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14일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에서 직접 주재한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영상으로 참여해 “현대차 그룹이 저탄소, 나아가 ‘제로’ 탄소시대를 위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기술기업’이 되겠다‘며 그린뉴딜 계획을 직접 보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한국판 뉴딜 대표사업에 2025년까지 160조원을 투입, 19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대한민국 대전환'을 선언했다. 현대차 그룹은 10대 대표사업 중 ’그린 에너지‘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부문에서 앞서나갈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전기차만을 위한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차
억울하게 숨진 남편의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도와달라는 한 해외파견 업체근로자 부인의 호소가 담겨있는 제보가 들어왔다. 남편 A씨는 현대엘리베이터에서 1997년부터 20년이 넘게 근무해 온 직원이었다. 2019년 2월 상해로부터 발령을 받았을 때부터가 사건의 발단이다. A씨는 상사가 본인 외에 다른 업무를 시키고, 주말 출근 보고서 작성을 시키는 상사의 갖은 갑질과 스트레스를 받아 힘들다는 내용을 B씨에게 자주 전달해왔다고 한다. B씨는 회사 측에 항의했고, 2019년 9월경에 회사 고위임원이 A씨와 관련된 문제가 모두 해결됐다고 했다. 하지만 B씨는 거짓말이었다고 단정했다. 증원도 없었고, A씨는 같은 고충을 견뎌야만
국내 상장사 중 매출·영업익·순익·자산·시가총액 5개 항목서 TOP 100 유지한 ‘펜타 TOP 100’ 조사한 결과 25곳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연속 이름을 올린 곳은 19곳이고, 현대차 계열사가 4곳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는 2017년 이후 3개년 연속 펜타 TOP10을 유지해 오고 있다. 이같은 내용은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가 ‘2017~2019년 3개년 국내 펜타 TOP10 현황 분석’결과에서 도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지난 해 펜타 기업에 등극한 곳은 모두 25곳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2017년 31곳, 2018년 29곳보다 더 적어진 숫자다. 삼성에서는 삼성전자(종합 랭킹 1
화성파크드림 브랜드의 화성산업이 2020년도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14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신입과 경력으로 나뉜다.신입사원의 경우 관리직(재무)을 모집하며, 자격요건은 4년제 대학 이상 상경계열 졸업자 또는 2020년 8월 졸업예정자다.경력사원의 모집부문은 주택영업과 전산이며, 자격요건은 4년제 대학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업무경력 3년 이상인 자 등이다.또 신입과 경력 모두 공통사항으로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서류접수는 14일부터 24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전형방법은 서류전형, 실무면접(1차),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채용시장이 극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정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세우며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매스컴 취업 포털 No.1 미디어잡에 의하면 취업준비 혹은 이직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중이라고 밝혔다. ■ 주식회사 그린웹서비스에서 네이버 영상 컨텐츠 제작 PD를 모집한다. ‘네이버 영상 콘텐츠 제작 PD’는 네이버 검색 광고 동영상을 제작, 구성, 촬영, 편집한다. 따라서 영상, 사진 관련 학과 전공자,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운용 가능자, DSLR 활용이 능숙한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또한 구성작가 및 성우, 영상 및 오디오 중계 경험자를 우대하고 있다. 최종합
LG유플러스가 코로나 19에도 2분기 들어 5G 가입자가 20만명을 돌파헤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부터 마케팅 비용도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올해 성장폭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14일 DB투자증권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3조3708억원, 영업이익 2186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각각 전년대비 8.2%, 45.2% 증가한 수치다. 신은정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대면 판매부진에도 불구하고 LTE와 5G의 양호산 가입자 유치로 4~5월 가입자 순증이 20만명을 기록했다”며 이는 “SKT순감, KT7만5000명 대비 경쟁력있는 수치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무선 서비스 수익이 전년대
SK텔레콤 갤럭시 퀀텀의 판매호조로 인한 5G 가입자 순증으로 올 2분기 선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DB금융투자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올해 2분기 매출은 4조6696억원, 영업이익 3287억원으로 시장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5.2%, 1.8% 증가한 수치다. 신은정 연구원은 “무선서비스 수익이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시현한 것”으로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SK텔레콤 전용으로 출시된 갤럭시 퀀텀의 판매 호조로 5G 5월 월간 순증 M/S가 48.3%를 기록했기 때문”이라며 “5월까지 누적 5G M/S 45.2%대비 양호한 가입자를 유치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삼성전자가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The Next Hyper-Connected Experience)'을 제공한다는 차세대 6G 비전을 제시하며, 5G에 이어 6G 시대 주도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4일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관련 백서를 공개하며, 2030년경 본격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6G 시대에는 △ 초실감 확장 현실 (Truly Immersive XR(eXtended Reality)), △ 고정밀 모바일 홀로그램 (High-Fidelity Mobile Hologram), △ 디지털 복제 (Digital Replica) 등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 커넥티드 기기의 폭발적인 증가, △ AI 활용 통신 기술 확대, △ 개방형 협업을 통한 통신망 개발, △ 통신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격차 해소
현대중공업그룹의 태양광 부문 계열사인 현대에너지솔루션이 태양광 스마트팩토리를 완공하며 총 1.35GW 규모의 태양광 모듈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충북 음성에 750MW규모의 태양광 모듈 신공장을 증설하고 8월 초부터 초고출력 신제품 양산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생산능력은 기존 600MW보다 2배 이상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완공된 신공장은 최첨단 스마트시스템과 무인 자동화 로봇을 도입해 원자재의 입고부터 최종 제품생산까지 모든 공정의 이력과 품질을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다. 특히 물류시스템을 자동화해 생산효율을 약 20% 높였으며, 각종 장비의 상태와 운영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LG유플러스는 SBS와 ‘아이교육’을 주제로 정기 유튜브 라이브 방송 ‘아이들나라와 함께하는 엄빠교실’을 공동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들나라와 함께하는 엄빠교실’은 각계 각층 최고의 전문가들이 자녀 육아와 교육에 관한 부모들의 고민에 대해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 ‘육아정보 소통 라이브쇼’다. 오는 7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총 10회에 걸쳐 U+tv 996번 채널과 SBS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된다. 주제는 ▲독서 ▲성·유해 콘텐츠 ▲운동 ▲체험 ▲영어 ▲훈육 ▲유치원 ▲초등학교를 비롯해 고객이 직접 투표한 2가지를 선정, 총 10가지 주제에 대해 토크쇼를 진행한다.
KT의 스카이라이프·IPTV 등 콘텐츠 자회사 성장에 힘입어 2분이 이후 무난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14일 DB투자증권에 따르면 KT의 2분기 매출액은 6조481억원 영업이익은 3406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0.8%감소, 18.2%증가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신은정 연구원은 “무선서비스 매출은 플래그십 모델 출시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소폭의 성장이 전망된다”면서도 “전년대비 감소한 판매비로 무선 사업부 이익은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 연구원은 “그룹사 실적은 BC카드(전년비-11%)가 재난지원금 영향에도 불구하고 수수료 이하 등으로 부진할 것으로 보이나, KYH·스카이라이프
조달청이 발주한 전기통신회선 사업에서 사전에 낙찰사를 정하는 등 담합행위를 벌였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KT자회사 임원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김민형)는 KT자회사 임원 한모씨에 대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입찰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심문은 이날 오전 10시30분에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월29일 KT 법인과 이 회사 전직 임원인 송희경 전 미래한국당 국회의원, 신모 전 KT 부사장을 일단 재판에 넘겼다. 이후 나머지 임원들에 대해 추가 수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한 씨가 이 사건 관련 실무를 맡
KT는 ‘5G 기업 망 슬라이스’의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 서비스로 출시하기 위한 기술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KT는 정부가 ICT 생태계를 강화하고, 비대면 산업을 육성하며 사회간접자본을 디지털화하는 내용으로 ‘디지털 뉴딜’ 정책을 발표하면서 5G 융복합 사업에 대한 수요와 산업 현장의 스마트화를 시도하는 기업이 늘어 날 것으로 분석해 5G 기업 망 슬라이스를 개발했다. 5G 기업 망 슬라이스는 하나의 물리적 5G 네트워크를 독립된 다수 가상 네트워크로 분리해 이를 필요에 맞게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5G 핵심 기술인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이 중앙(코어) 네트워크에 적용된 것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