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행자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지인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흑석2재개발)의 시공사로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삼성물산은 지난 29일 열린 흑석2재정비촉진구역 주민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흑석2재개발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99-3 일대를 지하 7층~지상 49층 규모 주상복합건물 4개동으로 재개발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약 6762억원이다.삼성물산은 이번 흑석2재개발 수주로 2010년 가재울5재개발(래미안 루센티아) 이후 12년만에 재개발 시장에 복귀했다.삼성물산은 흑석2재개발의 단지명을 ‘래미안 팰리튼 서울’로 제안하고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 세
현대오일뱅크는 전 세계 기후변화에 따른 국내외 탄소저감 정책 강화와 소비자들의 친환경 기업 활동에 대한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신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석유화학 계열사인 현대케미칼과 함께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2022년 상반기에 상업가동에 돌입한 HPC공장은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의 합작사인 현대케미칼이 3조원 이상을 투자한 초대형 석유화학 설비다. 대산공장 내 66만㎡ 부지에 건설된 이 공장은 연간 에틸렌 85만톤, 프로필렌 50만톤을 생산할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HPC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
2022년 10월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현대건설 디에이치, 2위 DL이앤씨 아크로, 3위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7개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28일까지의 국내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빅데이터 5,146,175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하이엔드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누리고 보다 자유로운 소비를 선택한다는 의미가 있다. 하이엔드 브랜드란 기존의 아파트 브랜드보다 한 단계 높은 최고급 아파트 브랜드를 말한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
롯데지주가 자회사이자 프로야구단인 롯데자이언츠의 내년 시즌 지원을 위해 선제적 투자에 나선다.롯데지주는 27일 이사회에서 롯데자이언츠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90억원 유상증자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는 주주균등배정 방식으로 롯데지주가 보통주 196만4839주를 주당 9670원에 취득한다.이에 따라 롯데자이언츠는 부채비율 개선과 이자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향후 투자 및 시즌 운영 자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롯데자이언츠는 확보한 자금으로 선수 계약 및 영입 등 선수단 관리에 집중하며 경기력 향상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구상이다.첫 행보로 26일 팀의 선발투수인 박세웅 선수와 자유계약(FA)에 준하는 다년 계
대우건설은 경영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3분기 매출이 2조5205억원, 영업이익은 2055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0%, 영업이익은 83.0% 늘어난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95.0% 오른 1743억원이다. 연결기준 3분기까지의 누계 실적은 매출 7조2109억원, 영업이익 5132억원, 당기순이익 3964억원이다.7조2109억원의 매출은 연간 목표 10조원의 72.1%에 해당한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주택건축사업부문 4조6535억원 △토목사업부문 1조3525억원 △플랜트사업부문 9800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2249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까지의 누계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 하락한 5132억원, 당기순이익은
DL이앤씨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8489억원, 영업이익 1164억원이 예상된다고 27일 공시했다.매출액은 전년 동기(1조8067억원) 대비 2.3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2589억원)에 비해 55.06% 급감했다. DL이앤씨는 영업이익 급감에 대한 배경으로 “주택 원가율 상승 및 해외법인의 일회성 비용 증가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줄었다”고 설명했다. 순이익은 1600억원으로 지난해 2061억원보다 22.39% 줄었다.3분기 신규수주는 전년 동기대비 34.4% 증가한 2조9745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신규수주가 크게 증가하며 수주잔고 역시 지난해 연말 대비 11.3% 증가한 27조711억원이 됐다.DL이앤씨의 3분기 말 연결 부채비율은 89%이고 순현
현대건설이 오는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26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국내 상장 건설사 최초로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탄소중립 비전을 담은 보고서 ‘Global Green One Pioneer: Net Zero by 2045’를 통해 탄소중립 이행 전략을 공표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탄소중립 관련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SBTi를 기준으로 수립한 글로벌 수준의 목표와, 건설업 특성을 고려해 설정한 4대 추진전략 G-OPIS(△Green Operation △Green Portfolio △Green Investment △Green Spread)를 토대로 한 체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이행 방향과 중점과제를 수록했다.SBTi는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LG유플러스가 U+3.0 전략에 따라 플랫폼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콘텐츠 제작에도 나선다.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전문 브랜드 ‘STUDIO X+U’를 론칭하고, 첫 번째 프로젝트로 스포츠 팩추얼 시리즈 티빙 오리지널 ‘아워게임’을 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콘텐츠 전문 브랜드 런칭을 통해 콘텐츠 차별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STUDIO X+U’는 LG유플러스가 제작하는 모든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IP(지식재산권)를 갖는 LG유플러스 콘텐츠 브랜드로, 브랜드명 ‘STUDIO X+U’는 고객(U)의 즐거움을 배가(X)하고 새로운 경험을 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LG유플러스는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연출, 유통, 포맷화, 공급망 제
SK텔레콤(SKT)이 전국 장애청소년들의 ICT 역량을 키우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코딩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SKT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공동으로 지난 24~25일 양일간 개최한 ‘2022 SKT 장애청소년 코딩챌린지’(이하 2022 코딩챌린지)에 전국 29개 특수학교(급) 장애청소년 98명과 교사 39명이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SKT는 지난 1999년부터 장애청소년들이 ICT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를 꾸준하게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23년째를 맞았다.‘2022 코딩챌린지’는 장애청소년들의 코딩 역량을 겨루는 행사로, 이번에는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SKT 인재개발원에서 1박 2일(10월 24~25일) 일정으로
삼성전자는 포스코와 함께 반도체 핵심 소재인 제논(Xe) 가스의 국산화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제논 가스는 3차원 V낸드 등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희귀가스 중 하나로 공기 중에 극미량이 포함돼 있어 대형 공기분리장치를 보유한 제철소에서 주로 생산되며,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이에 삼성전자는 포스코와 ‘반도체용 제논 가스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24년부터 제논 가스를 공급받기로 했다.삼성전자는 글로벌 공급망 이슈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력을 통해 반도체 핵심소재의 국산화와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포스코는 2023년까지 광양제철소 공기분리장치에서 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7일 회장직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고, 이 회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회장으로 취임했다.삼성전자 이사회는 “글로벌 대외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책임 경영 강화, 경영 안정성 제고,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회장 승진 안건은 사외이사인 김한조 이사회 의장이 발의했으며, 이사회 논의를 거쳐 의결됐다.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이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하는 안건 외에도 3분기 경영실적을 보고받았다. 이날 확정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39%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
현대건설·계룡건설산업·동부건설·대보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동탄 파크릭스’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총 4개 블록, 지하 2층~지상 20층, 44개 동, 전용면적 74~110㎡ 총 2063가구로 꾸며진다.이 중 A51-1블록, A51-2블록, A52블록 1403가구가 1차 우선 분양된다. 중대형 평형의 경우 전용면적 97~110㎡로 펜트하우스 13가구를 포함해 463가구가 공급된다.유상옵션으로 전 주택형 안방 드레스룸, 팬트리 등의 넉넉한 수납공간이 조성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A51-1블록에는 스카이라운지, A51-2블록에는 트램펄린, 클라이밍, A52블록에는 다함께돌봄센터, 키즈놀이터, 온가족라운지 등의 특화 커뮤니
LG전자는 콜롬비아 고급 인테리어 브랜드와 협업해 LG 올레드 TV만의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LG전자는 영국 더콘란샵, 네덜란드 모오이, 덴마크 보컨셉 등 세계 각국의 고급 인테리어 브랜드들과 협업해 LG 올레드 TV를 활용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선보여왔다.LG전자는 이번에 콜롬비아 고급 인테리어 브랜드 지엔떼와 협업했다. 콜롬비아 보고타에 위치한 지엔떼 플래그십 매장에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과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를 전시했다.매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LG 올레드 TV와 지엔떼의 프리미엄 가구들이 조화를 이뤄 만드는 우아하면서 절제된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다. 또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