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코퍼레이션(대표 최시원)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와 제휴를 통해 전 세계 글로벌 온라인 사업자를 위한 해외 CS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유럽 등 해외 각국에서 카페24를 통해 온라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사업자들은 채널톡의 고도화된 고객 관리 시스템과 마케팅 플랫폼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전 세계 22개국에서 사용되는 채널톡은 지난해 일본 시장에서만 전년 대비 3배 이상 매출을 올리는 등 해외 시장에서 확고한 브랜드 인지도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이번 카페24와 제휴를 바탕으로 채널톡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채널
12일 삼성은 코로나19로 인해 자택에서 격리 중이거나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계열사 및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격리 물품을 발송했다. 대상자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을 비롯한 18개 계열사와 자회사 및 협력사 임직원 가운데 자가격리 중인 2500여 명과 임산부 1800여 명을 포함한 재택근무자 5000여 명, 해외 현지직원 1000명까지 총 8500명에게도 격려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삼성은 임직원 중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는 임직원에게도 격려 물품을 보냈으며, 이번 사태로 근무자 교대가 이뤄지지 않아 해외에서 장기 체류 중인 출장자들의 국내 가족들에게도 격려 물품을 준비해 전달하기로 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IIHS)가 6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G90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2월 G70와 G80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것에 이어 G90까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으며 세단 전 라인업이 모두 최고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된 수 백대의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그 중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매긴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
두산중공업의 휴업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곤두박질치자 회사가 공시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두산중공업은 휴업검토설과 관련 공시를 통해 “일부 직원 대상 휴업일뿐 전체 또는 부문의 조업 중당은 없다”고 해명했다. 회사 측은 “창원공장의 전체 또는 부문의 조업 중단은 없다”며 “일부 휴업은 특정한 사업부문에 대해 실시하는, 것이 아니며, 모든 조업에 지장이 없는 수준의 제한된 유휴인력에 대해서만 시행하는 것으로 ‘일부 직원 대상 휴업’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영진은 “노조 측에 발송한 공문은 고정비 절감을 위한 추가 방안 차원으로 대상자들을 선별해 평균 임금의
롯데면세점이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운영중인 매장을 12일부터 임시 휴점하기로 했다고 전날 밝혔다. 특히 9일부터 적용된 한일 양국의 입국제한 조치로 인해 김포공항 면세점의 사정은 더욱 어려워졌다. 일본과 중국, 대만 등 단거리 왕복 노선만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일평균 24편이던 운항 편수는 지난 9일부터 하루 1~2편수준으로 대폭 감소했다. 이에 따라 롯데를 비롯해 중소 면세점까지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다. 롯데면세점은 이같은 상황을 검토해 한국공항공사와 협의를 진행했고, 이날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국 5곳 시내점의 영업시간도 추가로 한 시간 단축해 오전 9시30분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기업 퓨처플레이가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네이버 재무 리더 출신인 오형채 CFO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오형채 CFO는 앞으로 퓨처플레이의 최고재무책임자로 재무 건전성 강화, 중장기 전략 수립, 신사업 부문 지원, IR 분야 등을 맡게 된다. 오 CFO는 한국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네이버 경영기획팀에 입사하여 회계, 세무, 경영관리, 투자관리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네이버 그룹의 경영지원 서비스를 담당하는 네이버I&S 재무 리더와 중국법인의 재무실장을 역임하는 등 글로벌 역량을 갖춰왔다. 앞서 퓨처플레이는 국내 최대 디지털 광고 그룹사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최고전략책임자(CSO)
KSTEC(대표 이승도)은 인터리젠(대표 정철우)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 데이터 분석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KSTEC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최적화, 시각화 솔루션 개발, 판매 및 관련 컨설팅 사업을 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이다. IBM, 오토메이션애니웨어(Automation Anywhere), 데이터이쿠 (Dataiku) 등의 글로벌 업체와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인터리젠은 국내외 은행, 증권, 공공기관 등에 자체 개발 빅데이터 플랫폼, 사기방지솔루션, 자금세탁방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이다. 이번 업무 제휴는 KSTEC의 인공지능 컨설팅 역량과 인터리젠의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11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및 삼성그룹 7관계사에 권고문을 송부하고 이 부회장의 반성·사과를 주문헀다. 위원회는 이날 삼성 최고경영진에게 △ 경영권 승계, △ 노동, △ 시민사회 소통 등 세가지 의제를 선정했다고 알렸다. 먼저 준법감시위원회는 과거 이 부회장 경영권 승계 과정에 있어서 사과하고, 주주의 이익을 지배주주의 이익과 동일하게 존중할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 삼성 계열사에서 수차례 노동법규를 위반하는 등 노동관계에서 준법의무 위반 리스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점에 대한 이 부회장의 반성과 사과을 촉구했다. 아울러 그룹 총수인 이 부회장이 무노조 경영방침의
케이뱅크 은행장에 이문환 전 BC카드 대표가 내정됐다. 케이뱅크는 11일 임원추천후보위원회를 열고 2대 은행장 후보로 이 전 대표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KT가 최대주주로 올라설 수 있는 인터넷전문은행 개정안이 부결되면서 사실상의 영업 중단 사태를 맞고 있다. 이에 이번 내정을 두고 KT가 자회사이 BC카드를 통해 케이뱅크의 유상증자에 우회적으로 참여하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BC카드 출신 인사가 케이뱅크 수장으로 오게 됨에 따라 KT의 자회사 우회 유상증자 방안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KT자회사가 유상증자에 참여해 케이뱅크
SK하이닉스는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대구·경북, 경기, 충북 지역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코로나 구호 인력 1만명에게 5억원 규모의 지원 키트(‘Thank U KIT’)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마스크, 방호용 안경 및 장갑, 손소독제 등 감염예방 물품과 비타민, 홍삼 등 건강관리 물품으로 이 키트를 만들었다. SK하이닉스는 구호 키트를 사업장이 있는 이천과 청주 지역의 지역 화폐로 구매한다. 지역화폐를 활용하면 해당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더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이천, 청주 지역화폐 25억원을 별도로 구입해 지역사회 지원 활동, 협력사 상생 활동, 사회공
현대건설기계가 북미 최대 건설장비 전시회인 ‘콘엑스포’에서 첨단기술을 선보이며 북미시장 확대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건설기계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에 약 2600㎡(약 800평)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마련해 참가, 굴삭기와 휠로더 신모델 등 차세대 장비 22종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건설기계는 차세대 건설장비에 적용될 신기술들을 잇달아 공개하면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전시장에서 약 3400km 떨어진 미국 조지아주(州)의 휠로더를 원격으로 조종하고, 자율작업 기반기술인 머신 컨트롤과 버킷의 회전력을 극대화시킨 틸트로테이
중국의 대형 민영항공사인 동방항공이 최근 2년간 계약직 신분으로 근무한 한국인 승무원 70여명에게 추가로 계약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해 논란이 번지고 있다. 동방항공은 신입 승무원은 뽑아 2년간 계약직을 맡긴 뒤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게 순서였다. 이번에 계약연장 불가 통보를 받은 이들은 14기 가장 어린 기수인 2018년 1월 입사자들이다. 이전 동방항공은 이후 더 이상 신입사원을 채용하지 않았고, 최근 몇 년간 이전 계약직 신분으로 근무한 승무원을 모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온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에 해고 조치를 한 것이다. 동방항공은 ‘경영악화로 계약연장이 불가하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
인공지능(AI) 수학교육 서비스를 개발하는 '제제듀(대표 이주진)'가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제제듀는 연세대 수학과에 재학하고 있는 이주진 대표가 학생들을 가르치며 기술을 통한 개인화 수학 교육 보편화의 필요성을 체감해 2019년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AI 기술을 활용하여 수학 학습의 전 과정을 개인화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제제듀는 자연어 처리와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해 학생의 개인별 학습 전 과정을 추적・진단하여 과외에 준하는 개인화 수학 교육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투자를 집행한 권오형 퓨처플레이 파트너는 "수학은 학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