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신협재단)이 지난 14일,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진행된 ‘2023년 신협 사회공헌의 날’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2023년 신협 사회공헌의 날’은 신협이 추구하는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알리고, 사회공헌 저변 확대에 기여한 우수 신협 및 임직원에 대한 포상을 시행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 총 400명의 신협인이 참석해 지난 1년간 전국 신협과 재단이 함께 추진한 사회공헌 성과를 공유하고 결속력을 높였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의 기념사로 기념 행사가 시작되고, 이어 최응천 문화재청장, 신협 브랜드 모델인 조보아 배우의 축사가 있었다. 시상식은 총 4개 부문
KB국민은행은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비금융 기업 대상 금융 데이터 공급 및 협력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 스타트업 등 비금융 기업들이 신규 비즈니스 개발 및 데이터를 쉽게 조달할 수 있도록 정부가 통계 데이터 구매와 분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KB국민은행은 지난 10월 과기부 주관 데이터 사업자로서 지위를 획득하고, 데이터 가공, 분석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각 산업분야를 지원할 수 있도록 금융 데이터 제공 및 협력 체제를 구축해왔다.KB국민은행은 내년 1월 △청년 세대의 소득 및 금융자산 현황과 특징 △1인
KB국민은행은 금융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KPMG·김앤장과 함께 상시감사시스템인 내부통제 FDS(이상거래탐지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일반적으로 은행권 FDS는 은행계좌 등이 외부 범죄에 악용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구축돼 있다. KB국민은행은 내부 평판 리스크를 관리하고 금융사고를 방지하고자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FDS를 임직원 부정거래 예방 용도로 확장할 계획이다.내년 하반기에 구축이 완료되는 내부통제용 FDS는 AI(인공지능) 등 데이터 분석·예측 기술 및 각종 사고 탐지 솔루션을 활용할 예정이다. 임직원 단말기 조작 등의 행태 정보와 각종 국내외 금융사고 데이터 등을 상세하게 분석
KB국민은행은 법무법인 광장과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에 대한 금융・법률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12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평근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와 권성기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를 비롯한 양사 소속 임직원이 참석했다.법무법인 광장은 해외 진출 및 국제 M&A 등 해외 업무 분야에 강점이 있는 법무법인으로 아시아, 유럽, 미주 등 광범위한 글로벌 커버리지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권역 법률 자문 사례를 다수 보유 중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투자 자문・실사・분쟁 해결 등 인도네시아 내 기업활동
NH선물은 선물사 최초로 공인인증 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NH선물은 이상의 두 가지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조직 활동을 둘러싼 법규, 규제에 대한 리스크 점검과 방지 등 준법경영을 위한 시스템과, 부패방지 등 윤리경영과 관련한 시스템 구축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또한 사회적으로 점증하는 윤리경영의 요구에 부응하고, 최근 금융당국의 내부통제 강화 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내부통제 강화TF를 발족시켜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체제를 구축하는데 힘썼다고 덧붙였다.ISO 37301과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이 내년 1월 7일까지 ‘제22기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사업’은 보육원 퇴소 및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배움의 뜻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난 2003년부터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이 함께 꾸려나가고 있는 장학 사업이다. 매년 전국에서 대학 신입생 스무 명 내외를 뽑아 졸업 때까지 학기마다 2백만 원씩, 4년간 총 1,600만 원의 학자금을 지원한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별도의 성적우수 장학금도 지급한다. 지난 20년간 장학금을 지급 받은 인원은 442명, 총 지원 금액만 60억 원에 이른다.특히 희망다솜장학생에게 단순히 장학금 전달하는 것에만 그
하나증권은 용산역 인근 센트럴파크타워 16층(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7)에 용산WM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새롭게 출발하는 하나증권 용산WM센터는 하나은행 용산PB센터와 복합점포로 구성돼 증권과 은행을 아우르는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액자산가 손님들을 대상으로 절세, 상속 등 맞춤형 자산관리, 법인 솔루션 서비스 등도 선보인다.김대현 하나증권 용산WM센터장은 “손님에 꼭 맞는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하나은행 용산PB센터와 협업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금융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지역 핵
DGB금융그룹은 13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23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정보공개 부문 ‘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본 시상식은 녹색채권 발행과 환경정보공개에 공헌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환경정보공개 우수기업은 환경정보를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공개해 ESG 경영 확산에 모범이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DGB금융그룹은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서류 및 현장 심사, 종합심사와 공적 심의의 엄격한 과정을 거쳐 환경정보공개 실적과 환경관리 체계 구축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특히 ▲과학적 기반의 탄소배출량 감축목표 수립을 통한
신한은행은 은행권 유일의 데이터전문기관으로서 첫 데이터 결합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데이터전문기관은 금융·비금융 기업간 가명정보 결합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며, 익명정보의 비식별 적정성 수준을 평가한다. 지난 7월 금융위원회가 신한은행을 포함한 민간기업 8곳을 추가 지정함으로써 현재 총 12곳의 데이터전문기관이 운영되고 있다.첫 데이터 결합 프로젝트에서 신한은행은 롯데멤버스, 엘지유플러스 고객들의 구매정보 데이터와 쇼핑 이용정보 데이터를 결합·분석한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가명정보 결합 협력 네트워크’와 함께 화훼농가의 생산 및 유통전
하이투자증권(사장 홍원식)은 12월 13일부터 20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총 80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HI ELS 3593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KOSPI)2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0%(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9.50%(연 6.5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연 6.50%의 수익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국내 퇴직연금 시장은 양적으로 고성장 중이다. 그러나 질적 성장은 더딘 상태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리 핀테크 기업들은 주로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을 위한 자문형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다양화가 요구되는 대목이다. 미국은 국민들의 노후생활 버팀목으로서 퇴직연금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관련 제도를 지속 강화하고 있으며, 핀테크 기업들은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기 위해 퇴직연금 관련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ESG·자산관리연구실 김혜원 수석연구원의 ‘미국 핀테크 기업의 퇴직연금 서비스 사례와 시사점’ 보고서에서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핀테크 기
애큐온캐피탈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평가 기관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3 하반기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지속가능성 관점에서 우수한 기업을 선별할 수 있도록 매년 국내 기업의 ESG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총 1,270개 기업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애큐온캐피탈은 이번 평가에서 ESG 리스크 및 기회 관리 수준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사회공헌 철학하에 ▲친환경 활동 ▲미래세대 지원 ▲소외계층 지원 등의 주제로 지속가능경영 위한 활동을 전개해 온
BC카드가 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스타트업 글로벌머니익스프레스(GME)와 함께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에 특화된 지급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양사는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GME 카드’ 3종 ▲Pay ▲Uniq ▲Premium을 15일 출시한다. GME가 처음으로 출시하는 자체 페이 기반 카드다.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 중 만 14세 이상 GME 회원이면 발급 가능하다.3종 모두 전월실적 조건 없이 국내 가맹점 0.3% 캐시백 혜택을 기본 제공한다. ‘Premium’ 상품의 경우 해외 가맹점 이용 시 3% 캐시백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이외에도 3종 모두 GME가 수시 선정하는 특별 가맹점에서 이용 시 별도의 추가 캐시백 혜택을 경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