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 수소경제위원회에서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를 660개까지 확충한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국내 점유율 1위인 효성중공업이 2분기부터 수소충전소 수주 본격화로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SK증권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공업 사업부문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560억원 적자를 기록했지만, 2분기부터 다시금 이익 전환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나승두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은 2018년 6월 효성으로부터 중공업과 건설부문이 인적분할해 설립돼 송배전설비/시스템엔지니어링/신재생에너지/주택 및 건축 등의 사업을 영위 중”이라고 설명하면서 “(실적 증가는) 올해 1분기부터 수주의 질이
삼성전자가 장마 이후 찾아올 무더위를 앞두고 10일부터 20일까지 한시적으로 '무풍에어컨 여름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무풍에어컨 갤러리∙클래식 제품 중 행사 대상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7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대상 제품인 경우, 개인별 30만원 한도에서 구매 비용의 10%까지 돌려 받을 수 있어 소비자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냉방 면적이 56.2 m2 (17평형)인 무풍에어컨 클래식 모델을 에너지효율 3등급으로 새롭게 출시해 으뜸효율 대상 에어컨 라인업을 확대했다, 삼성 무풍에어컨은 직바람 없이 쾌적한 무풍냉
KT가 7월 25일 가수 강다니엘의 온라인 팬미팅 ‘2020 KANG DANIEL 1st ANNIVERSARY ONTACT FAN MEETING , 다니티스트)>’를 Seezn(시즌)과 올레 tv에서 국내 단독으로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다니티스트>는 가수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1년을 맞아 전 세계의 팬들과 함께 축하하고 소통하는 의미에서 데뷔 일인 7월 25일 저녁 9시에 개최하는 언택트 팬미팅이다. 강다니엘의 공식 팬클럽 이름 ‘다니티’에 영어의 접미사 ‘-ist’를 더해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팬들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침체된 오프라인 공연 시장과 K-POP 콘텐츠의 부활을 위해 마련된 이번 팬미팅 행사는 한국을 비롯해 해외에서도 각 국
두산그룹이 3조원 규모의 자구안 이행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채권단에 3조6000억원을 지원받은 대가로 3조원 규모의 자산 및 계열사 매각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국내 사모펀드운용사(PE)인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에 전기차용 배터리동박을 생산하는 두산솔루스를 매각한다. ㈜두산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 특수관계인 지분 61%로 매각가는 약 7000억원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스카이레이크와의 협상이 결렬된 바 있어 당시 두산은 알짜매물이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 등 주요 계열사까지 매물로 나올 것이란 우려도 많았다. 두산솔루스 매각이 완료되면서 자구안 이행을 위한 자산 매
동문건설이 2020년 신규사업 경력직 공개채용을 진행한다.9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공모사업, 정비사업, 민간영업, 견적, 회계, 자금, 건축공무, 토목, 건축시공, 토목시공, 안전, 품질 등이다.자격요건은 ▲부문별 경력충족자 ▲LH경력자 우대 ▲관련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서류접수는 9일부터 1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전형방법은 서류전형, 면접전형,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1984년 창립한 건설명가 동문건설은 ‘동문굿모닝힐’
호반그룹이 토목현장 경력직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9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으로 나뉜다.호반건설의 모집부문은 토목시공이며 자격요건은 ▲토목시공 경력 5년 이상 ▲택지 경력자 우대 등이다.호반산업은 모집부문이 ▲토목공무 ▲토목시공 ▲안전관리 ▲품질관리 등이며 자격요건은 ▲관련 경력 5~10년 이상 ▲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서류접수는 7월 26일까지 회사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전형방법은 서류전형, 면접전형,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상황에 맞춰 자가관리와 전문적인 방문 관리서비스를 병행해 위생을 더욱 강화시키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공간효율성을 크게 높인 ‘나노직수 정수기 모노(CHP/CP-6201N)’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나노직수 정수기 모노는 맞벌이 가구, 1인 가구 등 고객 상황에 따른 세분화된 고객 니즈에 맞춰 평소에는 고객 스스로가 정수기 위생을 관리하면서 일년에 두 번은 전문적인 방문 관리서비스를 통해 위생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코웨이 나노직수 정수기 모노는 고객 스스로 관리하기 편리하도록 물이 나오는 코크를 쉽게 분리 할 수 있게 했다. 수시로 코크를 세척할
동국제강이 고급 컬러강판 투자를 확대해 시장을 선도하는 초격자 전략을 강화한다. 동국제강은 9일 연산 7만톤 생산능력의 최고급 컬러강판 생산라인을 부산에 증설하기로 했다. 내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약 250억원을 투입하고, 고부가가치 컬러강판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동국제강은 추가로 기존 컬러강판 생산라인을 합리화해 컬러강판 생산 능력을 현재 8개 생산라인, 75만톤에서 2021년 하반기까지 9개 생산라인 85만톤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경쟁사들이 1~4개 라인에서 최대 10~40만톤 수준을 생산하는 것과 비교되는 세계 최대 규모다. 동국제강은 신규 증설하는 컬러강판 라인은 세계 최초로 라미나(Laminate) 강판과
아시아나 인수 용도로 쓰려던 HCD 현대산업개발의 회사채 발행이 흥행 실패로 끝나면서 매각에 비상이 걸렸다. 인수 자금에 구멍이 난 셈이어서 이를 KDB산업은행에 요청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9일 채권단에 따르면 6일 HDC현산이 총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해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한 결과 110억원의 신청을 받는데 그쳤다. 1500억원을 목표로 했던 2년물엔 10억원이, 500억원 모집을 계획했던 5년물에는 100억원이 모였다. 1000억원 규모의 3년물에는 자금이 모이지 않았다. 금융위원회와 채권단 입장도 난감해졌다. 아시아나매각에 사활을 건 금융위와 채권단은 이번 HDC현산의 회사채 발행을 아
협업툴 플로우 개발사 마드라스체크는 현대모비스가 본사 전 직원 대상으로 플로우 도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플로우는 업무관리 협업툴로 △프로젝트별 업무 처리 △1:1&그룹 채팅 △파일 공유 △일정 공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말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플로우를 도입하고, 파일럿 운영에 돌입했다. 이후 사용성 및 활용성을 검증해 올해 상반기 7000명을 대상으로 확대 적용했다. 플로우는 업무 프로젝트 관리는 물론 현대모비스의 SAP 인사평가 시스템과 연동해 플로우 내에 기록한 업무 이력을 원클릭으로 평가시스템 내 데이터로 축적시킬 수 있게 했다. 또한 그룹웨어의 조직도는 물론 이메일
삼성전자는 2020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정테마 연구지원 과제 12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일환으로 2014년부터 국가적으로 연구가 필요한 미래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정테마 과제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혁신적인(Disruptive) 반도체 구조 및 구현 기술 △난치병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양자컴퓨팅 실용화를 위한 원천 기술 등 6개 분야에서 총 12개 연구과제가 선정됐고, 123억50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혁신적인 반도체 구조 및 구현 기술' 분야에서는 △전자를 이용한 새로운 식각 기술(한양대 정진욱 교수), △반도체 소자를 수직으로 쌓아 밀도를 높
현대오일뱅크가 공장 안전관리에 사물인터넷, 로봇, 인공지능 기술을 본격 도입한다. 공정제어에 주로 적용됐던 관련 기술이 안전관리로도 확대돼 대산공장은 스마트팩토리로 빠르게 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오일뱅크는 올 하반기 무인순찰차량과 지능형 CCTV를 선보일 계획이다. 업계 최초로 도입되는 무인순찰차량은 정밀 GPS와 유해가스 감지센서, 열화상 카메라 등을 갖추고 있다. 자율 주행으로 24시간 공장 전역을 순찰하며 유해가스와 화재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 비상상황으로 인식되는 정보는 통합관제센터에 신속히 전달돼 대형사고 발생을 막아준다. 지능형CCTV는 관제요원 없이 인공지능만으
현대건설이 국내최초로 건설현장에 비대면 열화상·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스마트건설 기술이 시범 적용되는 혁신현장인 쿠팡 물류센터 현장 출입구에 해당시스템을 적용했으며, 효과 검증 후 전현장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근로자 건강이상을 사전 감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업무 생산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현대건설이 금번 도입한 출입관리시스템은 열감지 센서 기능이 추가된 인공지능 안면인식 시스템으로, 마스크 착용 상태에서도 근로자들의 건강상태 및 출입이력 등 근무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해당시스템은 체온측정 뿐 아니라 마스크를 적절히 착용했는지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