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 2020년 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삼성, 2위 네이버, 3위 KT, 4위 카카오, 5위 SK순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9년 12월 7일부터 2020년 1월 7일까지의 61개 대기업집단 브랜드 빅데이터 1,061,092,200개를 분석하여 대기업집단의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 소비자지수를 분석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하였다. 지난 2020년 1월 브랜드 빅데이터 1,410,056,176개와 비교하면 24.75% 줄어들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사회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
대한항공은 지난해 매출 12조3000억원, 영업이익 2909억원으로 전년동기 각각 2.8%, 56.4%감소한 실적을 거뒀다고 7일 발표했다. 당기순손실은 –5708억원으로 전년(-1074억원) 대비 적자 지속했다. 대한항공은 미·중 무역분쟁, 한·일 갈등,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최저임금 인상, 환율 상승 등 비용증가와 단거리 노선 수요 감소 등 악조건에도 불구, 중/장거리 수요 유치 노력 및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 탄력적인 화물 노선 운영 등을 토대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객사업의 경우 일본 갈등, 홍콩 경제불안 등 악재에도 불구, 동남아/대양주 대체노선 판매강화 및 델타항공
현대중공업지주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한다. 현대중공업지주는 6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48만8000주를 취득해 소각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발행주식의 3%에 해당하며, 예정금액이 약 1290억원이다. 자사주 취득기간은 7일부터 5월 6일까지 3개월이며, 현대중공업은 매입 완료 후 바로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2월 아람코에서 현대오일뱅크 지분을 매각해 1조4000억원을 받았고, 오일뱅크가 지난해 거둬들인 순이익이 3129억원으로 자사주 매입을 위한 자금 여력은 충분하다. 현대중공업지주는 3년간 배당성향 70%이상 유지하는 정책도 발표
SK네트웍스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093억원으로 전년대비 18.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13조541억원으로 전년대비 3.2% 증가했고 순손실은 1220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작년 4분기 영업손실은 610억원으로 전년동기(영업이익 464억원)대비 적자전환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2조5331억원과 1607억원이었다. 핵심사업인 홈 케어와 모빌리티 사업이 창출한 수익이 전체의 60%를 웃돌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정보통신사업 또한 전반적이 단말기 수요 감소에도 유통 정보통신기술(ICT) 디바이스 다각화, 인공지능 기반 중고폰 ATM 출시 등 비즈니스 강화 노력을 통해 8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220억원으로 전년대비 21%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21조1168억원으로 전년대비 1.8%감소했으며 순이익은 3129억원으로 22.5% 감소했다. 작년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1090억원으로 전년동기 1753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 대비 당기순이익으로는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게 현대오일뱅크 측의 설명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싱가포르 정제마진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정유부문에서 영업이익 3306억원, 영업이익률 1.7%로 선방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석유화학과 카본블랙 유류저장사업 등 비정유부문에서 연간 영업이익 1914억원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휴자산인 송현동 부지와 비주력사업인 왕산마리나 매각을 본격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6일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대한항공은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종로구 송현동 소재 대한항공 소유 토지(3만6642㎡) 및 건물(605㎡) 매각과 인천시 중구 을왕동 소재 왕산마리나 운영사인 ㈜왕산레저개발 지분 매각을 각각 추진한다. 매각의 이유는 조현아·KCGI와 주주총회를 앞두고 국민연금과 소액주주의 표심을 끌어 오려는 의도라는 해석이다. 애초 업계는 조현아·KCGI 측이 승리할 경우 현 경영진보다 우수한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을 부각시키고,
지난해 빅3 면세점의 전체 정보량을 분기별로 조사한 결과 2분기를 정점으로 3분기와 4분기 연속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세점 사업은 한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여겨졌으나 최근 후발 주자들이 하나둘씩 떨어져나가고 있는데 이어 빅3마저 소비자 관심도가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6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빅3 면세점인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에 대해 소비자 관심도와 소비자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빅데이터 조사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5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 위원회는 서울 서초동 삼성생명 사옥 33층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운영 방안 및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약 6시간 동안 논의했다. 협약을 체결한 삼성전자·생명·물산 등 7개 계열사(이하 관계사)에서 컴플라이언스팀장 각 1명씩이 참석해 각사별 준법경영체제 운영현황을 보고했다. 위원회는 1차 회의에서 위원회 권한 등을 정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제정했다. 이에 따르면 위원회는 관계사가 대외적으로 후원하는 자금 및 내부거래에 대해 감시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또 합병과 기업공개를
HDC는 연결기준 작년 한해 영업이익이 1311억원으로, 전년대비 37.4%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6166억원으로 전년대비 4.4%증가했고, 순이익은 2780억원으로 70.2% 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8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91.2%늘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4097억원과 503억원이었다.
신한금융지주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3조원을 넘어 2년 연속 순익 3조원대를 기록했다. 5일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조4035억원으로 전년대비 7.8%(2468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의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한 것으로 2년 연속 3조원대를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순익은 507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하는 수준에 그쳤다. 희망퇴직과 서울시금고 관련 비용 등 일회성 요인이 었었던 탓이다. 이자이익은 7조 9827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늘었다. 하지만 연간 누적 기준 순이자마진(NIM)은 1.54%로 전년 대비 0.08%포인트 떨어졌다. 비이자이익은 3조 1517억원으로 33.3%나 급증했
공기안전기업 코리아세이프룸은 신종 코로나, 메르스와 같은 바이러스 사고에 대비하여 오염된 공기를 여과하여 실외로 배출하는 음압환기시스템을 갖춘 ‘음압 공기처리기(ATU-1700H)’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국내에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확진 환자의 접촉자 중에서 추가 환자가 나오면서 ‘2차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 의심환자 및 확진환자를 수용하여 치료하는 음압격리병실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신종 코로나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환자들은 음압격리병실에 수용하여 격리 치료해야 한다.코리아세이프룸의 ‘음압 공기처리기(ATU-1700H)’는 음압환기시스템을 적용해 실내공기를 실외로 지속적으로
현대제철 포항공장에서 5일 오전 7시 20분께 직원 A(30)씨가 쇳물 이송설비에 실족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사 측은 "A씨는 방염복을 입고 있었고 쇳물이 빠져나오는 설비의 덮개를 수선하려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반도체 생산 라인이 노동력이나 원부자재보다 24시간 돌아가는 설비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중국내 입게 될 피해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당장은 IT기기의 수요에 따른 영향은 있겠으나. 중장기적으로 반도체 사이클에는 이상이 없을 거라는 전망도 나왔다. 5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 시안공장과 SK하이닉스의 우시 공장이 가동 중이다. 이승우 연구원은 “시안과 우시 지역은 지리적으로 우한으로부터 충분히 떨어져 있어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2월 9일 이후 직원들이 복귀한 후에 구체적으로 파악되겠지만 이미 춘절 연휴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