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는 20일 공시를 통해 미국 인텔사의 메모리사업 부문인 낸드부문을 10조3104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양도 양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부문은 SSD사업부문과 낸드 단품 및 웨이퍼 비즈니스, 중국 다롄 생산시설을 포함한 낸드사업 부문 전체다.
SK가 인텔을 인수할 경우 낸드시장 점유율은 약 20%가 돼 키옥시아(19%)를 제치고 삼성전자에 이어 2위로 도약한다.
특히 인텔의 강점인 기업용 SSD시장에서는 세계1위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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