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구 계룡건설 회장은 9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육군본부를 방문해 고태남 육군 인사사령관(소장)에게 ‘설 명절 예비역 위문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계룡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과 추석을 기해 육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와병중인 예비역 위문사업’을 후원해오고 있다. 지난해 설과 추석 명절에도 각각 1000만원씩 전달한 바 있다. ‘와병중인 예비역 위문사업’은 명절을 맞아 가족과 이웃의 온정이 절실하지만 병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예비역들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육군참모총장의 서신과 위문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이날 전달식에서 한승구 회장은 “대한민국의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예비역 분들에게 우
롯데건설은 9일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 서울에서 메리츠증권과 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과 메리츠증권 최희문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투자는 롯데건설이 진행 중인 PF 사업에서 롯데건설이 보증하는 ABCP(자산유동화 기업어음) 등의 채권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롯데건설의 브랜드 가치와 뛰어난 사업성을 가진 우량 프로젝트에 주목해 결정됐다.또, 롯데건설은 지난 6일 롯데케미칼로부터 대여한 5000억원 등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대여한 총 9000억원의 자금을 조기 상환하며 재무 건전성이 개선됐음을 보여줬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롯
포스코건설은 국내 10대 건설사 중 2022년도 중대재해가 발생되지 않은 유일한 건설사가 됨에 따라 전 직원들에게 안전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의 ‘무재해 달성 인센티브’ 제도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가 확고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2021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소정 금액의 인센티브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2021년 상반기 첫해에는 전 직원에게 50만원을 지급한 바 있고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모두 중대재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전 직원에게 지급하게 됐다.지난해 포스코건설이 안전 관리에 탁월한 성과를 낸 것은 포스
쌍용자동차는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LPG 모델’을 선보이고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토레스는 지난해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는데 ‘하이브리드 LPG 모델’ 출시로 돌풍을 이어갈지 주목된다.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은 LPG 연료만을 사용하는 경쟁모델과 달리 가솔린과 LPG 연료를 병용해서 사용하는 바이 퓨얼(Bi Fuel) 방식을 적용해 장거리 운행을 많이 하는 고객은 가솔린 대비 연료비가 30% 이상 저렴해 경제성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또 LPG 차량에 대해 갖고 있는 저출력·저연비·겨울철 시동 문제 등의 선입견들은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이라면 걱정을 하지 않
제주항공이 지난해 국내선에서만 648만여명을 수송해 점유율 18.2%를 기록하며 국내선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1위이다.9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실시간 통계를 활용해 지난해 국내선 여객 수송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제주항공은 역대 최대인 648만2588명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해 수송객수인 645만9000명 보다 2만3000여명이 많고,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보다는 무려 160만명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지난 2017년 464만명이 제주항공을 이용한 이후 탑승객이 지속적으로 늘었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여행심리 위축 등으로 432만명으로 다소 줄었다
DL이앤씨가 2023년 새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DL이앤씨는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3151억원 규모로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시공한다. 강북5구역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7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강북5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6층~지상 48층, 3개동, 총 688가구 아파트 및 복합상가 등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 착공이 목표다.강북5구역은 강북구 미아동 61-79번지 일대로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에 인접한 초역세권이다. 영훈학교 등 우수한 학군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2021년 1월
티웨이항공이 새해 여행을 소망하는 고객들을 위해 2023년 새해맞이 첫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티웨이항공은 9일 오전 10시부터 15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새해맞이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선 5개, 국제선 26개 등 총 31개 노선 대상 특가 운임에 추가 할인코드, 쿠폰 등을 제공한다.1인 편도 총액 기준 △국내선 2만3200원 △일본 9만1000원 △대만 10만3800원 △동남아 14만4300원 △대양주 18만7260원 △시드니 47만1200원부터 판매한다. 특히 대구-타이베이, 제주-타이베이, 인천-호찌민, 인천-방콕, 인천-치앙마이, 인천-싱가포르, 인천-사이판 노선은 초특가 운임으로 구매할 기회다.항공권 검색창에 할인
롯데는 설 명절 전 상여금, 대금 결제 등 자금 수요 집중 상황을 고려해 1만4000여개 파트너사 납품대금 약 70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칠성음료, 롯데알미늄, 롯데정보통신,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롯데그룹 27개 사가 동참하며 1월 말 대금 지급일을 평균 12일 앞당겨 오는 20일까지 지급 완료한다.롯데는 2013년부터 명절 전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하고 있으며, 약 1조원 규모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파트너사 자금 흐름 개선을 위해 2018년 대기업 최초 전 계열사 상생결제 제도를 도입했다.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꾸준히 이행한 결과 롯데백화점,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동반성장위원
현대자동차그룹이 설을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해 상생활동에 나선다.현대자동차그룹은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2조3766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 지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이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약 95억원을 구매해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해 전통시장 활성화 등 내수 진작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현대제철·현대건설·현대오토에버·현대위아·현대트랜시스 등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0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협력사들은 현대자동차그룹으로부터 예
LG이노텍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2023’ 첫 오픈 전시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렀다고 9일 자평했다. LG이노텍은 이번 CES를 계기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에 마련된 LG이노텍의 오픈 부스는 CES 행사 첫날이었던 지난 5일(현지시각) 개장 시간부터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LG이노텍은 그동안 비공개 전시 형태로 CES에 참가하여, 특정 고객사에 한정해 제품을 소개했다.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 LG이노텍이 광학솔루션·기판소재·전장부품 관련 다양한 혁신제품을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CES 전시 기간 동안 2만명이 넘는 관람객
현대건설이 고양시 일산서구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9조클럽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도시정비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 현대건설은 2023년 1월 첫 수주 성과를 올렸다.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주택사업조합은 지난 7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일원에 위치한 강선마을14단지는 현재 지하 1층~최고 25층 9개동 792가구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수평·별동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902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으로, 공사금액은 3423억원이다.이번 시공사 선정으로
LG전자가 선보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IT 전시회 CES 2023의 공식 어워드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LG 시그니처 올레드 M이 CES의 공식 어워드 파트너 엔가젯이 선정한 홈시어터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9일 LG전자는 전했다. 이 제품은 현존 최대 크기인 97형 올레드 TV에 세계 최초로 4K·120Hz 무선 전송 솔루션을 탑재해 초대형 화면 주변에 전원을 제외한 모든 선을 없애 TV가 설치된 주변 공간이 깔끔해진다.엔가젯은 특히 ‘LG 시그니처 올레드 M’에 적용된 무선 전송기술에 주목했다. 매체는 “TV와 약 10m 떨어진 곳에서도 4K·120Hz의 고화질 영상과 소리를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무선 전송
포스코건설이 방배신동아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며 계묘년 새해 첫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를 강남에서 시작했다. 특히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7월 론칭한 신규 브랜드 ‘오티에르’의 첫 적용지다.포스코건설은 지난 7일 방배동 서울고 강당에서 열린 방배신동아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참석한 조합원 총 449명 중 395명의 지지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위치한 방배신동아는 3746억원 규모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총 843가구로 구성된다.포스코건설은 단지명으로 ‘오티에르 방배’를 제안했다. ‘오티에르’는 포스코건설이 서울 핵심지역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