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16일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한 성금 3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성금은 지주사인 ㈜효성과 4개 사업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이 함께 마련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이번 중부지역의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구호 인력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지난 3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억원을 기부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LG전자가 KT와 국내 서비스 로봇 사업 확대에 나선다.LG전자와 KT는 17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KT 송재호 AI·DX융합사업부문장,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서비스 로봇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로봇 제조, 서비스 분야 역량을 결합해 신사업 기회 발굴 확대 △차세대 로봇 연구개발을 위한 협력 체제 구축 △국내 서비스 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 및 정부 로봇 과제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LG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 △센서 △AI △카메라 등 로봇 솔루션 관련 핵심 기술 역량을 KT가 보유한 통신·네트워크 기술력과 안내, 배
LG유플러스는 B2B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산업현장의 다양한 정보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로 분석해 현장에 적용한 설비 예지보전 및 이상진단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설비 예지보전 및 이상진단 솔루션은 ‘온수배관 이상진단’ ‘가스배관 이상진단’ ‘추세이상예측’ 등이다.온수배관 이상진단 솔루션은 열수송관 주변 지표면에 지열 측정 디바이스를 설치하고 진동, 지열, 기울기 등을 주기적으로 측정한다. 만약 굴착공사 또는 노후화로 열수송관에 누수가 발생하면 운영사에 즉시 알려준다.이 솔루션은 송수관이 매설된 주변의 환경과 깊이, 기온 등 외부정보를 활용해 계절에 따른 지중온도 변화를 반영해 파
현대자동차그룹 4개사가 오픈소스 활용을 위한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갖췄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현대차그룹은 자동차 공급망을 구성하는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총 4개 그룹사의 협업을 통해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관련 표준인증(ISO/IEC 5230)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소프트웨어 개발 시 오픈소스를 활용할 경우 개발기간 단축, 비용 절감 등의 장점이 있지만, 저작권 분쟁 및 보안 취약점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오픈소스 활용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현대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는 기업이나 개인 개발자가 오픈소스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대한항공이 저피탐 무인편대기 개발에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대한항공은 지난 12일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되는 ‘저피탐 무인편대기 개발’ 과제에서 기술점수 차이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새로운 무기 체계 개발을 위한 국방과학연구소의 ‘미래 도전 국방 기술과제’ 중 하나로 진행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되는 기술이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지난해 11월부터 무인편대기 기술개발을 착수해 현재 기본 설계를 마쳤다. 이번에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대한항공은 국방과학연구소와 상세 설계를 함께 진행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저피탐 무인 편대기와 유인기가 동시에 임무를
LG유플러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구독 플랫폼 ‘유독’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튀르키예 여행 기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우선 LG유플러스는 튀르키예 문화관광부와 손잡고 새롭게 유독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600만원 상당의 튀르키예 여행 기회를 선물한다. 이벤트는 다음 달 6일까지 유독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유독 이벤트 페이지에서 유명 영화의 배경이 된 튀르키예 대표 관광 도시인 이스탄불과 카파도키아 중 원하는 여행지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 5명에게는 6박 8일 동안 튀르키예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항공권과 숙박
대우건설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미래지향적 DNA’를 담은 새로운 광고캠페인을 공개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5일부터 신규 광고캠페인을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광고에서 앞으로의 비전과 ‘미래지향적 DNA’를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은 현재까지의 사업성과나 규모로 파악하는 것을 넘어 ‘미래 성장가치’까지 그 기준이 확장되어 가고 있다”면서 “‘기업이 무엇을 해냈는가’보다 앞으로 무엇에 도전하며 그것을 어떻게 해낼 것인가가 기업가치 평가의 관점에서 더욱 중요하다”며 광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이번 광고의 특징은 대우건설이 주
삼성전자는 16일 차세대 게이밍 스크린 ‘오디세이 아크’를 공개하고 영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오디세이 아크는 1000R 곡률의 55형 스크린으로 마치 우주선에 앉아 있는 듯한 차원이 다른 몰입감과 게임·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이 제품은 특히 세로형 ‘콕핏 모드’와 스크린 내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와 비율로 화면을 조절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인터페이스 등 기존 게이밍 스크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폼팩터를 제시한다.이 제품은 △높이 조절 △틸트(상하 각도 조절) △피봇(가로·세로 전환) 등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스크린을 최대 4개(세로 모드의 경
삼성전자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은 현지 사업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스웨덴을 방문한 가운데 정부 관계자를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삼성전자에 따르면 한종희 부회장은 15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외교부 청사에서 안나 할베리 외교부 통상장관을 접견했다.접견 자리에서 한종희 부회장은 스웨덴 정부의 주요 관심사인 ‘순환경제’와 ‘녹색전환’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폐전자제품 수거 △자원순환형 제품 개발 △수리 용이성 개선 노력 등 삼성전자의 자원순환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양측은
SK㈜와 SK이노베이션(이하 SK)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의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에 투자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한 실행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SK는 미국의 SMR 설계 기업인 테라파워의 7억5000만달러(한화 약 979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빌 게이츠와 함께 공동 선도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SK의 양사는 최근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 승인을 받아 2억5000만달러(약 300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우리나라와 동남아 등에서 테라파워의 원자로 상용화 사업에 참여해 무탄소 전력 수급을 통한 탄소 중립 실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지난 2008년
아우디 코리아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차량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한 특별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차량 침수 피해를 입은 아우디 고객들은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해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차량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 차량을 보험 수리하는 차주들은 무상 견인 및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사고 당일 혹은 견인 입고 일 중 총 1회의 교통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보험 적용 범위를 초과하는 수리 금액 발생 시 차량 수리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차랑 수리 기간 중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
쌍용자동차가 조기 정상화를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쌍용차는 회생계획안 인가를 위한 관계인집회를 앞두고 조기 경영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임직원 미지급 임금채권에 대한 출자전환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28일 쌍용차 노사 및 KG컨소시엄 간의 고용보장 및 장기적 투자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한 3자 특별협약 체결시 별도 세부 합의로 시행키로 했던 사안이다.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회사는 지난 10일 출자전환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안내서를 임직원에 공지했으며, 희망자를 대상으로 출자 전환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이번 임직원들의 출자전환은 향후 운영자금의 추가 확보라는 단순한 의미를 넘어 원만한 인수
지하주차장에 대한 편견을 포스코건설이 깨고 있다. 지하주차장이 기존의 어둡고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따듯한 햇살이 비추고 그 햇빛으로 식물들이 자라는 정원이 조성하기 때문이다.포스코건설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새로운 가치와 문화를 입힌 ‘바이오필릭 주차장’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의 이 같은 시도는 지난해 ‘정원을 집안으로’라는 기치로 거실 내 정원인 ‘바이오필릭 테라스’를 개발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친환경 아파트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포스코건설이 선보일 ‘바이오필릭 주차장’의 주요 내용은 친환경과 첨단기술이다. 친환경 측면에서는 ‘Green life with the sharp’의 슬로건에 맞게 자연을 온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