 아일랜드 디자인스쿨의 앤디 로우 교수를 비롯해 8개국 35명이 심사에 참여해 최근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 공모전은 각 분야의 작품을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태 등 심도 깊은 심사를 통해 아시아 최고의 디자인 상품으로 선정한다. 현대건설은 이 공모전에서 4회째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한마음재단)는 인천부평구 및 인천산곡노인문화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시동을 걸었다고 23일 밝혔다.이와 관련 한마음재단은 지난 22일, 부평 본사에서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브라이언 맥머레이 연구개발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문미자 산곡노인문화센터장, 커피클레이 고유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환경 실천가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환경 교육 활동에 필요한 2000만원 상당의 교구 구입비를 전달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환경 전문가로 양성하고, 부
삼성전자는 5G 이동통신으로 모바일 기기와 인공위성을 연결하는 ‘비지상 네트워크(NTN)’ 표준기술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이 기술은 위성통신에 활용되는 핵심 모뎀 기술로,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기구(3GPP)의 최신 표준(릴리즈-17)에 맞춰 개발됐으며, ‘엑시노스 모뎀 5300’에 적용해 검증을 완료했다.비지상 네트워크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기는데 필수적인 위성통신 기술로, 표준기술이 확보됨에 따라 통신 사업자, 단말기, 반도체 업체 모두가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어 빠른 확산이 기대된다.이 기술은 사막·바다·산악 지대의 통신 음영지역이나 재해 상황에서도 사각지대 없는 통신 환경을 제공하고, 지상 네트워크
LG전자는 다음달 4일부터 제주 빈집 재생 스타트업 ‘다자요’와 함께 제주 각지의 빈집을 리모델링한 스테이(숙소)에 LG 생활가전만의 가치와 편리함을 경험하는 어나더 하우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어나더 하우스는 △파티 스테이(월령, 신풍) △힐링 스테이(북촌, 하천) △펫 스테이(안성) △쿠킹 스테이(두모, 하천) △캠핑 스테이(안성) 등 5가지 테마로 꾸몄다.LG전자는 2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3박 4일 동안 어나더 하우스를 체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이벤트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LG전자는 추첨을 통해 4월 1일까지 날짜별로 참가자를 선정하고 신청 시 작성한 설문을 기반으로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제4 이동 통신사업자 디시 네트워크와 5G 초도망 개통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시 네트워크는 1980년 위성TV 서비스 기업으로 설립돼 2020년 미국 전국 무선통신 서비스를 위한 주파수 라이선스를 확보해 이동통신 시장에 진출했으며, 5G 전국망 구축을 지속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디시 네트워크의 5G 가상화 기지국 등 대규모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된 이후 양사가 9개월 만에 현지 성능 시험을 완료하고 최근 초도망 개통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전역으로 본격적인 대규모 5G 망 구축을 확대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디시 네트워크의 신속한 초도망 개통 및 전국망 확대를 위해 △차세대 5G 가상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497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34.4% 성장한 사상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908억 원으로 전년대비 31.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지난해보다 23.1% 늘어난 717억 원을 기록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이날 현금ㆍ현물배당 결정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4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당 기준일은 2022년 12월 31일이며, 보통주 기준 시가배당률은 1.21%, 배당금 총액은 약 58억 원이다. 이는 전년 배당금인 1주당 200원의 2배 규모로 더네이쳐홀딩스는 배당금 상향을 통해 주주들에게 이익을 환원하고 장
쉐보레의 소형 SUV 세그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트레일블레이저가 올해 1월, 첫 해외판매 실적에서 SUV 부문 1위 자리에 올랐다.2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1월 자동차통계월보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GX와 함께 1월 한 달간 총 1만5311대(잠정치)를 해외시장에 판매하며 SUV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은 수출량을 기록했다.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이와 관련해 “트레일블레이저는 품질에 있어 타협하지 않는 GM의 품질 최우선 가치를 통해 탄생한 모델로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 본연의 가치를 보유한 프리미엄 SUV”이라며 “트레일블레이저는 국내와 글로벌 시장의 소형 SUV 부문에서 GM의 주요 볼륨 모델로 활약해
GS건설은 경기도 파주 운정3지구 A19블록에 들어서는 ‘운정자이 시그니처’를 3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운정자이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28층, 13개동, 전용면적 74~134㎡, 총 9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A 102가구 △74㎡B 126가구 △84㎡A 40가구 △84㎡B 135가구 △84㎡C 79가구 △84㎡D 6가구 △84㎡T 2가구 △96㎡A 150가구 △96㎡B 221가구 △96㎡C 77가구 △99㎡A 42가구 △99㎡B 3가구 △134㎡A 3가구 △134㎡B 1가구 △134㎡C 1가구다.단지는 총 15개의 다양한 타입을 선보여 선택폭을 넓혔다. 세대분리형 타입을 비롯해 옥외공간형 타입, 펜트하우스 타입 등 특화 평면 설계도 도입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4월 1일 예정이었던 마일리지 제도 변경 시행을 재검토한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적립 및 공제기준 변경 △신규 우수회원 도입 등 마일리지 제도 전반을 면밀히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발표 시점은 미정으로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며, 신규 제도 시행 전까지는 현행 제도가 유지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마일리지 제도 변경 시행 재검토와는 별도로, 고객들이 보다 원활히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보너스 좌석공급 확대 △다양한 마일리지 할인 프로모션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기내면세품 구매, 진에어 등)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일리지 복합결제 서비스인 ‘캐시앤마일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