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전국한진택배대리점협회(이하 한대협)가 지난 8월 쿠팡 물량 감소 대책을 요구했던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과 택배기사 수입증대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측은 22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의 전국택배노동조합 사무실에서 한대협 오문우 회장과 택배노조 진경호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합의서 조인식을 진행했고, 향후 물량 확보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택배기사의 생계지원 대책을 한시적으로 마련하기로 하였다. 한대협 관계자는 “그간 쿠팡물량 감소에 따른 택배기사 수입증대 및 처우 개선을 위해 ㈜한진과의 긴밀한 협조로 신규 물량을 확보함과 동시에 택배노조측과 성실한 대
LG전자는 ‘스팀 건조’ 코스를 갖춘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신제품을 26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LG스타일러는 2011년 소비자에게 첫선을 보인 이후 의류관리기의 대명사로 자리잡으며 의류관리의 방법과 인식을 혁신적으로 바꿨다. 고객은 스타일러로 정장, 셔츠는 물론 교복, 패딩, 코트, 모피 등 다양한 의류와 인형, 침구류까지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신제품에 처음 적용된 ‘스팀 건조’ 코스는 셔츠 등 소량의 의류를 간편하게 말리는 데 유용한 스타일러의 건조 기능에 LG전자만의 독자기술인 트루스팀을 이용해 섬세하게 건조하면서 구김까지 줄여준다.새로운 스팀 건조 코스는 인버터 히트펌프를 이용한 저온제습방식으로
국내 수소 사업 선두주자인 효성이 울산, 전남에 이어 경북 지역에도 액체수소 생산/저장/운송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효성중공업(주)이 27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효성중공업 안성훈 부사장, 울진군 손병복 울진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울진군과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효성중공업과 울진군은 울진 원자력 발전으로 만들어진 전기와 열을 활용해 생산한 대규모 청정수소의 원활한 유통 및 활용을 위해 인프라 구축에 손을 맞잡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효성중공업은 울진 지역에 △수소 액화 플랜트 구축 △액체수소 저장 및 운송 트레일러, 액체수
㈜한양(대표이사 김형일, 이하 한양)이 건설경기 불황 속 공공공사에서 꾸준한 수주 실적을 거두며 올해 실적 전망을 밝히고 있다. 한양은 지난 6월 성남복정1 아파트 건설공사를 수주한데 이어 8월 전북 완주군 천연가스 공급시설 공사와 9월 부산 강서지역 전력구공사를 연이어 수주하며 1,600억 규모의 공공공사 수주고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LH가 발주한 성남복정1 아파트 건설공사 2공구 사업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창곡동 일원에 공공분양주택 및 행복주택 702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782억원 규모다. 2개 블록으로 A-2BL은 387세대 7개동, A-3BL은 315세대 6개동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
소재, 부품, 장비 전문 제조기업 원강초경(대표 정호남)이 튀르키예(Türkiye)의 최대 토목건설회사 ‘IKSA 엔지니어링(iksa mühendislik)’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IKSA 엔지니어링(iksa mühendislik)’는 튀르키예(구 터키) 최대 토목건설회사로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인도 등 다국적 기업으로 활약하는 기업이다. 원강초경은 이번 협약으로 동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었다.또한, 원강초경은 오는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건설기계 전시회 '바우마 2022(Bauma 2022)'에 참가, "All That Diaphragm wall equipment parts"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원강초경은 전시회에서 △커터 티스(SB
스마트 광학솔루션 기업 아이엘사이언스가 세계 최초로 특허 받은 ‘디스펜싱(dispensing)’ 공법을 적용한 자동차램프용 실리콘렌즈를 양산한다고 28일 밝혔다.아이엘사이언스는 램프생산을 위한 크린룸 추가 공사 및 램프 자동화 장비 셋업을 완료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체 공정은 플라즈마, 디스펜싱, 경화, 개별제품분리(route), 검사 공정으로 구성되며, 플라즈마에서부터 몰딩까지 완전 자동화 공정으로 이루어진다.아이엘사이언스의 자동차램프용 실리콘렌즈는 LED(발광다이오드)가 장착된 PCB(인쇄회로기판) 위에 광학용 실리콘 소재를 봉지(encapsulation)함과 동시에 자동차램프의 디자인 형상을 성형한 제
삼성전자는 다음달 12일 개최되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22'를 맞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갤럭시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7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샌프란시스코의 111 파웰 거리에 오픈되는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팝업스토어는 SDC 참가를 위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전 세계 개발자들과 미디어, 파트너,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됐다.방문객들은 해당 스토어에서 갤럭시 Z 플립4와 폴드4를 비롯해, 워치5 시리즈, 버즈2 프로 등 다양한 제품들의 혁신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또 스마트폰, TV, 가전을 연결하는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으며, 차세대 갤럭시 소프
마세라티는 SUV와 세단에 슈퍼 스포츠카의 DNA를 이식한 트로페오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패밀리카라고 해서 더 이상 고성능을 포기할 필요가 없다. 트로페오 컬렉션은 마세라티 제품군 내에서도 3.8리터, 580마력 V8 엔진을 탑재해 마세라티의 양산형 자동차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해 마세라티 회심의 역작이자 명작(名作)으로 평가 받는다. 더 공격적이고 스포티한 모습의 세단, 콰트로포르테 트로페오콰트로포르테 트로페오는 최고 속도 326km/h로, 제로백 4.5초가 가능한 3.8리터 580마력 V8엔진의 가장 최신 버전이다. 새로워진 설계와 업그레이드를 통해 6,750 rpm에서 580마력, 최대 토크 74.44 kg.m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르반
르노코리아자동차(르노차)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국내는 물론 유럽 등 전 세계로 수출 판매되며 큰 호평을 받고 있는 XM3가 누적 생산 20만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르노차의 XM3는 지난 첫 10만대 생산 기간보다 절반 이상 단축된 10개월만에 10만대를 추가 생산하며 누적 생산 20만대를 달성했다. 앞서 2020년 1월 르노차 부산공장에서 첫 생산을 시작했던 XM3는 23개월만인 지난 해 11월 첫 10만대 생산을 기록했던 바 있다.지난 26일 기준 부산공장에서 생산됐던 총 20만3000여대의 XM3 중 국내 판매 모델은 약 6만4000대, 수출 모델은 약 13만9000대이며, 수출 모델 중 약 60%에 달하는 8만2000여대는 지난해 6월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의 기술력이 유럽에서 다시 한 번 입증 받았다. 양사가 건설한 세계 최장 현수교인 튀르키예(터키) 차나칼레대교가 유럽 강철 교량상을 수상하면서다.DL이앤씨는 지난 3월 SK에코플랜트와 함께 준공한 차나칼레대교가 유럽철강공사협회(ECCS)로부터 ‘유럽 강철 교량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유럽 강철 교량상은 ECCS가 2년마다 시상식을 개최해 수여하는 상이다. 뛰어난 기술로 완성된 유럽 곳곳의 강철 교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정한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2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렸다.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는 올해 개통한 차나칼레대교를 앞세워 유럽 전역에서 접수된 20여개의 경쟁 프로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일원 양주역세권 공동5 A1블록에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은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1172가구로 공급된다.전용면적별로는 △59㎡A 508가구 △59㎡B 116가구 △59㎡C 160가구 △59㎡D 113가구 △84㎡A 105가구 △84㎡B 114가구 △84㎡C 56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비규제지역인 양주시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세대주 여부, 보유 주택 수도 관계가 없다. 추첨제 비
㈜두산이 올해도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에 나선다. ㈜두산은 지난 26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두산 협력사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두산 박영호 부사장, 대한상의 강명수 공공사업본부장, 한국생산성본부 이진환 상무와 두산 협력사 태진전자 김여태 대표 등이 참석했다.‘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두산이 협력사 생산공장에 협동로봇 도입을 지원해 단순 반복되거나 위험한 작업을 협동로봇으로 대체시킴으로써 작업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5개 협력사에 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두산이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생산
금호석유화학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의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최근 금호석유화학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LACP가 주관하는 ‘2021 비전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진 낭보다.우선 에코바디스의 평가 영역별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성과는 △환경 부분 – 기후변화 대응전략 수립 및 Scope 1,2 감축목표 설정 △노동·인권 – UNGC 가입 및 공개 지표 확대 △윤리 – 윤리 감사 조직 강화(준법지원인 지정) △지속가능 조달 – 지속가능 조달 정책 제정 및 공급망 ESG평가 도입 등이다. 환경과 노동·인권 부문에서의 우수한 점수를 포함해 전 분야에서 준수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