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테크(Legal Tech) 스타트업 리걸인사이트(대표 정재훈, 채민성)는 산업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고려, 현재 운영 중인 온라인 비대면 법률문서 자동작성 솔루션 ‘마시멜로’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무기한 무료화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리걸인사이트는 법률(Legal)과 기술(Technology)이 결합된 ‘리걸테크’를 기반으로 법률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7년 설립됐으며, 온라인을 기반으로 단 10분이면 실제 변호사가 상담하고 작성해주는 수준의 법률 문서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먼저 현재 오픈베타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계약서 추천·자동작성 서비스는 수요자가
20일 대한항공은 ‘조현아 주주연합 그럴듯한 주장?...사실은 이렇습니다’라는 자료를 통해 그 동안 제기돼 온 조현아 주주연합 측의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조현아 주주연합 측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의 당기순손익 적자 누적이 대한항공은 총 1조7400억원, 한진칼은 총 3500억원이라는 주장에 대해서 항공사는 기재보유 구조상 당기순이익이 유일한 지표로 사용될 수 없다며 기업 이익창출 능력의 지표인 ‘영업이익’의 경우 대한항공이 매년 흑자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부채비율 1600%와 관련해서는 국제회계기준상 영구채 발행은 현재 자본으로 인식, 이와같은 특성상 재무구조 개선 및 신용도를 제
효성 주주총회에서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20일 효성은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개최한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처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조현준 회장 및 조현상 사장 연임 안건은 70%를 훌쩍 넘겨 통과했다. 효성의 지분 10%를 보유한 국민연금은 이날 재선임에 반대표를 던졌다. 수탁자책임전문위는 전난 조현준 회장에 대해서는 기업가치 훼손 이력과 기업가치 훼손 감시의 겸임으로 판단했다. 조헌상 사장에게는 기업가치 훼손에 대한 감시 의무 소홀과 과도한 겸임을 보고 반대를 결정했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들도 조현준 회장 및 조현상 사장의 재연임에
LG디스플레이가 20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러닝센터에서 제 3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 경영 실적 및 2020년 경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19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승인(사내이사 2명) ▲이사 보수한도 승인(45억원) 등 총 3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 심화와 판가 하락세 지속 등의 영향으로 2019년 매출은 23조 4756억원, 영업 손실 1조 359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반면 OLED로 사업구조 전환을 준비해온 결과, TV사업 내 OLED TV 매출비중이 2018년 24%에서 2019년 34%로 대폭 증가했다. 한편, 이사 보수한도는 어려운 경영환
LG전자는 21일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신제품 LG 코드제로 A9S 씽큐를 출시한다. 이전보다 100g이상 무게가 줄어들어 이번 신제품은 분체와 마루 흡입구를 결합한 기준으로 약 2.57kg다. 흡입구의 두께는 약 55mm로 얇아졌고, 탈부착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 2개는 총 120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제품에는 손잡이 옆에 레버를 누르면 먼지통 내부의 필터 주변에 있는 먼지 등을 쓸어줘 먼지통을 비울 때 편리하다. 장착된 디스플레이는 필터 청소할 시기를 알려줄 뿐아니라 이물질로 인한 막힘 여부도 판다해 주다. LG씽큐와 이 제품을 연동시키면 사용자는 청소기록과 고장시 원인과 해결방법도 알 수 있다. 이번 제품에는 L
대한항공은 3월 20일, 에어버스 A320 시리즈 항공기에 들어가는 날개부품인 샤크렛을 에어버스에 최근 누적 3000대 인도했다고 밝혔다. 샤크렛은 A320 항공기 날개 끝에 부착하는 구조물로, 연료 효율을 기존 대비 4% 증가시켜 비행 거리를 연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0년 에어버스 A320 샤크렛 제작업체로 선정됐다. 2012년 7월 첫호기 생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월간 50대 이상 생산 능력을 갖춘 오토 무빙 라인 시설을 마련, 누적 3000대 납품 실적에 이르게 됐다. 대한항공은 “에어버스와의 강력한 파트너쉽으로 3000대 납품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에어버스와 대한항공은 보다 많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장려와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휴대폰의 사용량 역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로 중국의 지난달 모바일 앱 사용시간 증가율이 주요 9개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19일 글로벌 앱 조사 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은 모바일 기기당 일평균 앱 사용시간이 5시간으로 지난해 2월보다 30% 늘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은 지난 1월부터 이동 제한 조치가 이뤄졌다. 다음은 유럽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3000명 가까이 발생한 이탈리아로 모바일 사용시간이 11% 뛰었다
현대자동차 의장이 기존 정몽구 그룹 회장에서 정의선 그룹 수석부회장으로 바뀐다. 정 회장은 1999년3월부터 현대차 이사회 의장을 맡아왔고, 21년만에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다. 현대차는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현대차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이같은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현대차는 “수익성 개선 추진과 대규모 투자계획에 따른 이사회의 재무적 의사결정 기능 강화를 위해 임기만료예정인 정몽구 회장을 대신해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김상현 전무(재경본부장)를 등기임원으로 선임했다"며 "정몽구 회장은 현대차 미등기임원, 회장으로서 역할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새로운 이사회에서 이사들간의 회의
뉴빌리티(대표 이상민)가 17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부총장실에서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공학부 STL 연구실(교수 김시호)과 라스트 마일 로봇의 자율주행 원천 기술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 실증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와 하연섭 연세대학교 부총장, 김시호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공학부 교수 등 양사의 연구진과 임직원이 참석했다. 뉴빌리티와 연세대학교는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라스트 마일 로봇의 자율주행 원천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 개발 및 실증을 통해 산학간 인력 교류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자동차 관련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다수 보유하
삼성SDI가 코로나 19 정국에서 이미 수요부진이 주가에 반영됐고, 1분기 유가하락에 따른 전기차 수요부진에도 정부 정책의 강제성으로 인해 시장 성장에 따른 우려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19일 IBK 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SDI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4분기 대비 22.0%감소한 2조1992억원을 예상하며 전 사업부 매출액이 전 분기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4분기 대비 감소한 131억원으로 예상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코로나) 비수기에 따른 매출액 감소와 제품믹스 악화에 따른 영업이익률 하락이 주원인으로 추정된다”며, “주요 원인은 소형전지의 제품믹스 악화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이 말레이시아에서 5억5000만 달러(한화 6611억원)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최대 공업지역인 셀랑고르 주에 있는 풀라우인다 섬에 조성되는 1200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 복합화력발전소는 말레이시아 디벨로퍼인 테드맥스, 셀란고르 주 정부 산하의 투자회사인 월드와이드 그리고 한국전력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발전소가 완공되면 현지 인구 약 백만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매년 4%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말레이시아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8년 11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9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을 찾아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이 부회장이 아산사업장을 찾은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당장의 위기 극복과 병행해 기업인 본연의 임무인 미래사업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삼성 측 설명이다. 이 자리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곽진오 디스플레이연구소장, 신재호 경영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예상치 못한 변수로 힘들겠지만 잠시도 멈추면 안된다. 신중하되 과감하게 기존의 틀을 넘
모바일 중고마켓 번개장터(대표 이재후)는 56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월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가 번개장터 경영권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공동투자로 참여한 이후 첫 번째 대규모 투자다. 이번 투자에는 BRV캐피탈매니지먼트, 베이스인베스트먼트-에스투엘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투자자들은 번개장터의 거래 규모와 높은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번개장터는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월간 거래액 1000억원 및 자체 안심결제(에스크로) 서비스 번개페이 월간 거래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