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가 규제해 온 인공지능(AI) 칩 H20에 대한 판매를 승인했다고 밝혔다.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중앙TV(CCTV)는 젠슨 황 CEO가 이날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우리의 (H20) 수출을 승인해 출하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제 중국 시장에 H20을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황 CEO는 이어 "우리는 'RTX 프로'라는 새로운 그래픽카드를 출시하기로 했다"면서 "이 그래픽카드는 컴퓨터 그래픽과 디지털 트윈, AI를 전용으로 설계돼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RTX 프로는 현재 미국 정부의 수출 규제를 완전히 준수하는 사양의 중국 전용으로 설계됐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엔비디아 측은 관
LG AI연구원이 15일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을 공개했다. ‘엑사원 4.0’은 자연어 이해와 생성, 지식 기반의 빠른 답변에 강점이 있는 대규모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과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검증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추론 AI 모델을 하나로 결합한 모델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 AI를 공개한 곳은 미국의 클로드(Claude) 개발사인 앤스로픽(Anthropic)과 중국의 큐원(Qwen) 개발사인 알리바바(Alibaba) 정도이며, 오픈AI도 GPT-5를 통합 모델인 하이브리드 AI로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3월 국내 첫 추론 AI 모델인 ‘엑사원 딥(EXAON
미국 3위(여객수 기준) 항공사인 델타항공의 프리미엄 좌석 매출이 이코노미 매출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11일 델타항공은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프리미엄 좌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반면 이코노미 좌석은 마이너스 5.5% 성장을 보이며 매출 비중 격차가 3.3%P까지 좁혀졌다.델타항공은 미국 대형항공사 중 이코노미 좌석 세분화를 선도했던 기업으로 프리미엄 좌석도 세분화전략(segmentation)을 진행 중이다.프리미엄 매출 증가 영향으로 2분기 매출도 155억달러를 기록하며 비수기임에도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올렸다.이같은 실적 호
삼성전자가 2025년형 AI(인공지능) TV에 탑재된 '클릭 투 서치(Click to Search)' 기능에 자연어 처리 기반의 향상된 '빅스비(Bixby)'를 적용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TV와 대화하듯이 쉽게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시청 중인 프로그램에서 등장 인물 정보를 알고 싶을 때 리모콘의 'AI 버튼'을 누르면 AI가 관련 내용을 알려준다. 이어서 추가적인 질문을 해도 상황에 맞는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또, 콘텐츠를 끊김없이 시청하면서 원하는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번에 업데이트되는 기능은 ▲공중파 ▲케이블 TV ▲삼성 TV 플러스를 시청하면서 사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자신이 창업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와 테슬라의 합병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14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X(옛 트위터)에서 한 이용자가 테슬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xAI와의 합병을 지지하는가'라는 질문을 올리자, 여기에 직접 "아니오"라고 짧은 글을 남겼다.그는 전날에는 테슬라의 xAI 투자 여부를 주주 투표에 부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머스크는 테슬라의 xAI 지분 투자를 제안한 한 투자자에게 "나한테 달린 게 아니다…우린 이 문제에 관해 주주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답했다.그는 "나에게 달렸다면, 테슬라는 오래전에 xAI에 투자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xAI의 투
삼성전자의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약진하며 다시 애플과의 격차를 벌렸다.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IT데이터 분석기관인 IDC의 자료를 인용, 2분기 삼성전자는 5800만대를 출하해 전년 동기대비 7.9%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높은 수치라고 이 통신은 전했다.반면 애플은 증가율이 1.5%에 그쳤다. IDC는 스마트폰 2분기 출하량이 관세로 인한 우려와 불확실성 등으로 특히 저가 폰의 출시량이 줄어들면서 1%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집계했다. 2분기 출시량은 2억9500만대였로 전 분기 1.5% 증가에 비해 증가 폭이 둔화됐다.중국에서의 스마프톤 수요도 보조금이 줄어들면서 1% 하락
최근 새 정부 출범 이후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가 이른바 ‘똘똘한 한 채’로 주목받고 있다. 과거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소득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많이 거주한다는 인식이 높아 지역 내 부자 아파트로 여겨졌다. 시간이 흘러 1~3인 가구 등 가족 구성원 수가 감소하면서 공급도 따라 줄었으나, 넓은 집에 대한 선호도는 여전히 높아 실거주 및 투자가치 모두 높게 평가되고 있다.실제 중대형 아파트 공급은 턱없이 모자라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공급된 물량(일반분양 기준) 중 전용 85㎡ 초과 물량은 16.26%(2만 6088가구)에 불과했다. 이렇다 보니 중대형 평형은
정비사업에서 ‘책임준공확약’이 일반화된 상황에서 삼성물산만 유일하게 책임준공확약을 거부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주요 건설사들이 모두 조합에 책임준공확약서를 제출하며 사업 지연 리스크를 분담하고 있는 것과 달리, 삼성물산은 ‘공사 중단 사례가 없다’는 주장을 앞세우며 실질적인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책임준공확약’은 천재지변을 제외하고 시공사가 계약된 공사기간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손해배상이나 위약금을 부담하겠다는 계약상 확약이다. 특히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을 받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는 필수 조항으로
영국에서 기술직 금융분야 등 화이트칼라 채용 건수가 무려 38%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글로벌 1위 컨설팅업체인 맥킨지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영국에서 채용 공고를 통한 구인 건수가 2022년 같은 기간에 비해 31%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같은 현상은 영국 기업들이 저 성장과 고금리등이 영향을 미치면서 AI 도입을 통해 인건비 절감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특히 기술직과 금융부문 같은 화이트칼라의 경우 38%에 달해 감소 폭이 다른 부문에 비해 두 배에 달한다고 덧붙였다.맥킨지사의 테라 알라스 시니어 어드바이저는 "하이테크 기술에 대한 적응력과 미래 생
기아가 국내 대표 중형 SUV 쏘렌토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6 쏘렌토’를 14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The 2026 쏘렌토는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이 강화되고 실내외 디자인 고급감이 향상돼 전반적인 상품성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The 2026 쏘렌토의 모든 트림에 차로 유지 보조 2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를 기본 적용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기아 디지털 키 2와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을 인기 트림인 노블레스부터 기본화해 실용성을 한층 높였다. The 2026 쏘렌토는 새로운 디자인의 4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탑재됐으며, 앰비언트 라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최근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을 취득하고 정보보호 공시를 완료하며, 보안 경영 체제를 본격적으로 갖췄다고 14일 밝혔다. ISMS 인증은 기업이 수립한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제시한 기준에 적합함을 증명하는 제도로, 공식 홈페이지와 브랜드 사이트 등 기업의 온라인 서비스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보안 관리 역량을 갖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에이피알은 이를 통해 고객 정보보호는 물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으로서의 정보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또한, ISMS 인증 취득과 함께 이행한 정보보호 공시는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및 활동 현황 등을 KISA가 운영하는
AI 대장주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16일 베이징에서 언론 대상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회사 측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황 CEO가 16∼20일에 현지에서 참여하는 제3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황 CEO는 중국에 대한 미국의 수출 통제 조치에 비판적 입장을 보이고 있어 이번 브리핑 내용에도 관심이 쏠린다.앞서 미국 CNBC방송은 황 CEO가 10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과 황 CEO가 무엇을 논의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황 CEO의 중국 방문이 주제로 다뤄졌을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생성형 AI기업 xAI가 지난 6월 50억달러의 자금을 모은 데 이어 데이터센터 건설과 치열한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로 자금 유치에 나서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의 보도를 인용, xAI의 기업가치를 1700억달러에서 2000억달러로 평가하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여기에는 사우디의 국영펀드가 투자한 PIF소브린국부펀드가 주요 투자자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PIF는 XAI에 간접 투자방식으로 8억달러를 투자했는데 사우디의 국왕홀딩스가 지분을 갖고 있다고 FT는 전했다.글로벌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는 xAI기 지난 6월에 50억달러의 자금 유치를 완료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