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대표이사 이상준)이 지난 2일 강남 세텍(SETEC)에서 2025 회계연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25회기 경영방침 ‘새로운 도전’ 선포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 3가지를 발표했다. 이상준 대표이사는 이번 시무식에서 혁신 신약으로 개발 중인 당뇨치료제(HDNO-1605)의 임상 2a상 결과 발표, 치매 복합제 ‘디엠듀오정’ 품목 허가 획득, 고지혈증 치료제 ‘에제페노’ 품목의 성장뿐만 아니라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 제로’의 매출 성장과 탈모 케어 화장품 브랜드 ‘마이녹셀’의 미국 아마존 탈모 샴푸 카테고리 Top 100 진입 성과도 강조하며 지난 회기의 주요 성과를 치하했다. 25회기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는 △가치
실패로 끝났던 미국 워싱턴주 핸포드의 원자력 프로젝트가 소형 모듈식 원자로(SMR)를 앞세워 재시동을 걸었다. 탄소 배출 감축과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기업 아마존이 주요 투자자로 나서며 주목받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 프로젝트에 약 3억 3,400만 달러를 투자해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며 X-energy가 설계한 SMR을 통해 320메가와트의 탄소 중립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이번 아마존의 투자는 X-energy와 협력 중인 두산에너빌리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1년 X-energy와 설계 용역 계약을 맺고, SMR 기기 제작성을 검증한 바 있다. 이후 2022년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1명이 승진하고 3명이 새롭게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코웨이는 “이번 임원 인사는 변화하는 국내외 경영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상품, 고객중심, 신사업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리더를 중용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장 경쟁력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승진> _ 총 1명 [상무 → 전무 승진 1명]▲ 김형권 [1사업본부장] <신규 선임> _ 총 3명 [신규 상무보 선임 3명]▲ 김경훈 [홈케어사업실장] ▲ 심재정 [글로벌신사업TF장] ▲ 한두원 [선행개발실장
주류 전문기업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지난달 29일, 농협경제지주 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와 함께 '광주전남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나주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김종진 보해양조 센터장, 편지형 전남농협 부본부장를 비롯해 지역 및 농협 관계자 등 13여 명이 참석했다. 보해는 이날 전남농협으로부터 광주·전남 23개 시군에서 생산된 쌀 210톤(10kg 기준 2만 1000포)을 구매하기로 했다. 이는 약 70만 명이 하루 3끼를 해결할 수 있는 분량이며, 무려 5억원이 넘는 금액이다. 특히 지자체별 생산량에 비례해 구입량을 배정하여 혜택이 고르게 갈 수 있도록 했다.
AI를 활용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운영하는 클라우드앤(대표 김정석)은 지난달 27일, 클라우드앤 태국법인이 있는 태국 방콕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의 '해외실증 PoC 지원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태국 Big C Supercenter와의 쇼케이스 모니터링 플랫폼 PoC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클라우드앤은 해외실증 PoC 지원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Big C Supercenter Rangsit Klong6 점포의 에너지 관리 플랫폼 PorestN 구축 공사 계약에 쇼케이스 모니터링 플랫폼 부분의 추가 도입을 확정하였다. 이번 해외실증 PoC 지원 사업은 주관기관인 빅뱅엔젤스, 태국 BigC 그룹 및 에스벤처스와 함께 협업하여 진행했다.
스타벤처스(대표 문지은)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강철웅)과 손잡고 제주대 재학생 및 졸업생, 교원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혁신기술기반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로 합의하고, 제주시 소재 제주대 산학협력단에서 '창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스타벤처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력한 사업동력과 빛나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제주대 청년창업기업 뿐만 아니라, 제주 지역의 스타트업들에게도 단계별 맞춤형 컴퍼니 빌드 커리큘럼을 지원하는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스타벤처스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창업벤처를 발굴해 예비·초기·도약창업 등 성장단계별 지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서울 성북구와 힘을 합쳐 아동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지방 정부와 기업, 일반 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방식을 활용, 아동 결식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협력에 기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력에서는 성북구 복지사각지대 아동 40명에게 1년간 1만 400여 식의 행복도시락을 제공한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해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어린이 영어교육 전문기관 서강SLP와 라이프케어 솔루션 브랜드 아에르가 아동 호흡기 건강을 위해 손을 잡았다고 2일 밝혔다. 서강 SLP는 원내 쾌적한 공기 환경 조성을 위해 아에르의 바이러스케어 공기살균기를 도입해 마포 공덕 SLP 등 학원에 설치했다. 어린이들이 공부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한 공기 질 개선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근 백일해와 동절기 호흡기 감염 질환이 유행하면서 공기 중 바이러스케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공기 청정 기능은 물론 공기 중 바이러스와 세균까지 차단하는 공기 살균기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이유이다. 서강SLP 마포 공덕 학원 관계자는 “겨울
2024년 12월 전기제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LG에너지솔루션, 2위 삼성SDI, 3위 에코프로비엠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전기제품 상장기업 43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11월 2일부터 12월 2일까지의 전기제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85,931,545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
잡코리아(대표이사 윤현준)가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소통대상’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소통대상은 한국경영커뮤니케이션학회가 개발한 ‘지속가능경영소통 평가모델(KSCA)’에 AI 거버넌스 평가요소를 추가한 수정모델 등을 활용해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잡코리아는 KSCA 평가 요소인 ESG전략기획, 소통과 학습, 리더십, 조직문화 등 4개 부문과 AI 거버넌스 평가항목을 종합한 결과에서 타 플랫폼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잡코리아의 이번 선정은 HR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경영 성과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잡코리아
대웅제약과 미국 알피쉐러의 합작회사인 알피바이오는 400개 이상 브랜드의 OEM 및 ODM 방식을 최적화하기 위해 빅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알피바이오의 생산의 90%는 타사와의 파트너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시스템은 일반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OEM 및 ODM 분야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재정의하겠다는 입장이다. 알피바이오는 다른 제약회사에서 개발한 제품을 생산하는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과 개발과 생산을 모두 총괄하는 ODM(제조업체 개발생산/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제품군을 원자재 단계부터 구성하고 관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지난달 29일 충북 오송 풀무원기술원에서 GEA와 Pasta & Asian Noodles 개발과 신기술 정보교류를 위한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은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GEA 미켈레 달데리(Michele Darderi) 마케팅 이사, 니콜리노 스카톨라(Nicolino Scattola) 아시아 기술영업 총괄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풀무원 음성 생면공장의 ASE(Advenced Single Extruder) 설비 활성화를 통한 제품 개발과 신기술 개발 협력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풀무원과 GEA는 ▲다양한 파스타와 아시안 누들 제품에 대한 상호 경험과 지
사모펀드 운용사 MBK 파트너스에 인수된 일부 업체가 경영 악화에 이은 매각 실패, 투자 축소, 노사 갈등의 고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MBK가 기업 구조 개선을 내세우고 있지만, 인수 대상이 된 기업의 근로자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사그라지지 않는 분위기다. 5년 전 MBK에 인수된 롯데카드의 노동조합은 최근 본사 앞에서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카드 노조는 “롯데카드 임원의 성과급은 최고이지만, 직원의 성과급은 꼴찌 수준”이라며 “회사는 괴롭힘을 일삼고 갑질하는 임원은 감싸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은 절대불가만 천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롯데카드는 올해 3분기 10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