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들이 미국 장기 국채금리의 고공행진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2.1%, 대만 TSMC는 2.78%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엔비디아 시총은 5조7700억달러에 육박했다. 대만 TSMC도 2조5000억달러를 돌파했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27% 올랐지만 마이크론은 1.02%, SK하이닉스 ADR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빅테크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1.02%, 마이크로소프트(MS) 1.48% 상승한 반면 애플은 0.24%, 아마존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스페이스X와 테슬라는 각 각 7.6%, 2.2% 급등했다.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0.18% 오른 5만
코스멘토코리아가 창업 3년 차에 접어든 올해 300억 원의 연간 매출을 목표로 국내외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회사 설립 이후 꾸준한 실적 개선과 함께 유통 네트워크 다각화 및 투자 기반 확보를 체계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민감성 피부 스킨케어 브랜드 헤브블루(HEVEBLUE)를 보유한 코스멘토코리아는 2024년 약 7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2025년 약 120억 원으로 외형을 크게 불렸다. 두 해 모두 약 10% 수준의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 흑자 기조를 확립했다.사측은 올해 연간 매출 목표치를 300억 원으로 설정한 상태이며, 이듬해에는 600억 원의 실적 달성을 예고했다. 중장기 사업 계획에 따라 향후 5
이란은 미국에 요구한 조건들이 충족되지 않는 한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관영 누르뉴스는 이란 측 종전 협상단장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이란이슬람공화국의 입장은 완전히 명확하고 확고하며,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MOU)에 기반한 우리의 7가지 조건이 충족될 때까지 호르무즈 해협은 개방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도 이날 테헤란에서 자국 주재 각국 대사 및 외교관들과 만나 이란은 해협 재개방을 위한 조건을 미국에 명확하게 설명했다며, 이 조건들은 미국이 수용해야 할 약속과 연계돼 있다고 주장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시대를 열지 주목된다.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8일 올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08조6800억원이다. 매출은 2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삼성전자가 이번 3분기에 영업이익 100조원을 달성하면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시대'를 열게 된다.NH투자증권 류영호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0조9000억원과 105조2000억원을 전망했다. 최근 환율을 반영해도 메모리 업황에 힘입어 긍정적인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IBK투자증권은 삼
반려동물 간식 브랜드 츌립(CHOOLIP)이 본사를 미국에 두고 현지에서 제품을 판매한다고 전했다.한국 반려동물 먹거리가 아시아를 넘어 더 큰 시장으로 나가려면 현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제품을 그대로 보내는 데 그치지 않고, 해외 소비자의 습관과 유통 환경에 맞춰 판매 방식까지 다시 짜야 한다는 것이다. K-푸드가 현지 입맛에 맞춘 제품으로 해외 판로를 넓혀 온 방식과 같은 맥락이다.배경에는 커지는 수출 시장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2024년 K펫푸드 수출액은 약 1억 6천만 달러(약 2,340억 원)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2011년 1,257만 달러에서 13년 사이 약 13배로 늘었고, 증가세는 5년째 이어
한국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에 투자하지 않는다면 더 많은 비용을 부담시키겠다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압박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국의 알래스카 사업 투자와 관련해 “내가 성급하게 발표한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원하지 않는다면 나는 괜찮다”며 “그들에게 더 많이 청구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합의를 하지 않았다고 하느냐”고 취재진에게 되물으며 “곧 합의하지 않는다면 두 배로 올릴 것이라고 전하라”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정확히 무엇을 청구하겠다는 것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국이 대미
스페이스X의 우주선이 국제우주정거장(ISS) 도킹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스페이스X와 테슬라 주가가 동시에 급등했다.2일(현지시간)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ISS 도킹 성공에 힘입어 전거래일보다 7.35% 급등했다. 테슬라도 이날 판매가 부진했지만 스페이스X 급등 덕분에 4.65% 반등했다.이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일 오전 11시 10분(미 동부시간 기준)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발사대에서 출발한 스페이스X 드래곤 우주선이 이날 오후 7시 5분에 ISS 도킹에 8시간만에 성공했다고 밝혔다.AP통신 등에 따르면 흑인 여성 NASA 우주비행사인 제시카 왓킨스가 사령관을 맡았으며, NASA 소속 루크 딜레이니, 캐나다 우주국의 조슈아 쿠트리크,
AI 대장주인 엔비디아와 대만 TSMC가 장기적인 성장 기대감이 재부각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2일(현지시간) 엔디비다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1.34% 오른 237.88달러를 기록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시총 규모가 5조7000억달러를 돌파했다.이날 조셉 무어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를 다시 반도체 최선호주에 올린다고 밝혔다.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인 대만 TSMC도 2.96% 급등하며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이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4%, SK하이닉스 ADR는 0.84% 올랐다. 하지만 마이크론은 2.04% 하락 마감했다.빅테크주들도 일제히 올랐다.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1.62% 오른 것을 비롯해 애플 1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MGC커피가 경남 밀양에 ‘밀양시청점’을 개점하며 가맹점 4,500호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1일 밀양시청점 현장에서 열린 4,500호점 개점 기념식에는 김대영 엠지씨글로벌 회장과 김일한 가맹점주, 주요 본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상생 경영을 다짐했다.2015년 서울 홍대에 1호점을 낸 메가MGC커피는 출범 5년 만에 1,000호점을, 이후 약 4년 만에 4,000호점을 돌파했다. 이번 4,500호점 출점을 통해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가장 많은 가맹점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메가MGC커피 측은 이러한 다점포 출점의 핵심 동력으로 안정적인 수익성과 낮은 폐점률을 제시했다. 실제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정
하나금융그룹이 인천 청라 헤드쿼터를 공식 오픈하며 15년간 추진해온 하나금융타운 조성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100년의 출발을 알렸다. 금융·정보기술(IT)·디지털 등 그룹 핵심 인프라를 한데 모아 관계사 간 협업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전환과 미래 금융 혁신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2일 하나금융은 청라 헤드쿼터 오프닝 행사를 열고 하나금융타운 완성을 공식 선포했다고 밝혔다.'하나의 진심,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인천시 박찬대 시장과 하나금융 함영주 회장 등 주요 내·외빈과 그룹 임직원이 참석했다. 본행사에 앞서 청라 헤드쿼터 앞 글로벌필드에서 '열쇠 세리머니'를 열고 청라시대의 개막을 알렸다.본행사
KB국민은행에서 외부 침해로 고객 119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KB국민은행은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보상하고 관련 프로세스 전반을 재점검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2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정보가 유출된 곳은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 등 고객 금융거래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직원용 모바일 업무지원시스템이다. 유출 항목은 고객별로 차이가 있으며 고객명과 전화번호, 주소,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등이 포함됐다.KB국민은행은 지난달 30일 밤 비정상적인 외부 접근에 따른 정보 유출 가능성을 인지한 직후 해당 서버와 접근경로를 차단했다.정보가 유출된 고객에게는 개별적으로 유출 사실과 2차 피해 예방 방법을 안내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그룹 지주사 SK㈜ 지분 9440억원어치를 매각한다.SK㈜는 최대주주인 최태원 회장이 보유중인 주식의 2.3%에 해당하는 165만3924주를 매각할 예정이라고 2일 공시했다.이를 통해 최 회장이 확보하는 금액은 9440억원으로, 법원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한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다.SK㈜는 매각 사유에 대해 "보유 주식 매각을 통한 개인 소요 자금 조달"이라고 밝혔다.실제 주식 매도는 1개월 뒤인 11월 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계획한 주식 매각이 완료될 경우 최 회장의 SK㈜ 지분율은 현재 17.8%에서 15.5%로,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25.2%에서 22.9%로 변동된다.
삼성전자가 2일 자사주를 200만주 가까이 매입하면서 당초 목표액인 15조원 어치를 거의 완료했다.이날 삼성전자는 자사주 196만232주를 매입했다. 금액으론 5403억원어치다. 이에 따라 3000억원 어치를 추가 매입하면 당초 목표치를 완료하게 된다.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8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약 15조원(약 5328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전날 기준 계획 대비 매입률은 100.96%다.투자자들은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을 완료함에 따라 앞으로 주가가 어떻게 전개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반면 SK하이닉스는 이날 9000억원(191만580주) 넘게 순매수했지만 매입률이 78.2%여서 아직 매수 여력이 있는 셈이다. SK하이닉스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