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민준 연구원은 “상반기 코로나19 영향에도 5G 가입자 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신규 디바이스 중심의 5G 가입자 유입 효과가 본격 반영될 것”이라며 “LG헬로비전 실적가시성도 높아 연결기준 실적 성장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게이밍 무선 ARPU 성장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엔비디아의 지포스 나우를 공급하면서 게임팩을 통한 ARPU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주가측면에서는 5G관련 중국 장비 사용에 대한 정치적 리스크가 향후 CAEPX관련 비용 부담 증가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나, 초기 장비투자에서부터 제기된 이슈로 동사가 준비된 부분임에 따라 관리 역량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장 연구원은 LG유플러스 2020년 실적에 대해 영업수익 전년대비 6.2% 증가한 13조153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3.4% 증가한 9160억원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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