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인적분할 후 두산솔루스의 사업이 중장기적으로 호재를 맞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주요 사업인 OLED 소재, 동박(전지박 포함) 등은 주로 삼성·LG계열사를 고객사로 둘 것으로 보이며 규모 또한 커질 전망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은 신사업 성장 가속화를 위해 존속법인 두산, 두산솔루스(전지박), 두산퓨어설(연료전지)로 인적분할 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인적분할 설명회 당시 두산 솔루스의 매출은 2019년 2845억원에서 2023년 1조원을 초과할 것이며, 달성 가능 영업이익률은 12~20% 사이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 판커지는 OLED시장…삼성디스플레이에 공급 증가?두산솔루스의 OLED 소재의 경우 특히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금호아시아나그룹,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용협동조합,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채용 소식을 16일 밝혔다.금호아시아나그룹이 2019년 하반기 신입사원 그룹공채를 진행한다. 모집회사는 △금호고속 △금호터미널 △금호건설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에어포트 △아시아나IDT 등 8개 계열사다. 모집직무는 △경영관리 △안전관리 △시공 △일반직/영업서비스/공항서비스 △항공기술직 △운항관리직 등으로 2020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만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직무적성검사 및 한자시험-1차면접-2차면접-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입사지원서는 10월 1일 18시까지
KT와 현대자동차가 서울 시내버스 14대에 커넥티드카를 적용 완료하며 기술협력을 통한 전기버스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6일 KT와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KT는 실시간 차량 위치, 차량 운행정보 등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관리하는 차량 통합관리서비스(FMS)를 전기차량(EV)의 특정에 맞게 고도화하고, 이를 현대자동차의 상용 전기버스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KT는 차량 통합관제서비스인 GiGA FMS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여 차량 위치 관제, 차량 원격진단, 운행기록 관리(DTG) 등의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KT 전기버스 전용 커넥디드카 플랫폼은 현재 서울시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 14대에 적용 완료됐
해외금리 연계 파생상품펀드(DLF) 대규모 부실 상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본격 추가 검사에 나선다. 총 규모는 1700억원에 달하며 만기는 오는 19일부터 도래한다. 16일 금감원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등에 금융당국 검사 인력들이 재차 파견될 예정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23일 DLF 주요 판매처인 우리·하나은행을 비롯해 관련 증권사와 자산 운용사 등에 대한 합동검사를 시작했고 지난주 초까지 1차 검사를 완료했다. 금감원이 검사하는 DLF는 10년물 파생결합증권(DLS)에 투자한 사모펀드들이며 금리가 일정 구간에 머무르면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지만 금리가 정해둔 구간을 벗어나 하락하면 손실이 급격히 커진다.
서민을 대상으로 한 새희망홀씨 대출이 올 상반기 2조원 가량 공급된 것으로 나타냈다. 올해 공급목표인 3조3000억원의 59.4%를 상반기에 달성하며, 연간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6월 새희망홀씨 공급액이 1조 9597원으로 전년동기(1조7788억원)대비 10.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은행별로는 우리은행이 299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2992억원), KEB하나(2899억원), KB국민(2878억원), NH농협(2690억원), 기업(1446억원)이 뒤를 이었다. 이들 상위 6개 은행의 공급액은 전체 15개 은행 실적 중 81.1%를 차지했다. 특히 농협의 공급액은 전년동기 대비 1297억원(93.1%)이나 증가했다.
대기업 10곳 중 3곳이 하반기 채용을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한국경제원구원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상위 매출 500대 기업 중 131곳을 대상으로 ‘2019년 주요 대기업 대졸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33.6%가 신규채용을 전년대비 감소할 것이라는 집계가 나왔다. ’작년과 비슷하다‘는 48.%, ’작년보다 증가한다‘는 17.5%로 나타났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삼성그룹, 현대차그룹, SK그룹, LG그룹, KT 등은 16일까지, 네이버와 NHN은 17일, LG화학은 19일, 한화토탈과 GS SHOP 등은 20일에 서류 접수가 끝난다.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다음달 중순부터 인적성 검사와 필기시험을 치른다. 이어 다음달 12
아시아나항공은 미국 뉴욕 노선 증편을 기념해 16일부터 20일까지 뉴욕행 왕복 항공권을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인터파크 등 14개 국내 주요 여행사 사이트를 통해 '42만원대'에 한정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현재 하루 한편 운항하고 있는 인천~뉴욕 노선에 11월 24일부터 최신예 항공기 A350을 추가 투입해 매일 2회씩 운항할 예정이다.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증편 항공편명인 OZ224를 기념해 인천~뉴욕 왕복 항공운임 22만4000원 (총액 기준, 약 42만원)의 특가 항공권 224매를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프로모션 항공권 적용 대상은 11월 24일에서 12월 7일까지 출발하는 인천~뉴욕 증편 항공편(O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예고에도 서울 아파트값의 오름세가 11주째 연속 이어지고 있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9일 조사 기준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 대비 0.03% 오르며 지난주와 같은 상승률을 유지했다.강남4구 아파트값도 지난주 0.02%에서 이번주 조사에선 0.03%로 오름폭이 0.01% 확대됐다.이유는 강남권 재건축 가격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신축 아파트값도 강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2017년 11월 6일 이후 22개월 만에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처음으로 상승했다.
애플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애플 스페셜 이벤트 2019' 행사를 열고 아이폰11, 아이폰11프로, 아이폰11프로 맥스 등 신형 아이폰 3가지 모델을 13일 발표했다고 관련업계가 전했다.이로써 주요 제조사의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시장에 모두 공개된 가운데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아이폰11 시리즈 3종은 혁신적인 기능보다는 전작 대비 성능을 강화하는데 주력했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아이폰11은 6.1형 액정표시장치(LCD) 화면에 후면엔 1200만 화소 광각과 초광각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전면 역시 12
하이투자증권은 11일 “SK이노베이션이 2020 IMO에 대응하기 위해 1조215억원을 들여 감압 잔사유 탈황설비(VRDS)를 건설 중에 있고 2019년 말 기계적 완공 이후 2020년 4월 말부터 상업가동을 개시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SK이노베이션이 IMO 규제 강화에 따라 LSFO (저유황연료) 수요 증가 대응 및 연간 EBITDA 2500억원 개선 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민석 연구원은 “아시아-유럽간 장거리 선박 운항이 2개월임을 감안하면, 2019년 10월부터는 2020 IMO 황상화물 규제로 인한 저유황유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원 연구원은 “△미국/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정유사들의 정
SK증권은 11일 “글로벌 자동차수요의 증감도 중요하지만, 공급능력 변화가 보다 중요하다“며 ”2019년 높아진 수요둔화 가능성과 경쟁심화, 높아진 R&D(연구개발) 부담 등으로 외형성장보다는 수익성이 보다 중요해졌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수익성과 함께 경쟁과 투자를 병행할 수 있는 유동성을 확보하지 못한 순으로 완성차 업계의 구조조정이 반복될 전망이라고 점쳤다. SK증권은 이와 관련해 "2018년 하반기부터 주요 업체들이 GM과 도요타, Ford 등에서 구조조정이 진행됐는데, 2018년 CAPA대비 2019년 CAPA는 현대/기아(-5.3%), Ford (–3.8%), PSA(-13.7)%로 감소했고, 도요타와 GM도 1.8%로 제한적 성장세를 보였다"고
한국형 원전을 가동 중인 아랍에미리트(UAE)가 우리나라와 제 3국 원전시장에 공동진출한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은 아부다비컨벤션센터에서 현지 법인 바라카원컴퍼니(BOC) 알 나세르 사장과 이와 관련해 MOU를 맺었다. 이 곳에는 수하일 모하메드 알 마주르이 UAE 산업부 장관도 MOU체결식에 참석했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도 자리를 함께해 김 사장과 함께 9~12일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민간에너지행사 제 24차 세계에너지총회(WEC) 참석차 현지에 머무르고 있다. 이번 MOU는 UAE바라카 원전의 성공적인 건설 및 이를 기반으로 한 사우디아라비아 등 제 3국에 공동진출하자는 취지의 협약이다. 양
8월 취업자 증가폭이 2년 5개월(29개월)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하고, 실업자는 8년 7개월(103개월)만에 가장 큰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1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9년 8월 고용동향’을 발표하면서, 지난달 취업자는 2735만8000명으로 1년전보다 45만2000명 늘었다고 밝혔다. 증가폭은 2017년 3월(46만3000명) 이후 2년 5개월만에, 8월 기준으로는 2014년 8월 (67만명)이후 5년만에 최대치다. 지난해 1월 33만4000명 이후 지난 7월까지 단 한차례도 30만명을 넘어선 적이 없던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달 단숨에 40만명을 넘어섰다. 앞서 40만명을 넘어선 시기는 2017년 4월(42만명)이 가장 최근이다. 이에 따라 15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