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22일부터 인천-나고야 노선을 주 7회(하루1회)일정으로 재운항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2020년 3월 운항을 중단한지 2년 8개월여만이다.제주항공의 인천-나고야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11시10분에 출발해 오후 1시에 나고야에 도착하고, 나고야에서는 오후 1시50분에 출발해 오후 4시에 인천에 도착한다.나고야는 일본 중부지역에 위치한 대도시로 지리적으로 일본 열도 중간에 위치해 산업은 물론 음식문화도 크게 발달했다. 나고야의 명물로 뽑히는 ‘히츠마부시’(장어덮밥)와 일본 3대 온천으로 유명한 ‘게로온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지정된 ‘시라카와고 마을’, ‘이웃집 토토로’로 대표되는 ‘지브리파크’
DL이앤씨는 내년 1월,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A56블록에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동 총 80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99㎡ 706가구, 115㎡ 94가구로 구성된다.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에는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으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동탄2신도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인덕원~동탄선, 트램 등 굵직한 교통망 호재가 있다. 현재 주거 개발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이번 분양은 동탄2신도시의 진입의 마지막 기회라는 평가가 나온다.e편한세상
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인 ‘Green Walk, Together’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1억원을 한국아동복지협회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부금은 성인이 되어 보육 시설을 퇴소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Green Walk, Together’는 현대오일뱅크의 첫번째 ESG 캠페인으로, 걸음 기부 어플리케이션 ‘빅워크’를 통해 측정되는 걸음을 모아 목표인 1억보를 달성하면 1억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캠페인에는 600명 이상의 현대오일뱅크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한 달 간 1억2000만 걸음을 모았다. 1억2000만 걸음은 거리로 환산하면 약 6만km로, 승용차 이용
금호석유화학은 22일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기업 Technip Energies(T.EN)와 폐폴리스티렌(폐PS) 열분해 및 재활용스티렌(RSM)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재활용스티렌(RSM)은 폐폴리스티렌을 열분해해 얻은 친환경 원료로 주로 석유화학 분야 합성고무, 합성수지의 원료로 재활용된다.지난해 8월 RSM 사업 추진 발표 후 체결한 첫 MOU인 만큼 금호석유화학은 향후 폐폴리스티렌(폐PS) 열분해 기술 도입과 공장 건설 등 RSM 사업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다. RSM 제품 상업화는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목표다. T.EN은 폐폴리스티렌(폐PS) 열분해 원천 기술을 가진 Agilyx의 기술 판권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금
LG유플러스는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연구용 전력통신망에 양자내성암호(PQC) 전송장비를 구축해 보안능력을 실증하는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전력통신망이란 한국전력공사가 운용하는 자가통신망으로 전국 전력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안전하게 전송하는 신뢰도가 높은 네트워크다. 전력연구원은 다가올 양자컴퓨터 시대를 맞아 전력통신망에 적용할 사이버보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LG유플러스는 정부 주도 국책과제인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운영사업을 3년간 수행했으며,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국내 양자보안 분야 선도사업자로서 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양사는
LG전자의 올레드 TV가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10년 연속 1위 달성을 눈앞에 뒀다. TV 시장 침체에도 LG 올레드 TV의 품질이 시장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있는 셈이다.22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G 올레드 TV가 첫 출시된 지난 2013년 이후부터 올 3분기까지 총 누적 출하량은 1400만대를 돌파했다.연간 TV 출하량의 30% 이상이 연말에 집중되는 점을 감안하면, 연내에는 LG 올레드 TV의 누적 출하량이 1500만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다 LG전자의 10년 연속 올레드 TV 시장 1위 달성이 유력해졌다. 전 세계에 판매되는 올레드 TV 가운데 LG전자의 점유율은 수량 기준 60%에 육박한다.올해 들어 3분기까지 올레드와 LCD를 포함한 L
롯데건설은 ‘제27회 대구광역시 조경상’에서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단지 조경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대구광역시 조경상’은 1995년 시상을 시작으로 27회째를 맞은 조경상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도시를 조성하고, 푸른 대구 가꾸기 사업의 질적 수준을 향상 시키고 민간 분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지난해 1월 1일부터 지난달까지 조성된 대구광역시 소재 민간조경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구광역시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심의위원회’의 서면심의 및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12월 중에 시상 예정이다.대상을 수상한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주변의 남산 100년 향수길, 대구
SDI 전문기업 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가 제14회 중소기업 우수 IP 경영인대회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아토리서치는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스트럭처(SDI, Software Defined Infrastructure) 전문기업이다. 아토리서치에 따르면, 자사가 이번 특허청장 수상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전사적인 IP(Intellectual Property) 경영이 있었다. 이를테면 아토리서치는 직무발명보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6월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덕분에 현재 아토리서치가 출원한 IP는 141건이며, 등록은 120건이 돼 있다. 그중 특허는 107건을 출원했으며, 89건이 등록돼 있다. 아토리서치의 성병학 연구소
㈜씨앤투스성진(대표 하춘욱)은 2023년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사명을 '㈜씨앤투스(CNTUS)'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씨앤투스성진은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변경(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승인했다. 지난 2015년 인수·합병한 에어필터 원천기술 기업인 '성진'을 사명에서 제외하고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기술(Culture and Technology with US)’이라는 기업 철학을 담은 '씨앤투스'로 사명을 변경한다. 이와 함께 회사가 추구하는 소비자의 즐거움을 나타내는 컬러와 디자인을 담아 기업 로고도 리뉴얼한다. 이번 사명 변경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고기능성 에어필터 비즈니스를 넘어 일상을 더 행복하고 쾌적
삼성전자는 Neo QLED 4K와 QLED 4K TV 모델이 유럽 전기통신표준협회(ETSI)의 ‘컨슈머 IoT기기 보안’ 표준을 충족해 독일 시험인증기관인 TÜV SÜD로부터 보안 관련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2022년형 Neo QLED 4K와 QLED 4K 라인업 중 224개 모델이다.컨슈머 IoT기기 보안 표준은 다양한 IoT기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킹 등의 위협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수립됐다.삼성 스마트 TV는 유럽의 엄격한 정보 보안 테스트와 인증 절차를 통과함으로써 사이버보안 리스크와 노출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을 입증했다.스마트 TV가 대중화되고, 인터넷과 연결되는 스마트 기기 수가 점
LG화학(현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사용하여 호주에서 만든 태양광 PV 시스템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천여개가 과열로 인해 화재위험이 있다며 리콜명령이 내려졌다고 전해졌다.지난 21일 업계와 호주 에너지 전문 매체인 에너지스토리지 등에 따르면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가 이날 이들 제품에 대해 리콜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이번 리콜 대상 제품은 지난 2017년 3월부터 2018년 9월 사이에 생산된 주택용 ESS 제품이다. 현재 화재위험이 있는 주택용 ESS는 7,300여개로 추정된다.ACCC는 “배터리가 과열되어 불이 붙을 수 있으며 소비자 당국은 주택용 ESS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경고하고 나섰다”고 덧붙였다.에너지스토리지뉴스
두산퓨얼셀이 수소충전형 연료전지(트라이젠)를 활용한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두산퓨얼셀은 지난 21일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와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및 정제설비 연계 고순도 수소생산 실증’을 위한 사업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두산퓨얼셀이 SK에너지와 체결한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활용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MOU)을 구체화한 것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퓨얼셀은 △수소, 전기, 열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트라이젠 공급 및 설치 △트라이젠 유지보수 등을 담당하고, SK에너지는 △수소정제설비 공급, 운영 및 유지보수 △트라이젠 연계 수소정제설
반도체 및 전자부품 신뢰성 분석 기업 큐알티(QRT, 대표 김영부)가 미국 에너지부 산하 로스알라모스 국립 연구소(LANL) 소속의 중성자 과학 센터 랜스(LANSCE)와 ‘가속 중성자 방사선 평가 특성화 및 분석 기술 개발’ 공동 연구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젝트(SPP)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젝트는 미국 에너지부 승인을 거친 R&D 협력 프로그램이다. 랜스 내에 있는 리차드 파인만 혁신 센터(FCI)에서 주관하며, 한국 기업 중에서는 큐알티가 최초로 선정됐다. 양사는 2년여의 기간 동안 중성자 빔의 위치 별 특성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반도체 소프트에러 정밀 평가를 통해 글로벌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