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가 8년 동안 진행한 사내제안 프로그램을 통해 총 수십억 원의 비용절감과 업무효율 개선효과를 냈다고 15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2013년 3월 부터 '별별생각'이라는 사내제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별별생각은 시행 후 지난달 말까지 8년 동안 총 7만684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별별생각은 영업, 생산, 관리 등 다양한 부문 일선 업무현장에서의 개선사항이나 직원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창구가 됐다. 하이트진로 직원들은 올해도 11월말까지 총 3873건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 가운데 최우수 제안상을 받은 직원은 마산공장 생산업무지원팀의 김경도 차장이다. 김 차장은 제안을 통해 4억4000만원의 비용 절
대림산업은 내년 1월 1일부로 새롭게 출범하는 DL E&C의 대표이사에 마창민 건설사업부 경영지원본부장을 내정했다고 12월 15일 밝혔다. 마창민 대표는 지난 4일 주주총회를 통해 DL E&C의 사내이사로 선임되었다. 내년 1월 4일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DL E&C는 안정적인 이익성장을 발판으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생산성을 혁신하고 디벨로퍼 중심의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 사업자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대림은 마창민 대표가 DL E&C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글로벌 마케팅 전략기획 전문가로서 DL E&C의 신사업 및 신성장동력 발굴과 글로벌 디벨로퍼 역량을 한층
LG전자가 최근 그리스에서 노숙인을 위해 이동식 빨래방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NGO) ‘이타카(Ithaca)’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5대씩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제품은 이타카가 관리하고 있는 아테네 노숙인지원센터에서사용된다. LG전자는 기부 제품이 사용되면 동시에 세탁, 건조할 수 있는 빨래량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노숙인의 위생상태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2016년부터 이타카에 세탁기, 건조기 등을 기부하며 노숙인의 위생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지금까지 이타카의 이동식 빨래방이 처리한 의류가 8만 킬로그램(kg)이 넘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리더십 확보를 위한 2020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리더의 발탁을 통한 그룹의 미래 사업과 신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창의적이고 열린 조직 문화 혁신 가속화가 핵심이다. 이를 위해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전진배치 해, 각 그룹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했다. 또한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모빌리티), 자율주행, 수소연료전지, 로보틱스 등 분야에서 미래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할 탁월한 성과와 전문성을 갖춘 리
넷마블이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 '브랜드스탁'에서 발표한 2020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BSTI(BrandStock Top Index) 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가치평가 인증제도다. BSTI는 총 230여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이다. 만점은 1000점이다. 브랜드스탁 회원 17만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넷마블은 BSTI 총 847.1점 (1000점 만점)을 얻어 54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
포스코가 호주 원료공급사인 FMG(Fortescue Metal Group)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사업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14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글로벌 4위 철광석 회사이자 호주에서 2040 탄소중립을 발표하고 그린수소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중인 FMG사의 앤드류 포레스트(Andrew Forrest) 회장을 만나 양사간 수소사업 비전을 공유하고 수소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스코와 FMG 양사는 먼저 FMG가 호주에서 추진중인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프로젝트에 포스코가 참여하고, 향후 추가 프로젝트 발굴에도 협력키로 했다. 최정우 회장은 " FMG는 포스코에 철광석을 안정적으로 공급
국내 주요 300大 기업이 올 3분기까지 미등기 임원(임원) 한 명에게 지급한 평균 보수는 2억 5800만 원 수준으로 부장급 이하 일반 직원(직원) 5400만 원보다 4.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원과 직원 간 임금 격차는 작년 동기간 4.4배 차이보다 더 벌어졌다. 또 임원과 직원 보수 편차가 가장 큰 업종은 전자 업종으로 7.36배나 차이가 났다. 이어 무역·유통, 정보·통신, 식품, 금융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업체 유니코써치(대표이사 김혜양)가 ‘국내 주요 300大 기업의 최근 2년 간 3분기 인건비 및 평균 보수 변동 현황 분석’ 결과에서 도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조사 대상 기업군은 15개 업종별 매출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LG디스플레이가 11년째 이어가고 있는 대표 기부 캠페인으로 서울, 파주, 구미 사업장 인근에 사는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로부터 가장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한 사연을 받아 LG디스플레이 임직원이 맞춤형 선물을 준비해 전하는 방식이다. LG디스플레이는 2010년부터 11년동안 총 1705여명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바 있다. 일반적인 기부의 경우 누구에게 무엇이 전달되는지 알 수 없는 막연한 행태 였다면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수혜 아이들의 사연을 읽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선물을 준비해 꿈을 응원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으로 타 기부 프로그램에 비해 임직원들의 반응도 뜨겁다. 올해
포스코가 14년만에 새롭게 개편한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 14기 단원을 모집한다. 비욘드는 2007년 국내 기업 최초로 창단한 대학생 해외봉사단으로, 매년 전국에서 100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현재까지 약 1300명의 글로벌 모범시민으로서 역량을 갖춘 비욘드 단원을 배출했다. 비욘드는 국내 뿐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에서 스틸하우스를 건축하는 스틸빌리지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활동을 잠시 중단하였다. 이에 포스코는 대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국내를 활동의 장으로 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선발인원도 기존의 절반 수
현대자동차그룹은 감정 인식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빌리티 ‘리틀빅 이모션’을 개발해 어린이 환자 치료에 시험 운용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감정 인식 키즈 모빌리티가 실제 치료 과정에 활용되는 모습을 담은 영상도 공개했다. 이모션은 미래 자율주행시대에 필수적인 자동차와 탑승자의 교감을 가능하게 하는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Emotion Adaptive Vehicle Control, 이하 EAVC)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선보인 EAVC 기술은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와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미디어랩이 산학협력 중인 연구 과제로,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들이 병실에서 진료실까지 짧은 이
포스코 제철소 현장에서 근무한 직원 중 8명이 직업성 암에 걸렸다며 단체로 산업재해보상을 신청했다. 용광로 가동에 사용하는 코크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다양한 발암물질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는 14일 경북 포항에 있는 포스코 본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철소는 직업성 암발생률이 매우 높은 사업장인 만큼 암을 포함한 직업성 질환을 전수 조사하고 산재신청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스코지회는 “제철소 직원들이 제선, 제강, 압연, 스테인리스스틸 공정에서 여러 발암물질이 노출된다”며 “이런 발암물질로 인한 폐암, 백혈병, 혈액암 등은 제철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GS건설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3억80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하남시 환경기초시설 현대화 공사 등 4건의 공사에서 한기실업에 수의계약을 맺으면서 하도급대금을 직접공사비의 합(198억500만원)보다 낮은 186억7100만원으로 결정했다. 직접 공사비에는 재료비, 노무비, 경비 등이 들어가는데 하도급법은 원사업자가 정당한 이유없이 직접공사비의 합보다 낮은 금액으로 하도급대금을 결정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공정위는 “GS건설의 이런 행위는 하도급대금이 부당하게 낮게 결정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하도급법을 위반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한화건설이 시공하는 '시그니처 광교' 지식산업센터가 광교신도시 상현역과 매봉숲 인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광교택지개발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4-1블록에 들어서는 이 시설은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6만795.13㎡ 규모로 지어진다. 지식산업센터와 숙소 144실(전용 29~40㎡),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된다.도보 거리에 지하철 신분당선 상현역이 위치해 있어 상현역을 이용해 강남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신분당선은 신사역 연장 개통이 2022년으로 예정돼 있고 호매실 구간 연장사업도 2023년 착공 예정이다.또 용인서울고속도로 상현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경부고속도로 신갈 JC를 비롯해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