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1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LG에너지솔루션이 제기한 배터리 분리막 등 특허침해 소송에서 자사가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예비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ITC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LG가 이번 결정에 불복한다고 하더라도 충분하게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SK이노베이션은 "오랜 기간 자체적으로 우수한 배터리기술을 개발해 왔고, ITC가 비침해 결정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며 "이번 예비결정은 SK이노베이션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SK이노베이션은 이번 예비 결정을 통해 SK배터리 기술의 독자성이 인정되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SK이노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SK이노베이션의 손을 들어줬다. ITC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이 제기한 배터리 분리막 등 특허침해와 관련, SK이노베이션이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예비 결정을 내렸다고 1일 외신 등이 전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2019년 9월 SK이노베이션이 자사의 미국특허 3건, 양극재 미국특허 1건 등 4건에 대한 특허를 침해했다며 ITC에 소송을 제기했다.ITC는 분리막 코팅과 관련한 SRS 517 특허에 대해서는 특허의 유효성을 인정했지만 SK가 특허를 침해하지는 않았다고 결정했다. 이 외의 특허 3건에 대해서는 특허에 대한 유효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SK실트론 이영석 ESG추진실장(부사장)이 지난 3월 25일 '신(新) 기업 생존 키워드 ESG'를 주제로 열린 팍스넷뉴스 기업지배구조 포럼에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을 비롯해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지속가능 경영 기업이 아니면 투자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영향력이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는 만큼, 기업은 선제적으로 ESG 경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SK실트론은 'RE100, 카본 트러스트 인증' 등의 참여로 E(환경) 점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RE100은 2050년까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을 의미하는 민간 캠페인이다.이
2021년 4월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대한항공, 2위 한진칼, 3위 아시아나항공 순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항공사 상장기업 8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하였다. 3월 1일부터 4월 1일까지의 항공사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50,763,617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하였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
박철완 금호석유화학상무가 전격 퇴임됐다. 1일 금호석화측과 박 상무측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31일 박 상무에게 '계약해지' 통보문을 보냈다.회사는 통보문에서 '해외고무영업 담당 임원으로서 회사에 대한 충실 의무를 위반해 관련 규정에 의거해 위임계약을 해지한다'고 했다. 명목상의 퇴임 사유는 '외부 사외이사 겸직'이지만 진짜 이유는 지난 주총에서 박찬구 현 회장의 경영체제에 대한 반기를 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른바 조카의 난을 일으킨지 5일만에 퇴임된 것이다.고(故) 박정후 금호그룹 회장의 아들인 박 상무는 박찬구 현 회장의 조카로 지난달 26일 주주총회에서 이른바 '조카의 난'을 일으켰지만 실패했다.박 상무는
삼부토건은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삼부토건이 수주한 이번 평택시 이충동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공사는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 463-4번지 외 8필지사업부지 내 지하5층 ~ 지상23층 규모의 생활형숙박시설 498세대를 짓는 사업으로 계약금액 340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31개월이다. 이 생활형숙박시설 주변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1,2공장이 가동 중이며, 전체 6공장까지 구축 예정으로 6공장까지 완공시 협력업체 포함 근로자 약 10만명의 거주가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평택시 이충동 생활형 숙박시설은 풍부한 배후 수요층이 존재하고 교통여건이 양호할 뿐 아니라 주변
현대건설과 GS건설은 오는 5월 경기 화성봉담 내리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아파트 용지에 ‘봉담 프라이드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봉담 프라이드시티는 총 2개블록으로, 2블록은 현대건설이 시공을, 1블록은 GS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규모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8개 동, 전용면적 59~105㎡ 총 4,034세대이다. 블록별로 살펴보면 2블록은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동, 전용 59~105㎡ 2,333세대이며, 1블록은 지하 4층~지상 35층, 11개동, 전용 59~105㎡ 1,701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2블록이 △59㎡ 1,071세대 △72㎡ 644세대 △84㎡ 615세대 △105㎡ 3세대(펜트하우스), 1블록이 △59㎡ 466세대 △72㎡ 671세대 △84㎡
SK하이닉스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박정호 부회장을 SK하이닉스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SK하이닉스는 박정호 부회장과 이석희 사장, 2명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박정호 부회장은 기업문화 부문을 맡으면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큰 그림의 전략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데 주력하고, 이 사장은 기술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발, 투자와 운영 등을 책임지게 된다.이와 함께 그동안 박 부회장이 맡고 있던 이사회 의장은 하영구 선임사외이사(전 시티은행장)가 맡는다.하영구 의장은 "급변하는 세계 반도체 환경에 맞춰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면서 "SK텔레콤을 4년여간 경영해온
신용보증기금(신보)은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5200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신보의 P-CBO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증 제도다. 대·중견기업은 회사채 등급 BB- 이상, 중소기업의 경우 신보 내부평가등급 기준 K9(CPA 감사보고서 보유기업은 K10)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이번 P-CBO는 지난해까지 대·중견기업으로 한정됐던 코로나19 P-CBO보증 지원 대상을 중소기업까지 확대해 최초 발행하는 것이다. 대기업 1곳, 중견기업 16곳, 중소기업 82곳에 신규 자금 45
S-OIL은 30일 마포 본사 사옥에서 제 4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후세인 알 카타니 현 대표이사 CEO, 사내이사 1명과 기타 비상무이사 4명, 사외이사 6명 등 이사 11명을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이날 주주총회는 김철수 이사회 의장이 주재한 가운데 사내이사에 후세인 알 카타니 현 대표이사 CEO를 재선임했다.기타 비상무이사에는 최대주주(AOC)의 모회사인 사우디 아람코의 임원으로 재직 중인 모하메드 알 카타니, 지아드 알 무르시드, S.M 알 헤레아기, 야흐야 알 아부샬 씨 등 4명을 선임했다.사외이사는 한덕수(전 국무총리), 이재훈(전 산업자원부 차관), 황인태(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신미남(전 케이옥션 대표이사), 정순 제니스 리
KT그룹 고객센터 전문기업인 KT IS신임 대표이사에 윤경근 전 KT 재무실장이 30일 선임됐다.또 KT CS 대표이사로는 박경원 전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이 선임됐다.신임 윤경근 KT IS 대표이사는 지난 1990년 한국통신 전임연구원으로 입사해 2004년 KTF 변화관리실장, 2010년 KT M&S 경영지원본부장을 지낸 뒤 KT 비서실 윤리센터장 등을 거쳐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까지 KT 재무실장을 역임하는 등 현장과 경영전반에 걸쳐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KT CS 신임 박경원 대표이사는 고객서비스 및 경영전문가로 지난 1989년 KT에 입사해 풍부한 고객만족(CS)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하고 있다.지난해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을 역임하며 고객중심 경영을
현대건설은 지난 3월 26일(금) 대구시 중구 태평로3가 165-2번지 외 25필지에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총 392세대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 2개 동, 320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1개 동, 72실이 함께 구성되며,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단지는 전 세대가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 세대 수는 아파트는 ▲84㎡A 91세대 ▲84㎡B 44세대 ▲84㎡C 44세대 ▲84㎡D 47세대 ▲84㎡E 47세대 ▲84㎡F 47세대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A 72실
현대건설이 메가박스와 손잡고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주거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동개발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29일 멀티플렉스 메가박스와 문화 분야 주거서비스 개발 및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WITH 코로나’ 시대를 맞아 변화된 주거트렌드를 반영한 문화 분야 주거서비스를 개발하여 입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건설과 메가박스는 이번 협약으로 ‘디에이치’ 및 ‘힐스테이트’ 입주민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