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식회사(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22일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임단협)’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갖고 올해 교섭을 공식 마무리했다.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조인식에는 한국지엠 로베르토 렘펠 사장, 금속노조 이찬우 수석부위원장,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준오 지부장 등 노사 교섭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노사가 함께 도출해 낸 2022년 임단협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한국지엠 노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마무리했다.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올해 노사 교섭을 신속하게 마무리함으로써 긍정적인 모멘텀을 마련한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회사 경영 정상화의 핵심적인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서울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H-그린세이빙’ 사업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현대건설은 ‘H-그린세이빙’ 사업 지원을 위한 자체 기부금과 전 임직원들의 급여를 모은 2억5000만원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하여, 서울시에 2년간 총 4억2000만원을 기부했다.현대건설은 이번 기부금으로 사회복지시설 내 일반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 조명기기로 교체할 뿐만 아니라, 유휴공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신재생에너지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전기요금 등 가계 운영비 부담을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 광학솔루션 기업 아이엘사이언스가 내달 2~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조명 박람회인 라이트앤빌딩(Light+Building)에 참가해 자사의 특허기술인 광학 실리콘렌즈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아이엘사이언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광학 실리콘렌즈를 차량용 헤드램프, 실내램프 등으로 확대 적용시켜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자동차 시장이 미래차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차량용 램프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어, 아이엘사이언스의 제품이 더욱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자사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실리콘렌즈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박람
㈜두산은 ‘ESG 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ESG경영 실행력을 높이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두산은 이날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문홍성 사장과 ESG 분과별 담당 임원,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ESG 자문위원회’를 열고 자문위원을 위촉했다.ESG 자문위원회는 ㈜두산 ESG위원회의 자문기구로서, ESG 목표와 과제, 이행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실질적인 전략을 자문한다. 자문위원들은 ㈜두산의 사업에 기반한 ESG 기회와 위기를 분석하고, 비즈니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언하고 의견을 나누게 된다.㈜두산 ESG 자문위원회는 ESG 경영 전반을 비롯해 지속가능투자, 인권, 다양성, 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국가 산업기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국가적 아젠다인 2030 부산EXPO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최 회장은 21일(현지시간) SK와 한국의 경쟁력을 알리는 ‘SK Night(SK의 밤)’ 행사에 앞서 언론과 가진 간담회에서 “국내 투자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해외 시장에 대한 투자는 필수적”이라며 “첨단패키징 등 우리가 가지지 못한 기술들에 투자해 내재화하고 이를 국내 투자로 이어가는 선순환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SK의 대미 투자가 단순히 한 나라에 투자했다기 보다는 연구개발(R&D) 협력, 공급망 및 고객사 확보, 국가 신성
롯데건설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프로그램을 개최해 우수 스타트업을 모집 중이라고 22일 밝혔다.‘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는 우수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 스타트업은 다음달 28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롯데건설 본사에서 ‘프라이빗 밋-업데이’에 참여할 예정이다. ‘프라이빗 밋-업데이’에서 스타트업은 롯데건설 유관부서 담당자와 직접적으로
현대자동차와 방탄소년단(BTS)은 ‘세기의 골(GOTC, Goal of The Century)’ 캠페인 송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23일 오후 6시 멜론, 스포티파이 등 국내외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세기의 골 캠페인 송 공식 음원을 발매함과 동시에 현대자동차 글로벌 유튜브 채널 ‘현대월드와이드’에서 뮤직 비디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뮤직 비디오 공개에 앞서 22일 오전 8시에 1분가량의 뮤직 비디오 선공개 영상을 같은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였다.세기의 골은 현대차가 ‘2022 FIFA 월드컵™(2022 월드컵)’을 맞아 지난 4월부터 진행하는 캠페인이다.현대차는 이 캠페인을 통해 2022 월드컵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축구로 하나가 된 전
두산에너빌리티의 극한소재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창원시에 추진 중인 ‘극한소재 실증연구단지’가 조성되면서다.이와 관련해 두산에너빌리티는 극한소재 사업 속도를 높이겠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재료연구원이 추진하는 실증연구단지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옛 육군대학터 7만8080㎡에 조성된다.극한소재는 초고온, 극저온을 비롯해 압력·충격·방사능·부식 등 특정 극한 환경을 견디는 소재를 말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초고온, 산화, 부식), SMR(방사능, 충격), 수소(극저온, 충격), 3D 프린팅(강도, 산화, 부식) 등 주요 사업에서 극한소재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
서울대에서 지난해에만 330명의 학생이 자퇴해 집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10년 간 자퇴생의 80%가 이공계열에 집중됐다. 21일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시흥갑)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10년간 서울대 자퇴생은 총 1990명으로 집계됐다. 자퇴생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93명에서 2020년 264명으로 치솟았고, 지난해인 2021년에는 330명으로 1998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올해는 8월 기준 11명이 자퇴했으나, 통상 2학기 자퇴 신청이 집중된다는 점에서 자퇴생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최근 10년간 학년별 자퇴
GS건설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3동 뉴타운 재개발 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대구시 남구 대명3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총 202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6~101㎡, 1501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46㎡A 176가구 △46㎡B 30가구 △59㎡A 543가구 △59㎡B 71가구 △70㎡ 157가구 △84㎡A 213가구 △84㎡B 254가구 △101㎡ 57가구로 구성된다.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달구벌대로와 성당로, 앞산순환대로가 인접해 차량을 이용해 대구 시내외의 이동이 용
LG전자는 LG유플러스와 협력해 지난달 말부터 백종원 대표가 운영 중인 더본코리아 매장에서 LG 클로이 로봇의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이를 시작으로 LG전자는 LG유플러스와 함께 LG 클로이 로봇을 앞세워 서빙·배송·안내 등 고객 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전환(DX)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서비스 로봇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서비스 로봇 사업 확대 및 신사업 기회 발굴 △로봇 전문 판매 채널 공동 발굴 및 활용 △클로이 로봇 기반의 통신, AI, 원격제어, 로봇 솔루션 연동 등 로봇 관제 플랫폼 개발 협력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양사의 협업의 첫 단추는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홍콩반점, 인생설렁탕, 롤
LG는 세계 최대 공예·디자인 박물관인 영국 런던의 ‘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V&A박물관)에서 K-테크 발전사를 알린다고 22일 밝혔다. V&A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내년 6월 25일까지 9개월간 한국의 산업 발전 역사와 한류 콘텐츠를 조명하는 ‘한류! 코리안 웨이브’(한류!) 전시회를 연다. ‘한류!’는 해외 주요 박물관에서 한국의 역사부터 최신 트렌드까지 한류를 포괄적으로 짚어보는 최초 전시이다.LG는 LG그룹의 효시인 락희화학공업사(현 LG화학)의 국내 최초 화장품 ‘럭키크림’과 금성사(현 LG전자)의 국내 최초 라디오 ‘A-501’ 제품 등을 V&A박물관에서 진행하는 ‘한류!’ 전시에 선보인다. ‘A-501’ 라디오는 한국의 근대
2022년 9월 기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현대로템, 2위 두산에너빌리티, 3위 현대엘리베이터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기계 상장기업 91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22일까지의 기계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0,036,676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