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공유기보다 40% 개선된 최대 속도 1.2Gbps 지원

‘기가와이파이6’는 2019년 미국 전기전자학회(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가 정한 최신 무선 네트워크 표준 규격인 802.11ax*를 적용한 와이파이 공유기다.
특히 국내 통신사 최초로 퀄컴 사의 WiFi6 2x2 전용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많은 기기가 동시에 접속된 환경에서도 고객에게 최적의 무선 인터넷 환경을 제공한다.
‘기가와이파이6’의 가장 큰 특징은 속도와 연결 안정성을 대폭 향상해 연결 기기가 많은 상황에서도 보다 빠른 와이파이를 쓸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이다. 최대 속도는 1.2Gbps으로, 기존 공유기(866Mbps)보다 40% 개선됐다.
이는 다중 사용자 다중 입출력(MU-MIMO, Multi-User Multiple Input and Multiple Output) 기술과 직교 주파수 분할 다중 접속(OFDMA, 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 Access) 방식을 적용, 동시접속 효율 개선을 통해 연결 안정성을 높였기 때문에 가능하다.
WPA3(Wi-Fi Protected Access 3)를 적용하며 보안성도 크게 높였다. WPA2의 약점인 무차별적으로 암호를 대입하는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
단말 임대료는 기존 가정용 기가와이파이와 동일한 월 3300원(3년 약정 기준, 부가세 포함)이다. 1G 인터넷 요금제(스마트인터넷, 와이파이 기본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며, 향후 500M 인터넷 요금제 고객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상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상품그룹장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경제가 가속화되며 댁내 와이파이 환경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기가와이파이6 출시를 통해 온라인 학습, 재택근무의 확산 및 고화질 OTT 시청 등 변화하는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춰 최적의 무선 인터넷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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