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하나금융투자는 SK이노베이션 전지사업 가치를 재평가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며 목표주가도 12만원에서 21만원으로 조정했다. 윤재성 연구원은 “폭발적인 전기차 시장 성장 속에서 출하량 기준 글로벌 6위”이라며, “전지Capa는 2020년 20GWh, 2025년 100GWh로 공격적으로 증설한 계획이기에 향후 글로벌 Top-Tier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밸류에이션(적정주가)할인 요인인 정유/화학은 최악을 통과했다”며 “점진적 수요 회복이 나타나는 가운데, 미국 Marathon Petroleum은 수급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 이후 기대되는 모멘텀은 ▲정유사업 적자폭 축
SK에너지가 ‘고요한 모빌리티’ 지원을 더욱 확대한다. 청각장애인의 일자리를 늘이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사회적가치를 창출해 궁극적으로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고요한 택시’는 사회적기업 코액터스가 청각장애인들의 사회 진출을 위해 지난해 6월 런칭한 서비스다. SK에너지와 SK텔레콤은 지난해 3월 코액터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고요한 모빌리티는 SK에너지의 충전 인프라, 차량 관련 서비스와 SK텔레콤의 첨단 기술 지원이 더해져 청각장애인의 일자리를 확대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SK에너지는 지금까지 청각장애인 고용에 대한
SK텔레콤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0년 2분기 매출 4조 6028억 원, 영업이익 3595억 원, 순이익 4322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New Biz. 전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무선 사업 실적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11.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영향 등으로 66.8%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코로나 장기화 및 5G 네트워크 투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언택트에 특화된 다양한 신사업을 성장 동력으로 안착시킨 결과다. ◇ New Biz. 삼각편대 성장세 두드러져…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가시적 성과SK텔레콤 New Biz.는 언택트 시대 고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성장세를 이
삼성전자는 5일(한국시간) 첫 온라인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 5종 모델을 공개했다. 이 날 행사는 한국에서 전 세계로 생중계 됐으며 약 300명의 갤럭시 팬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갤럭시노트20는 컴퓨터와 같은 생산성과 게임 콘솔과 같은 강력한 성능을 갖췄으며, 스마트워치·이어버즈·태블릿 등과 함께 했을 때 더 강력한 ‘갤럭시 경험’을 줘 소비자들이 중요한 것에 집중하고 풍성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20 스마트폰,(폴더블폰)과 갤럭시 테블릿, 웨어러블 기기가
SK인천석유화학 노사가 동반성장 파트너인 협력사를 위한 ‘1% 행복나눔’ 기금 협약식을 개최했다. 2018년 첫 시행 이후, 올해로 3번째다.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최윤석)은 지난 5일, 회사 내 영빈관에서 SK인천석유화학 최윤석 사장, 이동용 노조위원장, 3개 협력사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 행복나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 행복나눔’은 구성원들이 매달 기본급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조성되는 기금으로, 협력사 동반 성장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각각 절반씩 사용된다. 올해 협력사 동반성장에 지원되
현대중공업그룹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돕기에 나섰다. 현대중공업그룹은 5일 그룹1% 나눔재단을 통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또한,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굴삭기 등 구호장비와 인력 지원도 약속했다.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은 그룹사 임직원들의 급여 1%나눔으로 만들어진 재단으로, 올해 초 출범했다. 최근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계속되며 침수와 산사태가 이어졌고, 이로 인해 1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 권오갑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급여나눔으로 이뤄진 성금
정부의 첫 5G품질 평가 결과 이동통신 3사의 5G전송 속도가 애초 기대했던 LTE의 20배가 아닌 4배가량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통 3사를 비교해 봤을 때 SK텔레콤이 가장 속도가 높았고 LG유플러스가 큰 격차로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5일 ‘2020년도 상반기 5G 통신서비스 품질평가’를 통해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결과 5G 평균 전송 속도는 다운로드 656.56Mbps(2019년 LTE 158.53Mbps), 업로드는 64.16Mbps(2019년 LTE 42.83Mbps)로 나타났다. 다운로드 속도 기준으로 5G가 4G보다 4배가량 빠른 것인데, 이는 애초 통신사들이 선전했던 4GLTE(최대속도 1Gbps)보다 20배 빠르다
GS건설 자회사 자이에스앤디(코스피 상장사)가 주택개발사업본부에서 근무할 경력사원을 모집한다.5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현장소장, 현장시공, 현장안전 등이다.자격요건은 ▲분야별 경력충족자 ▲건축기사, 건설안전기사 이상 자격 소지자 ▲건축공학 및 건축학 전공자 우대 ▲컴퓨터 활용 능력 우수자 우대 등이다.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입사희망자는 이달 31일까지 건설워커 온라인으로 입사지원하면 된다.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GS건설의 자회
지난 3개월간 카카오가 방송 프로그램 제작업 계열사 5곳을 새로 편입하고, 네이버는 웹툰관련 회사와 온라인 보험서비스 계열사를 각각 신규설립했다. 공정위가 발표한 ‘기업집단 등의 2020년 5월~7월 중 소속회사 변동내용“에 따르면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가 2020년 5월 1일(2284개)에서 2020년 7월 31일(2301개)로 17개가 증가했다. ICT 기업인 카카오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웹 실시간 통신기술 회사인 리모트몬스터회사를 인수하고 카카오엠이 방송 프로그램 제작업 3개사(글랜그림미디어, 바람픽쳐스, 로고스필름)를 인수해 콘텐츠사업을 확장했다. 아울러 경영컨설팅업체인 빌드제이를 신규설립했다. 네이버는 소프트
5일 유진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IT패널 호조와 감가상각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영업손실을 냈다고 밝혔다. 매출증가(5800억원)와 감가상각비 감소(600억원)에도 영업손실은 5170억원으로 전분기(3620억원)대비 손실 폭이 확대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이승우 연구원은 “광저우 OLED팹이 7월부터 가동이 시작됐다”며 “그러나 감가상각 부담 등 여러 변수 등을 감안할 때, 광저우 WOLED 팸이 수익성 개선에 얼마나 기여할 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판단했다. 반면 이 연구원은 “모바일 POLED 사업의 하반기 손익은 의미있는 수준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큰폭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상반기와 달리 하
SK텔레콤은 자회사 IDQ(ID Quantique)와 공동으로 제안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통합 관리 규격 표준화 제안’이 양자암호통신 표준화를 선도하는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의 표준화 과제로 채택되었다고 5일 밝혔다.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는 광통신 네트워크와 병렬로 구축되기 때문에 통신사는 두 네트워크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번 과제는 양자암호통신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를 통신사의 전체 네트워크 통합 관리에 포함시키는 인터페이스(SDN Orchestration Interface) 표준을 개발하는 것이다(표준번호:GS/QKD-018 OrchIntSDN). 기존의 양자암호통신의 표준화는 독립적인 양자암호통
SK브로드밴드가 강소기업과의 보안솔루션 공동개발로 고객 최우선 가치를 정보보안 서비스로도 확장시킨다. SK브로드밴드는 정보보안 전문기업 윈스와 100기가급 침입방지시스템(이하 IPS) 개발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IPS는 인터넷 유해트래픽을 차단하는 네트워크 보안기술로 윈스는 국내 IPS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IPS 처리용량을 기존 40기가에서 100기가급으로 늘린 차세대 보안솔루션 개발을 협력할 방침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원격교육과 재택근무 등 5G 서비스 사용량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해킹·바이러스·디도스 등 각종 외부공격을 차단하고 고객들의 네트
KT는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트레이싱(Digital Tracing) 기술을 이용한 ‘코로나19 감염위험도 측정 모델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라이트펀드는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위해 지난 2018년 7월 한국의 보건복지부,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이하 게이츠 재단), 국내 생명과학 기업 등이 공동출자해 설립된 글로벌 민관협력 연구기금이다. KT는 라이트펀드에 ‘AI 기반 코로나19 감염위험도 자가측정 기술 개발 과제’를 제안했으며, 우수함을 인정받아 연구지원 과제로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2021년 2월까지 진행되며 라이트펀드가 파일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