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오는 11일 오후 6시 인기 아티스트의 공연을 보면서 기부도 할 수 있는 ‘라이브 K 콘서트’를 올레 tv와 Seezn에서 무료 생중계한다고 3일 밝혔다. 라이브 K 콘서트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해 관객의 참여 없이 진행된다. 관중이 없는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조명, 음향, 무대 연출 등 모든 공연 요소를 차별화해 생생한 현장감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라이브 K 콘서트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만큼 아티스트들도 적극적으로 재능기부에 나섰다. 마마무, 김재환, 에이프릴, 비오브유(B.O.Y)가 출연을 확정하며 이번 공연에 힘을 실었다. 또한 이번 공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우리나라 미래산업을 이끌어 갈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0년 온드림 미래산업 인재 장학생 선발 오디션’을 개최한다. 선발 분야는 지능정보기술(AI, 블록체인, 클라우드, IoT 등), 바이오헬스(헬스케어, 유전자재조합, 바이오리액터 등), 에너지신산업(수소에너지, 스마트그리드, 기후변화 대응 등)의 3가지 분야이다. 지원자격은 국내 주요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2,3학년 및 대학원 석사/박사/석박사통합과정 신입생 및 재학생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졸업시까지 등록금 전액과 함께 매학기 학습지원비가 지원된다. 또한 해외 국제 학술대회 참가 시 경비지원 / 해외 우수 대학 진출 시 체재비
삼성준법감시위원회는 삼성 측에 보낸 권고안 중 노동과 관련된 회신내용을 보고 전반적인 노동, 노조관련 구체적인 개선의견 등을 위원회 차원에서 21일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준법감시위는 2일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에 있는 위원회 사무실에서 제4차 정기회의를 열고 삼성피해자공동투쟁’의 요구사항에 대해 위원회 위원 간 논의를 했다. 삼성피해자공동투쟁은 삼성해고노동자고공농성공대위, 보험사에대응하는암환우모임, 과천철거민대책위 등이 결성한 단체다. 준법감시위는 지난달 27일 서울 서대문구 법무법인 지평에서 처음 공동투쟁과 면담했다. 공동투쟁은 면담에서 삼성생명 서초타워 인근의 서울 강남역 철
‘가장 취업하고 싶은 건설사’로 삼성물산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3일 건설워커가 발표한 ‘4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종합건설’ 부문에서 30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취업인기순위는 건설워커가 회원투표 결과, 구인정보 조회수, 키워드 검색량, 기업DB 조회수 등 자체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매기는 월간 순위다. ■ 종합건설 부문 톱10 (괄호안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순위) 삼성물산(1위)에 이어 ▲현대건설(2위) ▲대림산업(3위) ▲GS건설(4위) ▲대우건설(5위) ▲롯데건설(8위) ▲호반건설(10위) ▲포스코건설(6위) ▲한화건설(12위) ▲반도건설(13위)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인재
대신증권은 2일 삼성전기가 올해 하반기 수요 회복으로 카메라 모듈, MLCC, 기판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반기 IT업계 부진은 코로나 19로 인한 일시적 효과로 3분기에는 MLCC 등의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삼성전기, 1분기 선방 갈수록 좋다"박강호 연구원은 먼저 “중국 스마트폰 및 IT업체 중심으로 생산정상화가 가능하고 이월된 신모델이 2분기 이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박 연구원은 “카메라모듈의 믹스 개선이 있을 것”으로 봤다. 그는 "갤럭시노트20 (3분기 출시예상)에 폴디드 카메라 비중 증가로 ASP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MLCC 시황은 점진적
'힐데스하임' 브랜드의 중견 건설업체 원건설이 각 부문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2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건축(공사, 감리), 설비, 안전, 품질, 개발, 재무 등이다. 자격요건은 ▲관련학과 졸업(예정)자 ▲관련자격증 소지자 ▲[경력] 직무 경력 충족자 등이다. 신입 중 대상자에 한해 청년내일채움공제 적용이 가능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2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경력직의 경우 경력기술서 또는 경력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온라인 코딩 스쿨 코드잇(codeit;)이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에이벤처스, 펄어비스캐피탈, 퓨처플레이, 신한캐피탈, 산은캐피탈이 참여했다. 코드잇은 지난 2017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성인 대상 온라인 프로그래밍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강의 콘텐츠와 학습 플랫폼을 자체적으로 제작 및 구축해 강의 콘텐츠와 학습 환경 사이의 시너지를 극대화한 것이 코드잇 강의의 특징이다. 또한 코드잇의 강의 콘텐츠 제작과 개선은 모두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강생들의 니즈가 정밀하게 반영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코드잇의 누적 수강생은 4만여 명에 달하
KT는 구현모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 80명이 지난달 18일부터 장내 매수 방식으로 총 20억원 상당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2일 밝혔다. 구 대표와 임원들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주식 시장 변동성이 커졌지만, 최근 KT 주식이 기업가치 대비 과도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하고 고객 중심 경영으로 회사 가치를 높여 더욱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 아래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윤경근 KT CFO 재무실장은 “새로운 대표 취임과 5G/AI 기반의 산업 환경 변화는 KT가 통신/플랫폼시장을 이끌고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반이 될 것”이라며 “임원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 경영을 강화해 기업가치 제고
SK브로드밴드는 자사 키즈 서비스인 ‘B tv ZEM(잼) 키즈’를 고객 선호도와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대폭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개편의 가장 큰 목적이 양질의 무료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여 고객이 부담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홈스쿨링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교과과정과 연계한 콘텐츠를 강화하여 집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본 개편을 통해 B tv ZEM 키즈 카테고리에 ‘누리교실’, ‘초등학습’, ‘영어스쿨’ 메뉴가 신설되며, 해당 메뉴의 모든 콘텐츠는 무료로 제공된다. 먼저 ‘누리교실’에서는 유아 멀티미디어 교수/학습 1위
제주항공에 매각이 결정된 이스타항공이 희망퇴직과 정리해고를 통해 직원 750명을 구조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오는 3일 1차 희망퇴직을 공고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직원들에게 보냈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3일, 17일 두 차례에 걸쳐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24일 구조조정 대상자를 확정·통보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희망퇴직을 진행한 이후 구조조정 목표치에 미달하면 5월31일 정리해고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사측은 지난달 31일 열린 이스타항공 노사 간 회의에서 현재 1683명인 직원을 930여명까지 줄인다고 밝혔다고 한다. 약 750명을 줄여야 하는 셈이다. 아울러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일 “5G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자”고 주문했다. 하 부회장은 이날 5G 상용화 1주년을 맞아 임직원에 보앤 사내메시지에서 “지난 1년은 치밀한 준비와 헌신적인 노력으로 ‘LG유플러스 5G서비스는 확실히 다르다’는 점을 고객에게 인식시킨 한 해였다”고 격려하면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하 부회장은 “우리가 쌓아온 5G 성과를 기반으로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글로벌 영향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하나, 현 상황이 그리 녹록하지 않다”면서 , “글로벌 경제의 장기침체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악화되고 있고 이는 국내 산업의 전 업종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기아자동차는 올해 3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1008대, 해외 17만5952대 등 전년동기대비 6.4%감소한 22만696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5,3%증가, 해외는 11.2%감소한 수치다. 국내 판매의 경우 기아차는 2020년 3월 국내에서 전년동월 대비 15.3%증가하 5만1008대를 판매했다. 기아차가 국내 판매 5만대를 돌파한 것은 2018년 4월 이후 23개월만이다. 이처럼 판매량이 급증한 이유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3세대 K5와 지난달 출시한 4세대 쏘렌토의 신차 출시 효과와 더불어 정부가 개별소비세를 기존 5%에서 1.5%로 대폭 낮췄기 때문이다. 지난달 기아차가 가장 많이 판매한 차
현대자동차는 올해 3월 국내 7만2180대, 해외 23만6323대 등 전 세계시장에서 총 30만 850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0% 증가, 해외판매는 26.2% 감소했고 전세계 시장에서는 20.9%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 국내판매와 관련해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032대 포함)가 1만 6600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720대포함) 7253대, 아반떼 3886대 등 총 2만8860대가 팔렸다. 특히 그랜저는 1만7247대가 팔린 지난 2016년 12월 이해 3년3개월 만에 최대판매 실적을 달성했고, 쏘나타도 전년동원 대비 20.2%이 증가를 보였다. 무엇보다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