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에 신화 각성 ‘이브’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심연의 사도’ 소속 ‘이브’는 인형사 ‘하얀 이브’와 인형 ‘검은 이브’ 한 쌍으로 구성된 공격형 영웅이다. 각성 스킬 ‘비원의 무도회’ 사용 시 적 전체에게 강력한 관통 물리 피해를 입히면서 대미지 일부를 흡혈하여 자신의 생명력을 회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이브’ 출시를 기념해 3주 동안 출석만 해도 ‘6성 (구)세븐나이츠 선택권’, ‘스페셜 만능 영혼조각’, ‘6성 스페셜 영웅 선택권’ 등을 모두 획득할 수 있는 출석 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브 영혼
부동산 종합 개발사 SK 디앤디(SK D&D)는 대규모 클러스터형 상업시설 ‘성수낙낙’에서 12월 21일부터 1월 20일까지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성수낙낙에 입점한 도시 콘텐츠 전문기업 어반플레이와 함께 진행하는 이벤트로, 성수 최초 대규모 클러스터형 상업시설 ‘성수낙낙’을 알림과 동시에, 도전과 에너지가 공존하는 동네인 성수동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스터 공모전은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는 성수동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성수낙낙’으로, ‘낙낙’을 활용한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다. 두 번째로는 ‘Old & New 성수’라는 주제로 과거와 현재, 공장 지대와 삶
SK그룹의 얼굴인 ‘행복날개’가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그룹 경영 철학 등을 반영해 다양한 모습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한다. SK 브랜드 소유권자인 SK㈜는 2005년 도입한 ‘행복날개’ CI는 그대로 유지하되, 사회적 가치 추구 및 모바일 등 다양한 미디어 환경을 고려하여 디자인 모티프(Motif)를 추가 개발하고, 색상을 다양화하는 등 ‘행복날개’를 업그레이드 한다고 21일 밝혔다. SK㈜는 ‘행복날개’ 의미를 ‘SK DBL(Double Bottom Line) 경영의 양대축인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함으로써 SK와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 한 것으로 재정의했다. 또한, 행복날개 디자인을 상황에 맞게 탄력적
현대건설이 2020년 도시정비사업에서 4조 7383억 수주로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19일, 용인 수지구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정비사업의 시공권(현대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을 확보함으로서 역대 최대수주를 기록했다. 도시정비사업부문에서 지난 ‘17년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수주 등으로 4조 6468억원의 최대실적을 기록한 후 3년 만에 올해 4조 7383억원을 달성해 신기록을 새로이 썼다. 1947년 설립된 현대건설은 도로 및 교량공사를 비롯한 전후복구 사업으로 시작해 1960년대 서울 대규모 아파트 공급, 2000년대 고급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 런칭 등 지난 70여 년간 우리나라
·삼성전자가 내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실시한다.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는 올 한 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견뎌낸 국민 모두가 새해를 희망차게 시작하길 바라는 취지의 행사로,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TV가전·모바일 등 삼성전자의 주요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 고객들은 1등급 QLED TV, 비스포크 냉장고, 21kg 세탁기, 16kg 건조기 등 삼성전자의 인기 제품을 삼성닷컴 등 온·오프라인 특정 행사점에서 한정된 수량에 한해 100만원 이하의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특가 이벤트 외에도 이번 세일 페스타에 가전과 모바일 제품을 포
SK증권은 21일 한화에 대해 한화솔루션, 한화생명 등 주요자회사 주가 상승이 지주회사로 전이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최관순 연구원은 “한화는 2019년 금융자회사 부진으로 37.7% 감소했던 영업이익이 2020년 정상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2020년 저금리 기조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 회복에 따른 변액보증준비금 환입과 코로나 19 이후 손해율 개선이 금융부문 영업이익을 182.7% 증가할 전망”이라며 “코로나19 영향 감소로 호텔&리조트 영업적자가 축소, 국내 건설부문 호조 등으로 두 자릿수 연결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회사 가
삼성전자는 21일 지난 19일과 20일 미디어오늘에서 보도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활동에 대한 전문심리위원 보고서 관련 기사에 대한 입장을 자사 뉴스룸에 게재했다. 미디어오늘은 앞서 강일원 위원이 18개의 평가 항목 가운데 ▲9개 미흡 ▲7개 다소 미흡 ▲1개 의견 없음 ▲1개 긍정 등의 평가를 내렸다는 자체 결과를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는 지난 18일 법원 결정에 따라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된 전문심리위원 최종 보고서의 내용을 잘못 분석한 것이며, 전체 취지와도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종 보고서에서는 강 위원의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훨씬 많았으며, 실제로 보고서가 공개된 이후 내용을 분석, 보
현대차 GBC(글로벌비지니스센터) 신축사업이 강남구민들의 반발에 부딪쳐 난항을 겪고 있다. 설계안을 애초 계획했던 105동 단일 건물에서 70층빌딩 2~3개 동으로 변경하면서다. 강남구는 “최근 현대차가 투자효과와 비용절감 등을 이유로 설계를 변경해 105층 신축 대신 70층 빌딩 2~3개 동을 짓는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21일 밝혔다. GBC 기본·실시설계안은 옛 한국전력부지(7만4148㎡)에 지상 105층 타워 1개 동과 숙박·업무시설 1개 동, 전시·컨벤션·공연장 등 5개 시설을 조성하는 계획이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GBC 건립은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미래투자사업이자 미래 100년의 상징"이라며 "105층 원
포스코건설이 용인 현대성우8단지 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이 지난 19일 용인자동차극장에서 열린 ‘현대성우8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조합원 672명 가운데 660명의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컨소시엄 주간사로서 현대건설과 함께 수주했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의 현대성우8단지 아파트는 지난 1999년 지어져 올해로 21년이 지난 단지로,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1,239세대에서 1,423세대로 새로이 거듭난다. 이 중 184세대는 일반분양되며, 준공은 2027년초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현대성우8단지 아파트에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주력 상품인 FCW가 세계최대 가전, IT 박람회인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최근 ‘CES 2021 혁신상’을 수상했다. SK이노베이션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FCW)로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미래 주력사업으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FCW 사업에서 혁신상을 받은 의미는 남다르다. 그동안 SK이노베이션 계열이 기존 석유, 화학 산업에서 벗어나 사업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혁신하기 위한 ‘딥체인지’ 노력의 결실을 입증하는
에쓰오일은 20일 장기성장 전략체계인 ‘비전 2030’을 발표했다. 비전 2030은 미래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확고한 경쟁 우위를 지속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목표, 투자 로드맵 등으로 이뤄졌다. 에쓰오일이 밝힌 비전은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화학 기업’이다. 에쓰오일은 정부의 탄소 감축 노력에 맞춰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최소화한다. 장기 성장전략으로 추진한 석유화학 사업분야 투자도 그 규모를 두배 이상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2018년 5조원을 들여 정유 석유화학 복합시설(RUC&ODC)에 이어 추진하는 샤힌 프로젝트를 마쳐 석유화학 비중은 현재 12%에서 25%까지 늘릴 예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로 잘 알려진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최규복)가 ‘이른둥이’ 신생아를 대상으로 초소형 기저귀를 무상지원 하는 ‘함께 키우는 하기스 이른둥이 캠페인’을 3년 더 연장한다. 유한킴벌리는 유아용품 1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일정 기간 병원에서 생활하는 이른둥이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 2017년부터 3년간 무상 공급을 하는 것으로 결정한바 있다. 해당 캠페인의 연장으로 향후 3년간 약 15,000여명의 이른둥이들이 약 230만개의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른둥이란 임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인 넥쏘와 다양한 전기차 모델로 새롭게 일본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차는 10여년 전 도요차자동차 일본 업체들의 벽을 넘지 못하고 철수 한 바 있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2년 일본시장에 FCV(연료전지차) 모델인 ‘넥쏘’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여름부터 일본 시장조사를 벌여왔고, 이를 통해 엔진차량으로는 일본에서 성공하지 못했으나 FCV나 EV 메이커의 강점을 내세우면 일본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했다. 닛케이는 일본 정부가 구입 보조금을 올리는 등 전기차 보급 촉진 정책을 펴고 있고, 수소충전소와 EV 충전기 등이 급속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