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최신 인텔 프로세서 기반의 LTE 노트북 삼성전자 ‘갤럭시북 S’를 3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통신사 출시는 KT 단독이며 공식 온라인몰 KT샵과 전국 KT 매장에서 판매한다. 삼성전자 갤럭시북 S는 유심(USIM)을 꽂아 사용하는 LTE 노트북으로 무선랜 접속 없이 어디서든 LTE 망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최신 인텔 프로세서 ▲13.3인치 터치스크린 ▲950g 초경량 디자인 ▲11.8mm 슬림한 두께 ▲최대 17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최신 와이파이 표준인 ‘와이파이 6’ ▲8GB 메모리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외관은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소재이며 색상은 머큐리 그레이(Mercury Gray), 얼씨 골드(Earthy Gold) 2
두산중공업은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F3(Fujairah F3) 복합화력발전소 설비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700억원이다. 두산중공업은 270MW와 540MW급 증기터빈과 발전기를 각 1기씩 공급할 예정이다. 국제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 수주전에서 다수의 글로벌 발전 주기기 제조사와 경쟁한 끝에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 프로젝트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북동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푸자이라 지역에 최대 2,400MW 규모의 복합발전 플랜트를 건설하는 공사로, 삼성물산이 EPC공사를 수행중이다. 두산중공업 박홍욱 파워서비스BG장은 “세계 발전시장의 복합화력용 스팀터빈 대형화 추세 속에서 글로벌
LED 플립칩 제조 전문 기업인 세미콘라이트가 자동차 품질시스템 관련 글로벌 인증을 획득하며 사업 경쟁력을 높였다. 세미콘라이트는 자동차산업 품질경영시스템 IATF(International Automotive Task Force) 16949인증을 받았으며, 이 공로를 인정하여 IATF TF팀에 최우수 프로젝트팀 상을 자체적으로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IATF 16949는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하여 자동차 산업에 요구되는 고객지정요구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제정된 표준이다. IATF가 작성한 자동차 관련 설계, 개발, 생산, 설치 서비스 등 품질시스템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세미콘라이트의 원천기술 기반 실버 프리 플립칩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시행을 맡은 아파트에서 정해진 규격에 맞지 않은 일부 시설이 발견돼 보완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3일 서울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SH공사가 발주한 강동구 한 공공주택지구 아파트 4개 동의 피난계단에 있는 창문은 건물 다른 부분의 창문과 1.5~1.8m 떨어진채 지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2m이상 떨어져야 하는 건축법 시행령을 어긴 것이다. 규격에 맞지 않게 지어진 4개 동 피난계단은 총 444가구가 이용하는 계단이다. 피난계단 창문과 건물 다른 부분의 창문이 가까우면 화재시 연기가 피난계단으로 들어가는 피해를 줄 수 있다. 해당 아파트들은 2017년 12월 착공됐는데, 설계부터 피난계단 규
삼성SDS에서 2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11시께 전임직원은 귀가 조치됐다. 확진자는 송파구 신천동 삼성SDS 사옥 서관에 근무하는 임직원으로, 지난달 29일 퇴근 후 몸이 좋지 않아 30일부터 휴가를 냈다가 1일 발영 증세로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주말까지 사옥을 폐쇄한 다음 추이를 지켜볼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삼성SDS 잠실 캠퍼스(동관·서관)를 폐쇄하고 전원 재택근무를 안내했다”며 “근무공간에 대한 긴급방역을 시행하고 질병관리본부의 매뉴얼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SDI가 4분기부터의 EV 이익 실현이 전망되고 내년도 추가적인 EV 증설 필요성도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더불어 원형전지 부문의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2일 대신증권은 삼성SDI 하반기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280% 증가하고, EV+ESS 등 중대형전지 매출이 전분기 대비 47.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 각국 정부의 친환경차 중심으로 인프라 투자, 보조금 정책 확대에 기인, 헝가리 공장의 가동률 상승, 고정비 부담 감소로 2020년 4분기 기점으로 이익 실현이 가능하다고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2021년 추가
LG유플러스 임원들이 평균 연령 27세의 ‘90년대생 신입사원들을 멘토 삼아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하는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말 시작한 리버스 멘토링은 하현회 부회장을 비롯해 전략, 서비스개발, 기업, 네트워크 등 전사 각 부문 임원 10명이 멘티로 참여해 20명의 신입사원 멘토 지원자와 ‘요즘 세대’ 관련 주제에 대해 사내는 물론 멘토가 지정한 사외장소에서 격의없이 대화하는 방식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MZ세대 언어와 소통방법’, ‘MZ세대의 플랫폼’, ‘요즘 세대 직업관과 회사 제도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등 신입사원들이 직접 선정한 관심사로 멘토링이 진행되어 형식적
LG전자가 2일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인 아일랜드 와인셀러와 서랍형 냉장고를 국내 출시했다. 신제품은 아일랜드 식탁이나 조리대 아래에 빌트인으로 설치하는 언더카운터 타입이며 주방공간에 차별화된 가치와 품격을 부여한다. LG전자는 오픈형 주방이 갈수록 늘어나는 인테리어 트렌드와 홈코노미 라이프 트렌드에 주목했다. 이 제품은 아일랜드 식탁을 중심으로 가족 모두가 음료, 간편식품, 식자재 등을 쉽게 보관하고 꺼낼 수 있도록 주방의 동선을 최적화하고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다. ◇ 아일랜드 와인셀러는 위쪽과 아래쪽 공간의 온도를 서로 다르게 유지할 수 있어
SK텔레콤은 세계적 권위의 스몰셀 포럼이 주최한 ‘스몰셀 어워드 2020’에서 ‘스몰셀 설계 및 기술 상용화’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몰셀 포럼은 AT&T, 보다폰 등 세계 유수의 이동통신사 60여 곳과 삼성전자, 에릭슨, 화웨이 등 통신장비 제조업체 90여 곳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매년 혁신적인 스몰셀 기술 및 상용화 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스몰셀 설계 및 기술 상용화’ 부문에서 수상한 ‘5G/4G 듀얼 모드 RF 중계기’는 실외 기지국의 5G/LTE 전파를 받아 빌딩, 터널, 지하공간 등 전파가 닿기 어려운 실내로 증폭·확산시켜 통신 커버리지를 넓히는 핵심 장비다. SK텔레콤은 `19년 12월 세계 최초로
KT 광화문 사옥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 이틀간 폐쇄 조치된다. 2일 KT는 광화문 빌딩에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에 따라 전 직원에 대해 재택근무 조치를 했다고 이날 밝혔다. 또 근무공간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시행하고 보건소에 역학조사 실시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KT 측은 확진자의 확진 결과가 나오기 전날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일부만 재택근무를 시켰는데 이를 두고 사측의 초기대응이 미온적이라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왔다. 해당 층은 복도를 사이에 두고 A존과 B존으로 나뉘는데, A존에 있는 직원만 재택근무를 시키자 B존에 있는 직원들이 반발해, A·B존 모두 재택근무를 시켰다.
현대건설은 7월 중, 서울 디지털산업단지 내 옛 삼성물산 물류센터부지(금천구 가산동 60-26, 60-49번지)에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을 분양할 예정이다.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은 지하 5층~지상 27층, 3개동, 연면적 약 25만㎡로 63빌딩 연면적 1.6배에 달하는 서울시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2층까지 상업시설이 배치되고, 별도의 동 6~26층에는 기숙사인 ‘퍼블릭 하우스(567실)’가 마련되는 등 단지 내에서 업무와 주거․편의 등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 가산디지털단지역 역세권, 도로망, 편의시설 풍부...기업활동 위한 최적 입지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은 기업활동을 위한 최적의 입
삼성전자가 ‘셰프컬렉션’ 냉장고의 품격을 한 차원 높인 ‘뉴 셰프컬렉션’을 2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맞춤형 가전을 제공하겠다는 사업 방향인 ‘프로젝트 프리즘(ProjectPRISM)’의 세번째 제품으로 뉴 셰프컬렉션을 선보인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은 이 날 삼성전자 뉴스룸의 영상 메시지를 통해 “프로젝트 프리즘의 첫 번째 결과물인 ‘비스포크(BESPOKE)’냉장고가 디자인과 확장성에 있어 혁신을 보여 줬다면 두번째 제품인 ‘그랑데 AI’ 건조기ㆍ세탁기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경험의 혁신이었다”고 말하고,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뉴 셰프컬렉션
SK하이닉스가 초고속 D램인 ‘HBM2E’의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지난해 8월 HBM2E 개발 이후 10개월만에 이룬 성과다. SK하이닉스의 HBM2E는 초당 3.6기가비트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제품으로, 1024개의 정보출입구(I/O)를 통해 1초에 460기가바이트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FHD(Full-HD)급 영화(3.7GB) 124편을 1초에 전달할 수 있는 현존하는 가장 빠른 D램 솔루션이다. 용량도 8개의 16기가비트(Gb) D램 칩을 TSV 기술로 수직 연결해 이전 세대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16GB를 구현했다. 초고속·고용량·저전력 특성을 지닌 HBM2E는 고도의 연산력을 필요로 하는 딥러닝 가속기, 고성능 컴퓨팅 등 차세대 AI 시스템에 최적화된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