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및 서울시와 함께 ‘제4회 피노베이션 챌린지’를 진행하고 8일부터 26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2022년부터 서울시 및 신한금융그룹 내 그룹사들이 금융 서비스 접목 가능 플랫폼·콘텐츠 등을 보유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피노베이션 챌린지’에서는 신한퓨처스랩과 서울핀테크랩에서 공동으로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신한라이프와 협업할 수 있는 총 6개 내외의 혁신 기술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신한퓨처스랩 및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세전이익이 34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2582억원, 자기자본은 12조2000억원, 연환산 ROE(자기자본이익률)는 8.5%를 기록했다. 특히,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196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이어 선진 시장에서의 실적 증가와 AI, 혁신기업에 투자한 PI(자기자본투자) 포지션의 밸류에이션 상승이 큰 역할을 했고, 각 국가별 특화 전략을 기반으로 WM(금융상품판매) 및 트레이딩 전략이 주효했다. 해외주식 브로커리지와 WM 수수료 수익도 각 1012억원과 784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이 요동치는
DB손해보험은 지난달 1일 출시한 ‘정신질환진단비’, ‘정신질환입원일당’, ‘중증정신질환통원일당’에 대해 각각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 인해 배타적 사용권 기간 동안, 다른 보험사는 유사 특약의 개발 및 판매가 제한된다. 이로써 DB손해보험은 2025년에만 이번 3종을 포함해 총 7개의 배타적 사용권을 확보하며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정신질환 치료는 초기 진단 이후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마음돌봄체계 구축, 입원·외래 치료 제도 활성화 등 정신건강 관리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국민의 25%가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으며, 정
한국투자증권 인도네시아법인(KIS 인도네시아)이 새로운 현지 주식거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iKISI’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발을 통해 iKISI는 기존 현지 주식거래 앱과 계좌 개설, 펀드거래 앱을 통합했다. 또한,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간결하고 직관적인 UI/UX를 적용하고, 주문 필수 기능인 핀 인증에 바이오매트릭 인증을 도입해 현지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발 과정에서는 현지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글로벌 금융 애플리케이션 트렌드와 인도네시아 시장에 대한 정밀한 조사를 바탕으로, 주식 투자 인구가 약 5.3%에 불과한 현지 환경을 반영했다. 특히 신규 투자자도 쉽게 접근할 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4086억원이다. 2020년 12월 상장 이후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국내 대표 중국 투자 ETF로 자리잡으며, 처음으로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40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올 들어 AI(인공지능)와 자율주행 등 중국 혁신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가파르게 증가했다. 4월 말 기준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277억원에 달한다. 최근 지수 조정에도 불구하고 중
롯데손해보험이 금융 당국 불허에도 5년 전 발행한 9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에 나섰다. 8일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채권자 권리 보호와 금융시장 안정이라는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당사는 상환을 위한 충분한 자금 여력을 확보한 상태에서 이날 콜옵션을 확정적으로 행사해 공식적인 상환 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롯데손해보험은 신규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기존 채권 상환을 준비해왔으나, 금융감독원이 회사의 후순위채 발행을 보류시킴에 따라 발행을 철회한 바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당시 감독 당국은 후순위채발행 수요예측 전날 정정신고를 요구하는 등 발행 조건을 강화해 실질
흥국화재가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의 2024-25 V리그 통합 우승을 기념해 고객 1000명에게 ‘핑크스파이더스 굿즈’를 선물하는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흥국화재 홈페이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마케팅 동의 또는 보험상품 가입을 완료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마케팅 동의 이벤트’는 흥국화재 대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규 마케팅 수신 동의 및 무료 상담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선수 스마트톡’과 ‘버블티 키링’ 세트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 둘째
국세, 관세, 과태료는 물론 지방세까지 토스뱅크에서 한 번에 납부할 수 있게 됐다. 토스뱅크는 고객 누구나 앱 내에서 세금과 일부 공과금을 조회하고 즉시 납부할 수 있는 ‘세금·공과금 내기’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토스뱅크 ‘세금·공과금 내기’는 고객들이 현실에서 부담해야 할 여러 세금과 과태료 등을 직관적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도입한 서비스다. 이번 개편을 통해 토스뱅크는 상하수도 요금을 비롯해 전국 지방세까지 납부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7월 처음 서비스를 도입하며 관세,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국세와 경찰청범칙금, 과태료, 특허 수수료 등 국고금 고지서를
KB금융공익재단은 어버이날을 맞아 순직·공상 경찰공무원과 해양경찰공무원의 자녀 약 150여명에게 부모님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자녀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념품과 격려 편지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KB금융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제복 공무원(Man In Uniform)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KB금융공익재단의 장학금 수혜 학생을 대상으로 이번 응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KB금융공익재단은 설립 초기부터 순직·공상 경찰공무원, 해양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자녀를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소년소녀가장 등 다양한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 왔다. 현재까지 총
2025년 5월 신용카드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현대카드, 2위 신한카드, 3위 KB국민카드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4월 8일부터 5월 8일까지의 국내 신용카드 브랜드 빅데이터 21,425,975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 CEO 지표를 측정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를 평판 알고리즘 분석으로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확산, 콘텐츠에 대한 반응과 인기도를
카카오뱅크가 역대 최대 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자수익은 소폭 줄었지만 늘어난 트래픽으로 수수료·플랫폼 등 비이자수익이 대폭 증가했다. 카카오뱅크는 7일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3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한 수준이며 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30억원으로 전년보다 23.3% 늘어났고 이 역시 역대 최대다. 카카오뱅크의 올해 1분기 말 고객 수는 2545만명으로, 1분기 만에 57만명의 신규 고객이 유입됐다. 연령대별 인구 대비 카카오뱅크 고객 비율도 모든 연령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특히 전년 동기와 비교해 40대는 70%에서 75%, 50대는 47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기업설명(IR) 행사 ‘KIS 나잇 뉴욕 2025(KIS Night in New York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뉴욕에서 한국투자증권이 단독 진행한 IR행사로, 현지 금융업계와 교류를 강화하고 새로운 협업 및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칼라일(Carlyle), 스티펄 파이낸셜(Stifel Financial Corp.) 등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 임원 및 주요 인사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사업 확대 및 전략적 협력 가능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
카카오페이가 1분기 연결 실적 흑자를 달성했다. 카카오페이는 7일 2025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거래액(TPV)은 44조2000억원, 연결 매출은 211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결 영업이익은 44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분기 거래액은 44조2000억원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매출기여거래액(Revenue TPV)은 같은 기간 7% 증가한 12조8000억원으로 전체 거래액의 29%를 차지했다. 서비스별 거래액도 결제·금융·송금 각 영역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먼저 결제 서비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특히 오프라인 결제 거래액이 42% 성장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해외결제 거래액도 20% 성장했다. 금융